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시안 박걸 회장, 코로나19 퇴치방지에 인민페 500만원(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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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2-20 20:41|본문
박걸 회장, 코로나19 퇴치방지에 500만위안 쾌척
커시안회사 장삼원표 홍삼정, 방호복 등 물품 속속 전 달
▲사진설명: 커시안그룹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장삼원표 홍삼제품이 베이징본부에서 질병퇴치 병원으로 출하하고 있다.
커시안그룹의 박걸 회장이 코로나19 퇴치방지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커시안그룹에서 생산하는 신종 바이러스 방역 면역력 강화에 특효가 있다는 장삼원 홍삼정 제품과 방호복을 예방퇴치 제1선 의료일군들에게 전달했다.
2월 10일 커시안그룹에서는 베이징시 창평구에 위치한 본부에서 코로나19 퇴치 지원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걸 회장은 500만 위안 가치에 달하는 홍삼제품과 방호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연길커시안생물기술회사에서 생산하는 장삼원표(长森源牌) 홍삼정(红参膏和红参纯液) 등 홍삼 계열제품들은 커시안 전체 임직원들의 사랑을 담고 코로나19 퇴치 치료 병원의 의료일군들에게 하나하나 전달되었다.
홍삼제품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2월 13일 코로나 사태로 업무가 급증한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 500여명에게 홍삼제품 50상자를 선물하면서 부터 인기가 천장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홍상제품이 면역력 강화 및 질병퇴치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현재 한국 내에선 홍삼제품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그러나 현재 한국홍삼의 효능을 초과하는 제품이 이곳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회사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박걸 회장이 이끄는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회사에서 생산하는 홍삼 계열제품은 장백산맥에서 자라난 품질 좋은 5년 근 수삼만을 엄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후 가공하여 농축액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홍삼 성분 함유 제품은 원기 회복, 면역력 증가, 항암 효과, 자양 강장에 도움이 커 우리민족이 가장 애용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한국 내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제품의 매출액 비중이 36%나 차지하고 있다.
커시안 그룹 안창호 부회장은 역병퇴치 제1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일군들이 커시안 장삼원표 홍삼정 제품을 사용하고 면역력이 강화되어 하루 빨리 코로나 질병을 이겨나가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화취재로 답했다.
각종 의료용품 품귀상황에서도 커시안에서는 한국 내에 있는 각종 인맥을 동원하여 가치가 40만 위안에 달하는 총 2016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구입하여 적십자회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2월 15일 오전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회사에서는 김휘 총경리를 위수로 한국에서 구입해온 1000여벌 의료용 방호복을 연길시적십자회에 기증하였다. 나머지 의료방호복도 조만간 연길시에 조달될 전망이다.
박걸 회장은 연길시에서 창업한 커시안그룹을 굴지의 민족기업으로 키워왔을 뿐만 아니라 연변대학에 200만 위안 장학기금 설립, 중앙민족대학에 260만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익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걸 회장은 “기부문화를 잘 배운 민족이 가장 잘 사는 민족”이라면서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처할 때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하였다.
박걸 회장은 기업경영은 물론 문화 발전과 사회공헌, 한중교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금년 초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 장하성 대사로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안선 문화예술 미디어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