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6-24 11:01본문
1)엉겅퀴: 신선한 것 40g에 물 500ml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짓찧어낸 즙을 먹어도 효과가 있다. 엉겅퀴는 지혈작용이 있어 여러 가지 출혈을 멈추는 데 효과가 있다.
2)토삼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토삼칠의 세네찌오닌은 출혈시간을 줄이며 피를 빨리 엉키게 함으로써 피를 멈추게 한다.
3)측백잎(측백엽): 신선한 것 50g을 짓찧어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약한 불에 볶은 것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달인 약은 피 응고시간을 줄이며 일정한 정도로 핏줄을 좁히기 때문에 센 지혈작용을 한다.
4)짚신나물(용마초): 1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짚신나물 30g을 물에 달여 생지황 30g을 짓찧어 짜낸 즙과 함께 먹는다. 이 약에 들어 있는 비타민 K와 아그리모닌 성분은 지혈작용을 한다. 토혈에 쓰면 효과를 본다.
5)대암풀뿌리: 잘게 썬 것 10-15g을 물 200ml에 달여 풀이나 설탕을 달달한 정도로 타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피를 빨리 엉키게 하고 출혈시간을 줄인다. 위궤양으로 오는 토혈에 쓰면 국소의 핏줄에 작용하여 피를 멎게 할 뿐 아니라 교질막을 형성하여 궤양면을 덮어주기 때문에 궤양도 낫게 한다.
6)가는기린초: 신선한 옹근풀 80-1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옹근풀은 피 응고시간과 출혈시간을 단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토혈, 각혈, 장출혈, 자궁출혈 등에 쓴다.
7)꼭두서니: 하루 6-10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토혈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출혈에 쓴다.
8)부들꽃가루(포항): 10-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생것이나 닦은 것은 다 피를 빨리 엉키게 하고 피를 빨리 멎게 하므로 토혈에 쓴다.
9)조뱅이(소계): 6-12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생즙과 달임약은 혈소판 수를 늘리고 피 응고시간을 짧게 한다. 즙을 상처에 발라도 지혈작용이 있으며 먹어도 지혈작용이 있다.
10)냉이, 짚신나물(용아초):
각각 12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토혈 때 어느 한 가지만 써도 효과가 있으나 두 가지 약을 같이 쓰면 효과가 더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