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10 09:25|본문
<치료식사>
물고기, 고기, 알류와 그것으로 만든 음식물들은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자극이 센 후추, 고추, 생강 등과 지나치게 단음식도 좋지 않다. 이런 음식들은 폐나 간의 기능을 이상으로 흥분시키며 피부를 거칠게 하는 원인으로 된다. 쌀로 만든 음식이나 채소, 바다풀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싸리나무: 싸리나무를 약 20cm 길이로 잘라서 한줌되게 묶어 한쪽 끝을 좀 높이고 불을 피우면 다른쪽 끝에서 기름이 흘러내린다. 이렇게 얻은 기름을 하루 1-2번씩 습진이 생긴 곳에 바른다. 피부가 헐고 진물이 심하게 나오는 데 쓰면 좋다. 가려움도 잘 멈춘다.
2)송진(송지), 돼지기름(저지): 송진 20g에 돼지기름 40g을 함께 끓여서 국소에 하루 2-3번씩 바른다. 임상에 도입하여 효과를 보았는데 특히 이 약은 가려움을 멈추는 작용이 세다.
3)오이풀: 뿌리를 불에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 30g에 바셀린 70g을 넣고 고루 섞이게 개어서 국소에 하루 1-2번 바른다.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긁어서 생기는 습진이나 혼합감염에 쓰인다.
4)뱀도랏열매(사상자): 30g에 물 200ml를 넣고 끓이면서 그 김을 국소에 쏘이고 그 물로 습진이 생긴 곳을 씻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바셀린(돼지기름)에 개어서 발라도 좋다. 가려움을 멈추며 진물 나오는 것을 낫게 한다.
5)닭털, 바셀린: 닭털을 태워서 낸 재 30g에 바셀린(돼지기름)을 넣고 고루 섞이게 개어서 바른다. 2-3일 바르면 가려움이 멎고 물기가 없어지면서 꾸덕꾸덕해진다.
6)소태나무(고목): 가는 줄기와 잎 100g에 4배 양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달여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녹말 10-20g을 넣고 잘 저어서 그릇에 담아두고 하루 1-2번 바른다. 가려움을 멈추며 진물을 빨아들인다. 진물이 흘러나오는 때에 특히 효과가 있다.
7)유황, 백반(명반):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국소에 하루 2번씩 바른다.
유황과 백반은 다 같이 일정한 살균작용을 할 뿐 아니라 백반은 수렴작용이 있으므로 혼합감염을 막고 습기를 없앤다. 피부가 심하게 헐며 진물이 나오는 때에 쓴다.
8)백반, 너삼(고삼), 술: 구운백반과 너삼 각각 30g을 보드랍게 가루낸 데다 술(소주) 150ml를 붓고 고루 섞는다. 여기에 약천을 담가 적셔서 가려운 곳을 가볍게 비벼준다. 진물도 안 나오고 피부도 헐지 않은 때에 쓰인다. 가려움을 멈추는 데 효과가 있다.
9)쇠비름(마치현), 민들레(포공영): 20-40g에 물 2-3l를 붓고 15-20분 동안 끓인 것으로 국소를 씻는다. 이 달임약에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해도 좋다.
10)구담, 밀가루: 구담 3개를 따스한 물에 담갔다가 밀가루 100g에 잘 섞은 다음 물을 넣고 개어서 바른다.
11)소뼈, 돼지기름(저지): 소뼈를 불에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돼지기름에 개어 하루 2-3번씩 바른다.
12)오리기름:
오리기름을 습진이 생긴 곳에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