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한번 射情을 위해 살아가는 육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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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3-05-16 09:55|본문
야생 정력제 약초 육종용 산행기
사막의 땅속 1m 깊이에서 자라기 시작한 육종용의 싹은 연약한 아이보리색 비늘을 덮은 채 땅 표면을 향해 자라기 시작한다.
캄캄한 땅속에서 싹이 조금 자라면 다시 비늘이 덮이기를 반복하며 크기와 굵기를 더해간다.
매일 똑같은 일을 3년여를 한 다음에야 땅표면을 뚫고 하늘을 향해 비상할 수 있다.
땅 표면에 도달한 순간 육종용의 머리부분에선 鱗甲의 사이로 하얀 꽃망울을 무리 지어 토해낸다.
그러나 그것은 곧 죽음의 시작이다. 육종용의 흔적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채약꾼은 사정하기 전의 육종용만 약재로 쓴다. 하얀 꽃망울을 토해내기 시작한 육종용은 채약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70년대에 군인들이 건설한 도로라 요철이 심해 도로 사정이 엉망이었다. 육종용을 보기 위해 우리가 찾아가는 사막은 아직도 소금기가 계속 올라오는 땅이다................... 몇해전에 육종용을 캐러 사막으로 들어간 몇 사람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면서 ...
파제로는 바퀴자국이 있는 듯한 곳을 골라 사막으로 발을 들이밀었다.
그 약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陰乾한 육종용이 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국황실 한방식이요법- 최용국 편저자 머리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