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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허리가 뻣뻣 젊은 남성일수록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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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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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이들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하고 아프다가 움직이면 나아지는 통증을 한두 달 이상 계속 호소한다. 이럴 땐 '강직성척추염'이란 자가 면역이상 질환 때문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할 것 같다. 류우마네트워크 민도준 대표 원장은 22일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은 환자들 가운데 약 80%가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이들이라는 보고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강직성척추염은 이름 그대로 척추가 뻣뻣하게 굳는 병이다. 자가 면역이상에 의한 류머티즘 질환의 일종으로 척추 관절과 천장(꽁무니)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무릎, 발목, 발뒤꿈치 등과 같은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국내 환자 수는 약 3만∼1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 중 정확히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는 5000∼8000명 정도에 불과하다.

강직성척추염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고 있다. 의학계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대부분에게서 특이하게 발견되는 'HLA-B27'이란 유전자의 이상으로 발병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추정하고 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전신성홍반성낭창(루푸스) 등 대부분의 자가 면역이상 질환이 유독 여성에게 많은데 반해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신체 활동이 왕성한 시기의 남성에게 발생한다. 특히 10대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8배, 20대 환자는 4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돼 있다.

더 큰 문제는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는 점.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요통이나 엉덩이 및 발목 관절의 통증을 처음 느낀 후 X선 촬영 검사를 통해 관절 강직 현상을 발견하기까지 3∼5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강직성척추염 진단이 늦어질 경우 척추가 허리에서부터 목 부위까지 대나무같이 뻣뻣하게 굳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치료는 운동요법과 약물치료로 이뤄진다. 최근 몇 년 사이 '레미케이드', '엔브렐', '휴미라' 등의 생물학적 제제의 등장으로 소염진통제 계통의 기존 약물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도 70% 이상 증상 완화 효과를 보게 됐다. 기존의 약물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질병의 최종 단계인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는 데 반해 이 약들은 염증을 일으키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집중 공격, 염증 발생을 원천 봉쇄하는 작용을 한다. 레미케이드는 수액에 희석하여 정맥주사하고, 엔브렐과 휴미라는 인슐린 주사처럼 환자 자신이 직접 피하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은 각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강직을 예방 또는 지연시키기 위해 평소 목과 허리, 엉덩이 관절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심호흡 운동과 함께 습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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