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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의 핵심, 체중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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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7-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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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의 핵심, 체중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당뇨병 치료에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민하는 평생 주치의, 이병완 교수  

▶요즘에도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보는 3다(多)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가요?  

당뇨병은 기본 건강검진에 포함되는 혈액검사만으로도 이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예전처럼 심각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거의 모든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하기 때문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요.   

반면 주부나 자영업자들은 아무래도 정기검진을 소홀히하게 되니까 관리 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국가건강검진만 성실히 따라가도 큰 문제없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분들은 20대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당뇨병은 주변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병이 된 것 같습니다.  

흔히 소아 당뇨병이라 말하는 제1형 당뇨병처럼 태생적으로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뇨병은 성인에서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단기간에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큰 변화가 나타나서 세대 간 당뇨병 발병 양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비부머 세대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은 정상으로 태어났지만 어려서 영양 섭취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능이 제대로 발육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양 섭취가 적었던 과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1990년대 이후 육류 위주의 고열량 음식 섭취가 크게 늘어나면서 에너지 과잉을 인슐린 분비가 감당하지 못해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반면 20-30대의 당뇨병 환자들은 청소년기의 비만이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지고, 방치한 대사증후군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비만이어도 인슐린이 잘 분비되면 괜찮지 않나요?  

흔히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인슐린은 췌도세포에서 분비되며, 혈액 속의 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당을 가장 잘 받아들이는 세포는 근육세포고요.   

그런데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돼도 세포가 당을 잘 흡수하지 못해 혈당이 개선되지 않고, 결국 췌도세포는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문제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될수록 저항성이 더 커진다는 점입니다. 즉 에너지 섭취가 많을수록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거죠.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들도 살을 빼면 혈당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나요?  

혈당은 공복과 식후가 다르고 음식 종류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반영한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 치료를 시작합니다.   

간혹 치료를 거부하고 식이 조절과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하겠다는 환자도 있는데, 고혈당은 췌도세포를 파괴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그러니까 당뇨병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혈당을 빨리 떨어뜨리는 것이 악화를 막는 지름길인 셈이지요.  

인슐린 분비능이 약한 환자들은 인슐린을 몸에 직접 넣어주는 주사치료가 효과적이며, 고혈당이 심각한 경우에도 조기에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면 췌도세포에 휴식을 주면서 혈당을 빨리 안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체 환자의 약 70%는 인슐린 분비가 정상인데 에너지 과잉으로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이므로, 체중을 줄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 약도 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치의가 처방하는 약을 반드시 복용하고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내원해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게 선행되어야겠지요.  

▶인터넷 먹방을 보면서 혼밥,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사회 전체가 단맛에 지나치게 중독되어 있습니다. 어딜 가든 단짠을 강조하며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투성이고, 과일도 점차 시고 떫은 맛은 사라지고 당도가 높은 것들만 선별해서 판매하는 시대가 되었지요.  

게다가 요즘 10-20대들은 TV와 인터넷을 이용해 수시로 먹방을 보며 자연스럽게 나쁜 식습관을 몸에 새기고 있고요. 먹방을 비롯해 고열량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는 아마 시간이 흐를수록 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겁니다.  

비만은 대사증후군을 비롯해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종국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암까지 일으키는 심각한 질병이니까요. 이 시대의 음식 문화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당뇨병에 좋다는 식품이 수십 가지입니다.  

성분을 명확히 분석해 식약청으로부터 확실하게 안정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면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높은 비용에 비해 효과는 아주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시중에 광고하는 것처럼 특정 원료가 드라마틱한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면 이미 제약회사에서 당뇨병 약으로 개발했겠지요. 당뇨병은 체내 에너지 과잉으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무언가 먹어서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는 것은 그다지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주치의가 처방하는 약을 제대로 복용하면서 전체 섭취 칼로리를 줄여 정상 체중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자 심각한 합병증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당뇨병과 노화  

인슐린 분비능은 20대를 기점으로 매해 1%씩 줄어든다. 당뇨병이 없고 비만하지 않은 건강한 20세 성인의 인슐린 분비능을 100으로 봤을 때, 80세가 되면 약 40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 들수록 지방은 늘어나고 혈액 속 당을 흡수하는 근육세포도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체중이나 식습관에 변화가 없어도 나이가 들면 혈당이 오를 수밖에 없다. 30대에선 약 2%에 머무르는 당뇨병이 50대에는 10명 중 한 명, 65세 이상에서는 4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의 일상생활 수칙  

* 담배는 당뇨병 합병증인 심혈관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주범이다. 백해무익한 담배, 반드시 끊자.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반드시 유산소 운동으로 에너지를 태워서 적정 체중을 만들어야 한다. 어떤 운동이든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 정도로 숨이 차고 땀이 촉촉이 나야 효과가 있다. 

* 식이 조절의 핵심은 전체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 술자리에 뒤따르는 기름진 안주는 당연히 금물이며, 당도가 높은 과일도 삼가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수박, 겨울에는 곶감을 주의한다. 

* 자신의 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당화혈색소와 혈압,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항상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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