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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시샘하는 그 놈 감기, 참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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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3-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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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한겨울같은 꽃샘추위

영상 날씨 방심했다간 한순간에…

얇은 옷 피하고 체온유지

꾸준한 운동·비타민C 복용을

 

겨우내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유난스럽게 건강을 챙기던 유선영(29ㆍ여) 씨는 최근 영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방심한 사이 감기에 걸렸다. 유 씨는 "새 업무를 맡아 유난히 바빠 휴가도 못낸 채 끙끙 앓고 있다"면서 "겨울에도 걸리지 않던 감기가 왜 이제 와 걸린 것인지 억울한 기분도 든다"고 했다. 올 봄은 꽃샘추위가 지난 겨울 매서웠던 추위 못지않게 위용을 떨칠 전망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3월 중순에는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시기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른바 '꽃샘감기'이다. 환절기 환경의 변화로 신체 리듬이 흔들려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이다. 초봄 '꽃샘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관리와 함께 비타민C 복용 등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도움된다.

 

▶'독하다, 봄 감기'3월 꽃샘 감기 요주의 기간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이 포함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약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다. 그중 리노바이러스가 30~50%, 코로나바이러스가 10~15%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감기는 한겨울이나 봄이나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꽃샘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감기를 겨울보다 더 독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날씨가 포근해져서 방심했다가 어느 순간 매서운 추위가 찾아와, 감기에 무방비한 상태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시기부터 3월은 환절기 봄 감기가 유행하기 쉬운 기간이다. 때문에 변화가 많은 날씨에 맞춰 너무 얇은 옷은 피하고, 체온 유지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약 먹으면 7일, 안 먹어도 일주일?

 

=감기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양하고, 변이가 많아 특효약은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감기약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한다. 약을 먹어도 치료가 바로 되지는 않는 셈이다.

 

그러나 감기를 '어떻게' 앓는지는 다르다. 감기약은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복용 시 콧물, 코막힘, 무기력증, 몸살,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을 한결 가볍게 넘길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충분한 영양소를 보충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감기에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과 함께 면역효과를 높일 수 있는 비타민C를 함유한 감기약이 도움된다.

 

이관우내과 이관우 원장은 "비타민C의 1일 섭취 권장량은 500㎎으로, 비슷한 양이 함유된 약을 복용한다면 별도로 비타민C를 복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감기약에 비타민C가 함유되는 경우, 약효를 더 연장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감기약 성분 중 진통ㆍ해열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배설을 지연시켜 체내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같은 양을 복용 시 지속성이 더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 독성을 줄여준다.

 

▶콧물만 나는데, 목이 부었는데…감기약 선택은?

 

=감기의 증상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그중에도 가장 도드라지는 주 증상이 있다.

 

주 증상이 각각 다른 만큼 감기약을 복용할 땐 본인의 주요 증상에 맞는 감기약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된다. 목이 많이 붓는 감기의 경우 약의 크기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 약을 삼킬 때 불쾌감을 느낀다거나 목 감기로 인해 침을 삼키기도 힘들 정도로 목이 붓는 경우, 딱딱한 알약보다 액상연질캡슐의 감기약이 삼키는 데 수월하다. 액상연질캡슐은 정제 대비 삼킴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약효 발현 및 지속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 약물효과가 지속적이기 때문에 약물을 적게 복용하고 동일한 효과가 있어 과다복용 부작용의 우려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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