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일본 조선족 문화의 브랜드화 산업화를 꿈꾸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6-27 13:36|

본문

일본 조선족 문화의 브랜드화 산업화를 꿈꾸며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장호회장과의 인터뷰

2019.06.27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장호 회장 

 

세계 어느 곳에 있던 ‘아리랑’으로 마음의 화합을 이루는 우리 민족, 그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심(地心)속 따뜻함과도 같은 존재, 폐부로부터 전해지는 그 전률과 함께 묵묵히 우리 문화의 전파에 힘을 다하는 유지인사들의 행보 또한 꽃바람마냥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조선족공동체 관련 문화행사를 통하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장점들을 일본주류사회 및 타지역 동포사회에 알리고 싶다는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장호(일본어 이름 金山张虎) 회장 역시 그러한 유지인사중의 한 사람이다. 성실한 노력으로 IT인재가 되기까지

1965년, 장호씨는 왕청현의 한 평범한 가정에서 1남3녀중 둘째로 태여났다. 천성이 부지런하고 뭐든 끈기있게 해내는 그는 어렸을 적부터 모범생이었다. 학습성적이 뛰어났던 장호씨는 1981년, 전국수학콩쿠르에서 왕청현 1등을 따내며 연변제1고급중학교에 추천 받게 되었다. 당시 《연변일보》에까지 이름이 실리며 부모님들과 동네분들은 “경사가 났다”며 무진장 기뻐했었다. 3년간의 고중생활을 끝마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심양공업학원(현 심양리공대학) 계산기학부에 입학한 그는 학업에 있어서 한결같은 부지런함을 견지했다. 신화자전(新华字典)과 성구사전(成语词典)을 각각 2권씩 구매하여 한권은 페지별로 찢어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외울 정도로 구지욕을 불태웠다. 대학교때는 학생간부로 활약하면서 조직능력을 키워왔다.

대학을 졸업한후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 마음에 수많은 ‘좋은 직장’을 마다한 채 무작정 고향으로 발걸음을 향한 장호씨는 연길시직공대학 계산기전업 교사로 취직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991년부터는 농업은행 컴퓨터프로그램개발팀에서 사업하게 되었다. 탄탄한 전공지식과 뛰여난 업무능력은 점차 상급의 인정을 받게 되었고 기술처장으로 승급하면서 연변주내 많은 컴퓨터관련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을 향해 손을 흔드는 법이다. 실력발휘를 할 순간을 대비해 미리 준비하고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오로지 꾸준한 노력뿐이다. 차곡차곡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며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던 장호씨는 전 세계 조선족학자들이 참가하는 코리안컴퓨터처리국제회의에서 행운스럽게도 제1기 일본류학파 박사인 홍병용교수님(조선족으로서 당시 할빈공업대학에서 재직중)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인연으로 그는 1997년부터 홍교수님의 지도하에 할빈공업대학 계산기전업 재직석사과정을 밟으면서 IT전문가로서 더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다져갔다.   

 

 새로운 도전, 일본에서의 생활

2001년, 장호씨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에 오게 되었다. 당시 농업은행에서 컴퓨터개발 기술처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IT기술자들을 일본에 파견했었는데 그들의 소개로 일본에 오기전 이미 4개의 회사에서 스카우터 제의 받았다. 허나 절주가 빠르고 모든 것이 낯선 이국땅에 정착하여 두각을 나타내기까지는 말처럼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 가끔은 예측불허의 시간들도 불쑥불쑥 찾아왔었지만 장호씨는 늘 해왔던 것처럼 넓은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기로 했다. 그렇게 히타치(日立), 스미토모(住友) 등 굴지 대기업들의 IT분야 관련 업무를 거쳐가면서 11년 동안 일본의 업계 최고인 토요코인호텔체인그룹(东横酒店集团)에 몸 담그고 줄곧 IT시스템을 담당해왔다. 회사재직중 그룹의 심양지사였던 심양동횡판점유한공사(沈阳东横饭店有限公司)에서 본사의 중화권 총괄매니저 겸 지사장으로 기술현장트러블 및 정부와의 공관 관련 일들을 맡기도 하였다.

2013년, 장호씨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가나야마국제주식회사와 가나야마기술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쳐야만 했던 패턴속에 사실 조선족들의 모임이나 활동에 참가할 여유가 없었던 그는 생활이 어느 정도 안착되면서 일본조선족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았다. 그러던중 우연히 조선족기업인들을 알게 되었고 2015년 일본조선족운동대회를 계기로 조선족활동에 용약 참가하게 되었다.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어떻게 하면 일본의 주류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그는 2017년, 공익단체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日本朝鲜族文化交流协会)를 설립하였고 2018년에는 전일본화교화인부동산협회(全日本华侨华人不动产协会)를 설립하였다.  "마음이 있는 곳에 인생과 행복이 있다"며 조선족사회와 일본화교화인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이 여느때보다도 행복하다는 장호씨였다.     

 

   

▲ <함께 부르는 우리 노래> 시상식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문화의 전파에 앞장서며

IT와 부동산기업가로서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를 설립하게 된 계기로 장호씨는 짧고도 굵은 답을 주었다. “나는 우리의 조선족문화를 뼈 속 깊이 사랑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우리 말 방송이나 노래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문화활동에 참가해온 장호씨는 우리 민족 문화에 대한 애착이 대단했다. 일본에서 생활하며 류학생들이나 IT기술자, 고급인재(高度人材)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선족동포들을 바라보며 마음 속 우러르는 뿌듯함을 가눌 길이 없었다고 한다. 하여 일본주류사회에 조선족공동체의 존재를 더욱 확실히 어필하여 그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싶었고 전 세계의 동포사회에도 일본에서의 일상을 더욱 알리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자 포부였다.

그렇게 설립된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는 조선족문화의 우수한 전통을 끈끈하게 이어가기 위해 일본에 있는 조선족뿐만 아니라 세계의 조선족문화인들과 손잡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한 플래트홈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현재 협회에는 총무부, 선전부, 재무부 등 5개 부서와 가무단, 건강원, 서화원, 문학원, 번역원, 방송원, 미용기술원, 문화산업원 등이 설치되였는데 각 부서의 담당자들은 힘을 합쳐 점차적으로 조직화된 단체로 이끌고 있다.

협회의 힘찬 발걸음으로 두차례의 가요축제를 들 수 있다. 장호씨는 흥이 많고 즐길 줄 아는 우리의 놀이문화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그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고 여건이 마련되면 문예인들과 함께 협회의 가무단도 만들고 싶었던 생각이 가요축제 행사를 개최한 계기라고 말한다. 문화의 힘으로 일본조선족공동체의 존재를 일본주류사회에 각인시키고 그 사회적 역할도 다하고 싶다는 사명감의 발로라고 느껴진다.

가요축제를 계기로 문화 및 경제관련 포럼도 계획하고 있는바 좋은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우리 문화의 전파에 촉매제작용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열정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각 분야의 인재들의 동참과 협력으로 협회를 잘 영위해나가고 싶다는 바램도 내비치였다.   

             

협회의 브랜드화 및 문화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회사운영과 협회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협회를 설립하여 첫 시작은 이러저러한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빠른 절주로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야만 하는 일본생활에서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협회 담당자들은 거의 대부분 자신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이거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들이기에 한번 행사가 있을 때마다 퇴근후거나 휴일을 반납해가며 틈틈히 봉사하고 있다. 장호씨 역시 자신의 회사를 열심히 운영하면서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에 경제적 후원을 하고 있는데 중국과 일본 조선족단체들의 협력으로 어려운 부분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삶의 공감대를 가지고 열정과 협력으로 뭉칠 수 있는 것은 바로 공동으로 사랑하는 ‘우리의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 함께 모이면 시작이 되고 같이 있으면 사랑이 되며 손잡으면 성공이 됨을 느끼는 순간이였다고 한다.

올해로 설립된지 3년차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는 최초의 목표대로 협회의 브랜드화, 조직화 및 문화산업화를 이루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조선족노래자랑과 일본조선족가요축제 총 2회에 걸친 행사는 주로일본의 조선족을 일본사회와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참가자들마다 이국땅에서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니 그 무엇보다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올해 11월4일에는 ‘일본조선족문화축제’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조선족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동경포럼>, 세계 각 국에 있는 조선족 프로가수와 소품배우를 초청하여 표현할 <레이와(令和)무대>, 세계 조선족 경제인들과 예술인들 및 일본의 조선족단체 회원들과의 <문화의 밤> 축제 등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내년에는2020 일본동경올림픽에 즈음하여 세계의 우수한 기업인들과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일본에서의 문화경제교류의 큰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사명을 가지고 문화교류관련 행사로 조선족의 훌륭한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장호씨는 앞으로도 우리 조선족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일본에 있는 조선족인재들을 많이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 한결같은 열정을 몰붓겠다고 하였다. IT와 부동산기업가이면서 문화인과 사회활동가이기도 한 그의 선한 꿈과 로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려 우리 조선족문화의 지킴과 전파에 활기찬 발걸음을 뗀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행보에 응원과 축복을 보낸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 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여소야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1일 환구시보(环球时报), 신화망(新华网),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등 주요 매체는 한국 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며 각 정당의 선거 결과를 보도했다.환구시보는 AFP를 인용해 이번…(2024-04-14 13:27:23)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 韓 사업가의 눈에 비친 中 농촌의 비전산시(山西)성 장(絳)현 다자오(大交)진의 딸기 재배 농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서강수 씨. (취재원 제공)[신화망 타이위안 3월27일] ​"이곳 농촌에서 10여 종의 맛있는 딸기를 재배한다고 들어서 꼭 맛보고 싶었습니다. 한국 딸기와 어떤 점이 다른지도 알아보려고요." 한국인 사…(2024-03-31 12:21:25)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인터뷰]&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 강덕호 저자[2024-03-18, 17:28:40] 상하이저널 를 펴낸 강덕호 사장]"​[사진= 작은 회사 사장을 위한 지침서 &lt;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gt;를 펴낸 강덕호 사장]​ '중국' 포기하기 이르다,…(2024-03-21 14:27:47)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 인기글 韩 재외동포정책 5개년 기본계획 확정[2024-02-06, 01:02:26] 한글학교 운영비 140억 원→190억 원 대폭 증액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지난달 30일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2024~2028) 재외동포정책의 기본원칙과 …(2024-02-07 14:24:49)
韓 기업, 中 ‘3억 명 노인 시장' 눈독 인기글 중국의 빠른 고령화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고 있다.5일 제주인망(济州人网)은 중국의 가파른 고령 인구 증가로 최근 한국 다수 기업이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건강기능식품, 보건의료 설비 및 기술 시장 등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국가통계국 최신 데이터에 따르…(2024-02-07 14:18:10)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인기글 조선족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 방문​ 한국 재외동포청 초청 한글학교 교사 연수, 40여개국 200여명 참석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몸 담근 지 10년 차,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청에서 주관한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 참가하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다. 한 주간 열린 연수회는 한국의 발전사, 한국의…(2024-02-04 14:53:41)
中 상하이서 피어난 韓 독립 운동의 불꽃...중∙한 윤봉길 … 인기글 中 상하이서 피어난 韓 독립 운동의 불꽃...중∙한 윤봉길 의사 기념관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매헌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의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 기념관은 그의 호를 따라 '매헌'이라고 명명됐다. 1988년 국민 성금으로 건립된 매헌…(2023-12-31 16:25:41)
전북도-전주,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인기글 전북도-전주,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세계 한인 경제인들, 고국 균형발전 염원! 전북 지지 기반시설 단점 극복하고 경쟁도시와 치열한 접전 끝에 유치 쾌거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북도가 국내외 한인(韓人)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행사인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유치했다. 도에…(2023-12-19 12:20:22)
우재성 (조선족)사장, 제1기 '대경 장인'… 인기글 우재성 (조선족)사장, 제1기 '대경 장인' 영예 획득 11월 22일,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본직사업에 립각하여 용감히 사명을 짊어지고 대경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한 선진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198명 제15기 로동모범과 50명 제1기 '대경 장인'을 선출 표창한 가운데 대…(2023-11-28 22:08:10)
중국식 현대화, 서구식보다 더 나은 대안 될 것 인기글 권기식:중국식 현대화, 서구식보다 더 나은 대안 될 것 편집/기자: 박명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본인 제공)​중공중앙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 중국식 현대화의 본질적 요구 사항을 명확히 하고 중국식 현대화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실현할지를 분명하게 제시했…(2023-11-27 09:44:36)
제10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 韓 인천서 거… 인기글 22일 한국 인천에서 한국 측 관계자들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입관하고 있다.[신화망 인천 11월23일]중한 양측이 22일 오전 한국 인천에 위치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제10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중국 측 인…(2023-11-26 20:03:01)
中 관중석서 손흥민 유니폼 입고 응원한 남성… 인기글 21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가운데 중국 관중석에서 손흥민을 열렬히 응원한 한 중국인 팬이 현지 축구 팬들의 야유를 받고 보안요원에 의해 퇴출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 봉황망체육(凤凰网体育)에 따르면,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2023-11-26 19:54:09)
인생은 만약도 다시도 없다 그러나 미래는 있다 인기글 광동예지아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 전경숙 명예 동사장  ​흑룡강성 계동현의 한 농민 가정에서 태여난 광동예지아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 전경숙 명예 동사장은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할빈사범대학 일본어학과에 진학, 대학 졸업후 벌리현조선족중학교의 일본어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1992년 중한 수…(2023-10-25 14:29:21)
조선어(한글)는 나의 인생의 동반자 인기글 오늘은 한글날(10월 9일),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제577돌의 날입니다. 우리글의 우수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사용하게 함으로써 한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날인데 중국 조선어도 한글입니다. 뜻깊은 이 날을 맞이해 본지는 김광림 일본 니가타산업대학교 교수의 '조선어는 나의 인생의 동반자'…(2023-10-09 22:19:59)
韩国街, 중국국경절 ‘K-POP 축제’ 뜨거운 열기 인기글 韩国街, 국경절 ‘K-POP 축제’ 뜨거운 열기​소소모(小笑会) ‘中韓우호 문화 교류의 밤’ 개최케이팝 공연 ​10월 1일 국경절을 맞아 홍췐루 한인타운에 위치한 서울야시장 야외무대에서 ‘케이팝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소소모(小笑会)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케이팝 페스티벌은 한중수교 31주년을 기념…(2023-10-08 10:43:00)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