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01 10:12본문
칼로리가 높고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잣은 기운을 돋우고 풍기(風氣)를 낫게 하고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 재료의 약성
잣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이다. 높이는 10~30m 나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나 묵으면 비늘모양이 되어 떨어진다. 솔잎모양의 잎은 한 군데서 다섯잎씩 나오기 때문에 오엽송(五葉松)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자양강장제로 알려진 잣은 맛이 고소해서 껍질을 까서 그냥 먹든지 잣죽이나 고명으로 많이 이용된다. 잣을 한명으로는 백자(柏子), 송자(松子), 해송자(海(松子)라고 한다.
잣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비타민 B군이 풍부한 것이 특색이다. 호도나 땅콩보다도 많은 철분이 들어 있어 빈혈에도 좋은 식품이다.
인이 많고 칼슘이 적은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잣을 먹을 때 칼슘이 많은 식품과 함께 먹으면 잣이 가지고 있는 결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잣을 구성하는 지질은 올레산과,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하며 스테미너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앝려져 있다.
이질에는 잣을 속껍질에 생강을 몇쪽 넣어 달여 마시고 기침에는 잣 30g과 호도 60g을 함께 물에 개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만드는 법
⊙ 재료
잣 15g / 물 300㎖ / 꿀 약간
⊙ 끓이는 법
잣은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냄비에 향기가 나도록 볶는다.
절구에 넣고 살짝 찧은 후 찻잔에 1큰술을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5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 복용 및 활용법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