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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 운동③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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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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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 유방암 뿐 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매일 30분 이상의 적당한 운동을 권고하고 있다. 운동은 △암 예방 △암 치료 중 △암 치료 후의 삶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항목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암 예방을 위해, 혹은 암 치료 중에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언제까지 해야할 지 잘 알지 못한다. MK헬스는 암환자를 위한 운동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대장암과 관련된 운동은 예방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운동에 따른 장 활동과 관계가 깊다. 신체를 움직이면 몸속 장(場)의 활동까지 증가돼 변이 장을 전부 통과하기까지의 시간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장점막이 변에 포함돼 있는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져 대장암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논리다. 대장암 발병이 비만과 연관돼 있는 만큼, 비만 예방을 위한 운동도 대장암 발병위험을 낮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비만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그 결과 혈중 인슐린과 유사인슐린 성장인자(IGF-1)의 농도가 증가되면 대장에서 세포증식이 촉진되고 암세포의 성장이 증가한다. 비만이 대장암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인데, 대장암 예방에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2007년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당 30분 이하로 운동하는 여성과 비교해 주당 최소 4시간 이상 운동하는 여성에게서 대장암 발생위험이 25%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장암 진단 후 강도 높은 운동이 사망율 감소시켜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운동을 하는 것이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지난 해 미국 '임상종양학 저널(Jouran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장암 1~3기 여성 573명을 대상으로 평균 9.6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강도 높은 운동이 생존율을 더 높이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대장암 진단 후 운동 또는 육체적 활동량을 그에 상응하는 대사활동량(MET, metabolic equivalent tasks)으로 환산했다. MET란 어떠한 신체 움직임도 없는 경우를 1로 하고, 운동량에 따라 소모된 에너지와 연소된 칼로리를 표시한 지표다.

가령 시속 5km로 걷기는 3MET-시간, 유산소 운동은 6MET-시간, 시속 16km로 달리기는 12MET-시간에 해당한다. 주당 MET-시간이 총 18이상인 대장암 환자는 주당 MET-시간가 3이하인 환자에 비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대장암 환자 운동 어떻게

운동의 종류나 양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주로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수술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대개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2대1의 비율로 하되, 개복 수술을 했다면 상처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수술 후 두 달 쯤은 심한 운동은 삼가해야 한다. 수술 직후 장 유착과 폐 합병증을 막기 위해 병실 주위를 천천히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원호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암 수술 후 현재 재발한 증거 없이 치료받지 않은 상태라면 수술하기 전 건강할 때 하던 대부분의 운동은 모두 가능하다"며 "다만 복부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 운동인 역기, 심한 윗몸일으키기 등은 적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중이라도 골수 기능이 정상인 상태라면 적당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현재 항암치료 중인데 백혈구나 혈소판 수치가 낮다면 외출을 삼가고 집 안이나 마당에서 산책하는 정도로 제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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