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Q "과도한 스트레스탓 배가 찌르듯 아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26 11:11|

본문

A "진통제 보단 진경제 복용하세요"

회사원인 김모(28ㆍ여)씨는 꿈 같은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뒤 밀려있는 업무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할 일은 태산인데 휴가 후 피로와 공허함 때문인지 집중력과 효율성이 떨어져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배가 찌르듯 꼬이고 아팠던 게 더 심해진 것 같다. 김씨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배가 찌르듯이 아프다면 경련성 복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한 스트레스 등이 극심한 복통 일으켜


과중한 업무나 시험, 면접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가장 먼저 소화불량 같은 위장질환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만큼 위는 우리의 정신신경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자율신경계에 의해 움직이는 위는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가 신경계를 통해 위장에 전달돼 소화불량 같은 각종 장애를 일으킨다. 예컨대 우울해지면 곧바로 자율신경이 위를 압박해 위 운동이 둔해지고 위산 분비가 줄어든다. 때문에 불규칙한 식사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기능성 소화장애로 고통을 받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 등은 '신경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이는 흔히 위경련이라고 하는 극심한 복통을 동반한다.

위경련은 위의 연동운동이 비정상적으로 늘면서 위가 과도하게 수축돼 명치끝 부분을 중심으로 생기는 극심한 통증이다. 갑자가 찾아오는 통증은 가벼운 위통이기도 하지만 심하면 쥐어 비트는 듯이 아프고 온몸으로 통증이 퍼진다. 또한 식은 땀이 나고 손발이 차가워지며 때때로 구토나 실신을 하기도 한다. 통증은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된다. 원인은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 흡연, 과식, 과음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떻게 이 같은 신체 증상을 일으키게 하는 걸까.

해답은 자율신경계에 있다. 뇌에서 보내는 신호는 우리 몸 전체에 그물망처럼 자리잡고 있는 신경들을 통해 전달된다. 위장과 같은 소화기관은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불수의근으로, 이를 조종하는 것이 바로 자율신경계다.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내장근육인 평활근이 영향을 받아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면서 위경련이 생긴다. 위와 장의 평활근이 외부 자극을 예민하게 받아들인 지각 과민반응의 결과다.

위경련에는 진통제보다 진경제 먹어야

위경련은 소화기 질환 증세이지만 병은 아니다. 따라서 위경련이 생겼을 때는 알맞은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배가 아프면 습관적으로 소화제나 진통제를 먹는다. 복통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두통약 같은 진통제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의로 제산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자칫 질환을 만성화할 수 있다. 따라서, 위경련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검사 등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실제 이런 환자 가운데 급성위염이나 위궤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위경련은 위 질환뿐 아니라 십이지장염, 역류성 식도염, 급성 충수염, 자궁 경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아닌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위경련을 가라앉히려면 수축된 내장근육을 풀어주고 위장 평활근을 진정해주는 진경제를 먹는 것이 좋다. 소화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약간 가벼워질 수 있지만, 두 약이 경련성 복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아니므로 경련을 멈추게 하는 진경제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진경제로는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부스코판'(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부스코판 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알기론'(녹십자), '아클라톤'(현대약품), '티로파'(대웅제약) 등이 있다. 위경련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과식이나 과음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과로도 피하는 것이 좋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카페인, 흡연 등도 삼가야 한다.


위경련 예방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과중한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을 피하라.

-매일 20~30분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라.

-하루에 적어도 6~8컵 정도의 물을 마셔라.

-인스턴트 음식과 튀긴 음식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여라.

-음식을 천천히 완전히 씹도록 하라.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줄여라.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06:39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0

身心건강 목록

身心건강 목록
복부비만 주범 '당류' 섭취기준 제시 인기글 보건당국이 처음으로 복부비만을 가져오는 당류의 섭취기준을 제시한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개정위원회 최영선 위원장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개정 총론'에서 총 당류의 섭취기준을 하루 섭취 에너지의 10~20%로 설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령 9~11세 여자 어린이의 하루 총 당류 섭취기준은 하루 권장 열량인 1천800kcal의 10~20%인 180~360kcal, 45~90g이 된다. 식약청 영양정책과 관계자는 "WHO는 설탕, 과당 등 당류를 인위적으로 식품에 첨가하는 �…(2010-08-30 11:18:33)
한여름에도 온몸이 으실으실 `냉방병` 인기글 회사원 윤모씨(33)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긴소매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어떤 날은 아예 윗도리까지 걸치고 있다. 사무실에서 윤씨의 자리는 대형 에어컨 송풍구 바로 밑. 윤씨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여름 내내 두통과 고열, 근육통 등에 시달려야 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폐쇄된 실내에 지내는 사람들이 소화불량, 두통, 피곤, 정신집중 곤란 등을 호소하는 것을 통틀어 냉방병이라 한다.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실내외의 과도한 기온차 때문이다. 여름의 무더운 외부 기온에…(2010-08-26 11:21:01)
암환자를 위한 운동③ 대장암 인기글 [세계보건기구(WHO)는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 유방암 뿐 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매일 30분 이상의 적당한 운동을 권고하고 있다. 운동은 △암 예방 △암 치료 중 △암 치료 후의 삶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항목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암 예방을 위해, 혹은 암 치료 중에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언제까지 해야할 지 잘 알지 못한다. MK헬스는 암환자를 위한 운동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대장암과 관련된 운동은 예방을 위한 것이 대…(2010-08-26 11:18:13)
당뇨병 환자 74% "저혈당 제대로 몰라" 인기글 당뇨병 환자들이 약의 가장 큰 부작용인 저혈당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전국 159개 내과의원을 찾은 당뇨병 환자 1,520명을 대상으로 저혈당 인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가 저혈당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저혈당에 대해 주치의와 적극적으로 논의한다고 답한 환자는 33%에 그쳤다. 저혈당은 혈당수치가 50㎎/㎗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공복감과 떨림, 오한, 식은땀, 가슴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실신하거나 쇼크 등을 일으키고, 이…(2010-08-26 11:14:06)
[열람중]Q "과도한 스트레스탓 배가 찌르듯 아파요" 인기글 A "진통제 보단 진경제 복용하세요" 회사원인 김모(28ㆍ여)씨는 꿈 같은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뒤 밀려있는 업무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할 일은 태산인데 휴가 후 피로와 공허함 때문인지 집중력과 효율성이 떨어져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배가 찌르듯 꼬이고 아팠던 게 더 심해진 것 같다. 김씨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배가 찌르듯이 아프다면 경련성 복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한 스트레스 등이 극심한 복통 일으켜 …(2010-08-26 11:11:43)
꾀병 오해받는 `섬유근육통' 아시나요 인기글 `섬유근육통'이라는 낯선 질환이 있다. 하지만, 이 질환은 사실 알고 보면 전 인구의 2~3%가량이 해당할 정도로 흔하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섬유근육통(Fibromyalgia)은 한마디로 온몸이 쑤시고 아픈 병으로 표현된다. 항상 피곤하면서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다. 머리가 아프고 소화도 잘 안 되며 변비도 간혹 있다. 그러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특별한 이상이 없으니 신경성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환자 자신은 실제로 심각한 통증을 느끼는데도 가족들은 꾀병이라고 생각하기…(2010-08-26 11:07:58)
소아관절질환 나이별 다르다 인기글 관절전문 힘찬병원(이수찬 대표원장)에서 지난 해 소아정형외과를 찾은 환자 1891명을 조사한 결과, 10세를 전후해서 병원을 찾은 원인이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이상의 청소년은 주로 척추 및 허리 관련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10세 미만은 휜 다리 등 변형 원인으로 병원을 찾은 것이다 ▲10명 중 8명은 질병 원인, 2명은 골절 등의 부상으로 병원 찾아 전체 환자 중 남자는 58.8%(1069명), 여자는 41.2%(750명)으로 10명 중 6명이 남자였다. 나이로 보면 …(2010-08-26 11:06:12)
움직여야 낫는 ‘강직성척추염’ 인기글 20대 직장인 김성철씨는 몇 개월 전부터 허리통증 때문에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성철씨는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데, 어떤 날은 앉아있는 동안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혹시 허리 디스크가 아닌가 싶어 허리를 푹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주말에는 하루 종일 집에 누워있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취할수록 허리통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성철씨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주말에 단체등반을 가기로 정해졌고, 허리통…(2010-08-26 11:04:35)
이유 없이 숨이 차다면? 인기글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달리기나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숨이 찰 때가 있다. 가슴이 답답해지다 숨이 차서 가슴을 부여잡기도 한다. 사람들은 평상시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정도라면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마치 물에 빠진 것처럼 숨이 차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이 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는 심한 불안이나 조바심, 공황장애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움직일 때 숨이 찬 가장 흔한 이유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아 …(2010-08-26 10:58:08)
우리 몸의 영양소를 빼앗아 가는 습관 ① 인기글 밥을 먹고 난 뒤 으레 마시는 커피 한잔, 때 되면 피우는 담배 한 개비, 분위기에 이끌려 들이키는 술 한잔 등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우리 몸의 영양소를 속속 빼앗아 가고 있다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국민약사' 수진코헨은 그녀의 책 드럭머거(DRUG MUGGERS)에서 일상 속에서 암암리에 우리의 영양소를 빼앗아가는 잘못된 생활방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습관들이 어떠한 영양소를 빼앗아 가는지 2편에 걸쳐 알아본다. ◆커피나 홍차 좋아한다면 많은사…(2010-08-23 11:37:38)
가족력, 두려워말고 활용하라! 인기글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식습관과 운동, 감정조절 등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개인의 의지에 달렸다. 그런데 오직 하나,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력이다. 질병 발생의 20~30%는 가족력이 관여한다. 반대로 술과 담배, 비만 등 환경요인은 질병 발생에 70~80% 정도 관여하는 것이다. 질병에 따라 위험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자세히 조사해봐야 한다.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금연을 하고 혈압·고지혈증 등 심혈관 위험요인에 대해 남들…(2010-08-23 11:35:33)
현대인이여, 불안을 이용하라! 인기글 자신에게 닥칠 위험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미래의 가능성으로서 존재하고 있어 자신의 안전이 깨질 것이라는 두려운 감정. 불안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불안을 느낄 때가 있다. 마음이 편하지 않고 늘 긴장하고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옥죄는 느낌이 들고 머리 속에는 불안한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 잠들기도 힘들고 잠에서 자주 깨어나고 악몽을 꾸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없어 일에서도 능률이 떨어지고 실수나 잘못된 판단을 내려 일상이 힘들어진다. ◆ 불안…(2010-08-23 11:33:51)
비듬 없애려면 샴푸 사용 주의하세요① 인기글 회사원 이씨(32)는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민이 많다. 지성피부인 탓에 평소에도 머리카락이 쉽게 번들거리는데 최근 비듬까지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과 가벼운 대화를 나눌 때도 혹시 비듬을 들킨 것은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생겨 이씨는 요즘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고 있다. 비듬은 많은 사람들에게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떤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지, 어떻게 하면 비듬을 없앨 수 있는지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듬이 발생할 수…(2010-08-23 11:32:11)
운동 중 허리 통증, 참다가 `골병`든다 인기글 가끔씩 허리 통증이 나타났던 김형욱씨(33). 견딜만 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헬스장을 다니면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해왔다. 올 여름 바캉스에서 자랑할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김씨는 최근 한 순간에 허리 통증이 악화돼 여름휴가도 제대로 못 즐기게 됐다. 김씨는 미미한 허리통증을 참고 무리한 운동을 하다 결국 척추관협착증을 진단 받게 된 것이다. 평소 요통이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 이후에 운동을 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도 부상이나 요통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퇴행…(2010-08-23 11:30:49)
"눈꺼풀 염증이 눈물을 마르게 한다" 인기글 오후가 되면 눈이 피곤하다, 독서를 오래 못 하겠다, 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 하는데 눈이 뻑뻑해서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컴퓨터 모니터나 책을 오래 보게 되면 눈깜박임 횟수가 정상보다 3분의 1이하로 줄어들게 돼 눈이 쉽게 마르고 피곤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이 부족하여 생기는 안구건조증의 증상들이다. 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눈에 들어온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며 나쁜 균에 대한 항균작용도 하고 있어 눈 건강 및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정기적으로 눈을 …(2010-08-23 11:29:3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