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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뇨증(夜尿症) 어린이가 세 살이 넘도록 밤에 잠을 자는 사이에 오줌을 싸는 병적 현상을 야뇨증이라고 한다. 야뇨증은 신장과 방광 등 장부의 기능이 허약한 것에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심리적 원인이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잠자리에 오줌을 싸더라도 야단치거나 오줌싸개라고 비웃지 말야야 한다.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어 어린이가 야뇨증 자체에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어 정신적 압박감과 불만감으로 더욱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28:18 3. 야제증(夜啼症) 야제증이란 이름 그대로 밤에 우는 증세를 말한다. 어린이가 낮에는 잘 놀다가도 밤중에 습관적으로 우는 야제증은 주로 심열(心熱)과 비한(脾寒)이 생기거나 신경성, 배고픔, 소화 불량 등으로 인해 생긴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밤중에 울면 단잠을 깨운다하여 짜증을 부리지 말고 어린이의 몸을 만지면서 잘 살펴보며 차면 따뜻하게 해주고, 또 배가 팽창되어 있으면 손으로 배를 문질러 주도록 하고, 배가 고파 울면 젖을 물려 진정시키도록 한다.&n…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18:42 2. 경풍 어린이가 사소한 자극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를 경풍이라고 한다. 이 병은 대개 생후 6개월부터 6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나 발병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1~2세 때이다. 주 증상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눈과 입을 씰룩거리며 입으로 거품을 내뿜고 혀를 깨물기도 하는 등 경련과 의식 장애가 나타난다. 특히 한 살 미만 어린이의 경련은 눈을 부릅뜨고 이를 악물며 손을 꽉 쥐어 몸을 떨거나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된다.이…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13:17 제5장 안과 1. 검현적란(瞼弦赤爛) 검현적란이란 속눈썹을 중심으로 눈꺼풀 살갗이 붉어지면서 헐고 가려우면서 부어오르는 눈꺼풀 피부염이다. 이 눈병은 비위(脾胃)에 습열이 몰리거나 풍사의 침습으로 인해 생기는데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난다. 속눈썹 뿌리에 고름이 들어 가렵고, 문지르면 점점 번지며 속눈썹이 빠지기도 하고 눈물이 많이 나기도 하며 또는 눈머리와 눈꼬리가 짓무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인과 증세에 따라 페니실린 연고…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40:29 4. 근시(近視) 근시는 흔히 볼 수 있는 눈병으로서, 가까운 것을 보는 데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먼 곳의 물체는 잘 보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근시 치료법은 눈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드 렌즈를 착용할 수 있으나 서둘러 안경을 쓰면 더 나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안경없이 먼 곳을 바라보는 눈 훈련을 하고 그외에 적절한 약물요법을 하며 한방약베개요법을 이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56:20 3. 녹내장(綠內障) 녹내장은 안압(眼壓)이 높아져서 시신경이 압박을 당하기 때문에 실명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눈병이다. 급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갑자기 편두통, 구역질, 구토 등을 일으키면서 동공이 커지고 눈앞이 팽팽해져 단단해지기 시작하며 눈앞이 파랗게 보이고 각막은 뿌옇게 흐려진다. 단순성 만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머리가 다소 무겁고 가끔 눈이 흐려지며 밤에 전등 둘레에 무지개빛 무리가 보이며 말기에 가면 안압이 대단히 높아져서 시력이 몹시 떨어지며 실명하게 된…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52:38 2. 공막염(鞏膜炎) 공막염이란 공막, 즉 흰자위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이 눈병은 흰자위에 자홍색의 결절성으로 융기되어 출혈, 아픔, 눈부심이 나타난다. 만약 공막의 염증이 결막에 퍼지면 물체를 똑똑히 보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조속한 치료를 받는 한편 가정에서 한방약베개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빨리 치료하는 방법이다. (1) 폐열항성(肺熱亢盛) 타입 • 주 효능·효과: 폐열을 제거…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8 21:45:11 제6장 이비인후과 1. 중이염(中耳炎) 중이염은 귓병의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귀청의 속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이 귓병은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주 증상은 귓속이 욱신거리듯이 아프고 귀가 멍멍하여 잘 들리지도 않으며 고열, 두통, 구토, 치통을 일으키기도 하며 어른은 38°C가량의 상당한 고열을 나타낸다. 이밖에도 고막이 심하게 충혈되고 천공이 생겨 고름이 나온다. 이러한 급성 화농성 중이염 …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9 05:07:33 6. 만성 편도선염, 만성 인후염 만성 편도선염은 급성 편도선염이 만성으로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주 증상은 평소는 아무런 증세가 없다가도 편도선(입 속 양쪽 구석에 하나씩 있는 평평하고 타원형의 림프 세포군〔Lymph細胞群〕)에 염증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목 안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어 음식을 먹기 곤란하며 이물감, 기침과 입에서 냄새가 난다. 만성 인후염은 목감기가 부르는 급성 인후염이 만성으로 된 상태를 말한다. 주 증상은 인후(목구멍)에 염증이 오랫동안…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9 05:29:04 5. 비염 흔히 볼 수 있는 비염은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나눈다. 급성 비염은 흔히 코감기로 불리는데, 감기에 걸렀을 때 갑자기 오는 경우가 많다. 주 증상은 콧물이 쉴새없이 나오고 재채기를 하며 콧물 때문에 콧속의 점막이 부어오르므로 콧소리를 내게 되고 냄새도 잘 못 맡게 된다.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의 증세가 그대로가 만성화된 것을 말한다. 주 증상은 콧속에 발적, 종창이 있고 끈적거…
토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09-06-09 05:2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