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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축소판 눈, 평생 늙지 않는 눈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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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6-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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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만 냥이면 눈은 구천 냥'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옛날부터 눈의 소중함은 항상 강조되어 왔다. 하지만 막상 현대인들은 눈을 자주 피로하게 하고 혹사시키는 등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우리의 눈은 항상 무언가를 보고 있어 많이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본다는 것은 사물의 모양을 보고 그에 대한 비교, 판단까지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뇌에서도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뜻이다. 특히 뇌의 12가지 신경 중 5가지 신경이 눈을 담당하고 뇌가 처리하는 정보의 83%는 눈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뇌와 몸의 피로와 마찬가지이다. 평생 늙지 않는 건강한 눈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고 조심해야 할 안질환에 대해서 알아본다.

◆ 각종 질환들 먼저 알 수 있는 눈, 우리 몸의 축소판


우리 눈은 신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으로 실제로 몸에 이상이 생기면 눈을 통해 그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주 흔하게는 피로도가 쌓여 충혈이 나타나는 것부터 황달, 빈혈 등의 질환을 알 수 있기도 한다.

간과 담도에 이상이 있으면 발생하는 질환인 황달에 걸릴 경우 눈에서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흰 동자가 전체적으로 노랗게 보이는데 이는 몸 속 적혈구 찌꺼기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선홍색이 아니라 흰색이라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혈압이 있을 경우, 뇌졸중을 가장 무서워하는데 혈관 덩어리인 눈도 중풍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은 안과 검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흔히 눈 중풍이라고 부르는 망막혈관폐쇄증은 눈 속 망막으로 연결된 동맥, 정맥이 막히는 것으로 갑자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1만 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며 양쪽 눈 모두에 발병하는 경우도 1~2%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비만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경우 전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에 따라 눈의 혈액 공급도 원활하지 못하면서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고혈압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조심해야 한다.

갑자기 눈 앞에 먹구름이 낀 것처럼 깜깜해지면서 심각한 자각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것일 수 있다. 사물이 모자이크처럼 보이거나 며칠에 한번씩 20~30초 가량 갑자기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 40대 이후 백내장, 녹내장 등 각종 안질환 조심해야

40대가 넘어가면 점점 우리 눈은 노화가 되면서 노안이 찾아온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줄면서 생기는 것으로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으며 누구든 피할 수가 없다. 또 이외에도 40대 이후에는 각종 안질환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그 중 백내장은 한국인 가장 많이 하는 수술 중 하나로 40대 후반 정도 시작해서 60대 절반, 80대에는 거의 발병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며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고 근거리가 안 보이는 노안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백내장과 함께 많이 알려져 있는 안질환은 녹내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녹내장이란 질환을 많이는 들어봤지만 실제로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점점 시야가 좁아지면서 실명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 가족력, 근시 여부 등의 원인으로 발병하지만 정상 안압에서도 발병하기도 해 사실은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질환이다. 또 녹내장이 무서운 이유는 말기까지 증상, 통증이 없는 소리 없는 시력도둑이기 때문이다.

만약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녹내장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시력을 잃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기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평생 늙지 않는 눈 건강 유지

우리 눈은 한번 망가지면 고치기 어렵고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부위이지만 실제로 사소한 생활습관만 고쳐도 평생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먼저 현대인들의 눈을 가장 많이 망치고 있는 스마트폰,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예전 몽고 민족은 멀리 보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에 좋은 시력을 유지했는데 현대인들은 가까이 보는 생활 습관으로 안구건조증은 물론 노안까지도 앞당기고 있다.

평소 불필요한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멀리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 사용 시 눈을 자주 깜박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앞당기는 것 중 하나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다. 특히 안과는 특별한 증상이 있지 않는 한 잘 찾지 않는데 안질환은 자각하기 어려워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안과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닥 안과 상담의 김진국 대표 원장(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은 "멀리보기, 자외선 차단 외에도 평소 루테인, 비타민C와 같은 영양소를 섭취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도 방법"이라며 "특히 40대가 넘어가면 눈의 노화도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술, 담배를 자제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라고 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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