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연변축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4-14 20:10|

본문

  
  (흑룡강신문=하얼빈) 요즘은 어디를 가나 연변프로축구가 가장 큰 이슈다. 그에 따라 몇점의 불꽃으로 알려지던 응원바람도 어느사이 거센 열풍으로 번져지며 연변조선족자치주뿐만 아니라 전반 조선족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번 연변부덕팀의 경기가 펼쳐질때면 우리의 언론매체들에서는 시간과 지면을 아끼지 않고 다투어 실시간 생방송에 대서특필하는가 하면 제3라운드인 연변 홈장경기는 말할 것도 없고 1, 2라운드 원정경기만 보아도 수천명에 달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상항이시엔 연변축구팬클럽까지 설립되었는데 그 회원수가 1200명이 넘었고 베이징, 톈진, 광저우, 청두하며 이제 펼쳐갈 연변팀의 원정경기를 대비해 벌써부터 당지 조선족들은 현장응원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것뿐이 아니다. 가정에서, 친구들의 모임, 그리고 회사에서 또 멀리있는 사람들은 전화로, 메일로, 위챗으로 온통 연변축구로 요란스럽다. TV에서 축구라고 하면 채널부터 바꾸던 아내가 연변팀 경기가 펼쳐지자 텔레비젼 앞에 두 주먹을 움켜쥐고 응원을 해대는데 소리를 얼마나 요란하게 지르는지 부부가 싸우는 줄 알고 옆집에서 놀라서 문을 두드리더라는 이야기, 제2라운드에서 연변부덕이 1:2로 강소소녕에 패하자 상대방 선수들의 몸값은 우리 선수들의 25배나 된다면서 "이 경기가 어디 진 경기냐?"며 연변팀을 두둔하느라 목에 핏대를 세웠다는 친구들, 제3라운드 홈장 경기에서 연변팀이 1:0으로 베이징국안을 꺾자 너무 흥분한 나머지 모태주, 위스키 하며 숨겨두었던 좋은 술 십여 병을 몽땅 꺼내 병마다 마개를 열어놓았다는 사람... 이런 이야기는 절대 한두사람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런가 하면 근간에는 위챗이 유행인데 그것을 들여다보면 연변팀을 위해 원정응원을 떠나자고 친구들을 동원하는 소리, 십시일반으로 응원자금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제의, 심지어는 기분이 새롭게 각자 저마다 텔레비젼을 보더라도 통일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보자는 재미나는 아이디어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응원열풍은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세계를 놀라게했던 한국의 붉은악마들을 연상시킬정도다. 그러면서도 한술 더 떠 요즘 우리 민족사회를 달구는 응원열풍은 당시 '붉은 악마'보다도 더 재미나고 그 형식과 내용도 더 풍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당시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거리응원을 한 것이 특징이었지만 지금 우리는 현장은 물론 각자가 주택에서, 회사에서, 또 약속한 장소에 모여서 그리고 한국 서울을 포함하여 조선족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동시에 다양하게 펼쳐지는 색다르고 다른 진풍경이라는 것이다.
  그럼 어찌하여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걸까? 우선 축구란 이 스포츠의 매력에서 오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축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임이 틀리없다. 힘, 속도, 리듬, 영감, 격정이 주는 미적향수, 골을 넣으려고 골을 먹지 않으려고 서로가 결사적으로 싸우는 치열한 박투, 또 팀마다 여러 선수가 함께 뛰는 단체경기라 집단의 영예를 중시하는 등 축구 자체의 정신이 있는가 하면 볼이 둥근 것처럼 예측이 어렵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주는 경기이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나고 긴장하여 경악을 금치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즐겁거나 아쉽거나 슬픈 여운을 남기며 오래도록 흥분을 삭이지 못하게 하는 스포츠인 것이다. 한데다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여러가지 구기운동 중에서도 축구를 특별히 좋아하였다. 그래서 마을운동회나 어디에서나 민족운동대회가 열리면 축구경기가 가장 인기였던 것이다.
  두 번째로는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반가움에서 일 것이다. 지난 세기말이었던 1999년, 연변오동팀(한국 최은택감독)이 중국FA컵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하여 당시 우리 민족사회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린적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내리막 길을 걸어 장장 18년이나 물밑에서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것이다.(그 사이 가수들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히트친 유명인물들이 더러 나왔지만 그 영향력이 축구와는 비교가 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중국프로축구 2부리그인 갑급리그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연변팀이 승승장구하며 우승컵을 안게 되어 올부터는 국내 최고의 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슈퍼리그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우리 민족으로서는 참고 참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맛보는 즐거움이고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세 번째는 연변축구와 우리 조선족단체 사이에 상호 마음이 끌리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변부덕팀에는 우리 조선족선수들이 많이 들어있고 중국 조선민족의 수부인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대표하는 팀이어서 "우리의 축구팀"이고 "우리 편"이라는 친절감이 있는데다 그외에도 연변축구의 운명은 어찌보면 중국 조선족의 운명을 닮은데가 많아 심리적으로 쉽게 공감대가 형성되는 일면도 보여진다. 이를테면 중국의 조선족은 13억이 넘는 대국에서 2백만도 안되는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소수민족들 중에서도 자치구가 있는 민족들보다는 몸뚱이가 많이 작아서 목소리도 가늘고 힘도 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편"인 연변축구가 바로 그런 모습이다. 비록 올해부턴 슈퍼리그에 출전했지만 슈퍼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많았고 거물급스타도 없는가 하면 화려한 개인기도 없었다. 그래서 팀의 실력이 이젠 여러해째 슈퍼리그에서 몸을 키워온 강팀들에 비해 약한 것만은 사실이다. 이런 유사한 점들이 쉽게 가슴에 와닿아 서서히 피와 살속에 용해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변팀은 강팀들에게 밀리지 않고 경기마다 강한 자신감과 불사적 투혼으로 잘들 싸우고 있다.(4월2일 연변부덕대 북경국안 경기를 보면 시작부터 경기 종말까지 시종 우세를 보여줬다.) 이것이 더욱 눈물이 나게 고맙고 가슴이 찡한 감동을 만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폭발적인 인기가 터지는 것이고 그래서 뜨거운 사랑이 지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변축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이것 또한 요즘들어 생각이 깊어지는 즐거운 고민거리다. 연변축구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넘어 중국 조선족을 대표하는 축구가 되었다. 이런 "우리"의 축구가 자랑스럽게도 중국축구의 1부리그인 슈퍼리그에 출전했고 오늘은 백두호랑이 같은 당당한 위용을 떨치고 있다. 그러니 연변축구는 중국 대지에 크게 자랑하고 싶고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은 우리 민족의 떳떳한 명함장인 것이다.
  전반 조선족사회가 요즘처럼 자연스레 마음이 한곳으로 흐르고 자각적으로 똘똘 뭉쳐지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든 일이다. 바로 연변축구가 프로급으로 우뚝 솟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연변축구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북돋우어 주고 응집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매개체인 것이다.
  사람마다 요즘은 연변축구가 있어 너무 즐겁고 너무 행복하다고들 한다. 그래서 경기가 펼쳐질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고 경기가 시작되면 손에 땀을 쥐고 제발 이기기만을 기도하게 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기뻐서 흥분을 삭이지 못하거나 슬퍼서 가슴을 치며 펑펑 울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 연변축구는 우리에게 친인 같고 연인 같은 반가운 손님이고 들을수록 흥겨운 구성진 노래이고 흥분과 낭만으로 몸도 마음도 한껏 취하게 하는 독한 술인 것이다.
  이밖에도 이런 저런 이름을 더 지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하튼 오늘 연변축구가 우리 조선족사회에 몰고오는 파장은 대단하다. 그 중에서도 민족의 자부심과 응집력을 키워주는 등 연변축구는 우리 민족사회에 아주 유익한 일을 하고 있고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변축구가 있어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자발적으로 동시에 응원을 펼치는 '중국 조선족식' 새로운 스포츠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참으로 보기 좋아도 너무 좋다. 이런 모습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려면 연변축구가 오래도록 슈퍼리그를 지키고 있어야 할텐데...

작성자:박일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중국동포 성공시대> ③ 여의도가 주목하는 박옥선 씨 인기글 &lt;중국동포 성공시대&gt; ③ 여의도가 주목하는 박옥선 씨송고시간 | 2016/07/04 07:00 中식품 도매업으로 성공 발판…여행사·학원 등서 '연타석 안타'도전·배짱으로 이룬 '코리안 드림'…"2018년엔 서울 시의원 출마"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진보나 보수가 아닌 '조선족 권익보호'가 저의…(2016-07-04 09:09:19)
중국 동포 월세보증금 떼먹는 집주인들 인기글 중국 동포 월세보증금 떼먹는 집주인들[중앙일보] 입력 2016.07.04 00:01 .기자 김태윤 기자 .“중국 동포(조선족)의 약점을 잡아 전·월세 보증금을 떼먹으려는 집주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불법체류자들은 보증금을 떼여도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죠.”중국 동포를 상대로 출입국 업무를 대행하는 한 행정사의 말이다. 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 동포 사회에서는 만연한 문제”라고 했다. 실제로 6월 27~30일 중국 동포가 밀집해 사는 서울 대림동·신…(2016-07-04 08:52:23)
동포 전문가들 "조선족·고려인 비하 인식 개선 시급 인기글 재외동포재단이 3일 주최한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민족 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조선족과 고려인 동포에 대한 차별 없는 인식과 대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6 재외동포 포럼 '한민족네트워크 강화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718만 명의 재외동포와 모국을 하나로 묶는 한민족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선족과 고려인에 대한 비하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우길 선문대 교수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의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재외…(2016-06-19 00:54:42)
중국 심양서,한민족 어리인 글짓기 대회 열려 인기글 선양(沈阳)에서 우리 꿈나무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는 지난 4일(토), 선양시 베이링공원(北陵公园)에서 '제8회 선양 꿈나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선양한국인(상)회 교육분과위원회(부회장 안성규) 주관,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과 대한항공 선양지점(지점장 김병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김창남 영사, 민주평통선양협의회 안청락 회장, 선양…(2016-06-11 21:11:32)
명문대 데브레첸대학 연길분교 9월에 개학 인기글 대브레첸대학교연변과 웽그리아의 거리가 불시로 가까워진듯하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캠퍼스내에 데브레첸대학 중국 유일의 예과분교가 설립되여 개학(9월)을 앞두고있기때문이다.지난 2월에 연길시교육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이 학교의 정식명칭은 연길시세종국제학교이며 지금부터 구라파류학을 꿈꾸는 연변을 비롯한 중국경내 초중졸업생, 고중재학생, 대학입시에서 기회를 놓진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3개 학년(총 320명)을 모집하게 된다.1538년에 설립되여 500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는 세계적인 명문대학 데브레첸대…(2016-06-11 21:03:15)
동북3성 조선족 지리학과 교사들 한데 모였다 인기글 동북3성 교육기구 최초로 함께 지리학과 세미나 개최동북3성 조선족학교 지리학과 교사들이 한데 모여 서로 배우고 경험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조선족중학교 지리학과 과당 유효수업’ 과제를 둘러싸고 진행한 ‘2016년 동북3성 조선족중학교 지리학과 수업 유효성 제고 세미나’가 26~27일 이틀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동북3성 조선족중학교 지리학과 교사, 교연원, 교재 편심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청강, 경험교류, 과제특강 등 형식으로 진행했다.과거에 동북3…(2016-05-28 06:45:45)
"한자도 우리의 國字" vs "우리 고유문자는 한글뿐" 인기글 "한자도 우리의 國字" vs "우리 고유문자는 한글뿐"(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글만을 우리 고유문자로 규정한 국어기본법이 2005년 제정된 지 11년 만에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 등의 단체와 개인들이 한자를 한국어 표기문자에서 제외한 현행법이 어문생활을 누릴 권리, 한자문화를 누…(2016-05-16 00:32:27)
녕파의 조선족 창업자 - 하하결구(哈哈洁具) 김… 인기글 새 터전을 개척하는 사람들, 녕파(닝보)편(5)“무엇보다도 인연을 키우고 보자, 인연, 신뢰가 중요하다” “우리 회사 총괄할래? 난 미국갈래, 여기 내 지금 해놓은 재산이 천만원정도 되는데 이거 네가 다 가지구할래?” “한 회사 한 곳에서 꾸준히 오래 있어야만 인연도 키워지고 정도 들고 그러는데…돈은 누구나 다 부족…(2016-05-15 23:53:47)
하문걸원과학기술유한회사 리준걸 사장 인기글 취재를 받고 있는 걸원과학기술유한회사 리준걸 사장 “신용은 기업의 생명입니다. 제가 자그마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할수 있다면 그 성공의 비결은 바로 신용을 중히 여기는데서 비롯되였다고 생각됩니다.” 복건성 하문시 걸원과학기술유한회사(厦门杰远科技有限公司) 리준걸 사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2016-05-16 00:04:15)
조선로동당 제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방출한 신호 인기글 조선로동당 제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방출한 신호2016년 05월 15일 16:27 인민넷 조문판: 조선로동당은 근일 제7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로동당이 36년만에 개최한 당대회이다. 분석인사들은 이번 회의는 진일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집정기초를 공고히 하고 정치, 경제, 외교 등 각…(2016-05-15 22:58:57)
한국의 올해 어버이날은 85개국이 함께 인기글 한국의 5월 8일은 43번째 어버이날이다. 요즘에는 ‘어버이’라고 하면 다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지만, 미국의 ‘어머니날’에서 출발한 세계의 어버이날은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숭고한 정신에서 기원했다. 어머니날(어버이날)은 169개국에서 기념한다. 미국과 일본, 중국, 벨기에, 쿠바, 독일, 핀란드, 케냐, 페루, 터키, 우간다, 스위스 등 84개국은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5월 둘째주 일요일이 8일이어서 한국을 비롯해 85개국이 같은 날…(2016-05-06 14:05:17)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추천 받는다 인기글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추천 받는다 5월 13일까지 국민훈장, 국민포장, 표창 등 추천서류 접수 10월 5일, ‘제10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하게 된다고 외교부가 발표했다. &lt;?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gt;외교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들과 관련기관, 단체에서 재외동포 유…(2016-05-06 12:21:56)
평양 찾은 일본 기자들 '12년 전과 다른 세상 같아' 왜? 인기글 평양 찾은 일본 기자들 '12년 전과 다른 세상 같아' 왜? 북한이 제7차 노동당 대회(6일) 취재를 위해 100명 이상의 외국 취재진을 받아들인 가운데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북한의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평양발 기사를 보도했다. NHK는 평양에 도착한 일본 취재단이 4일 북한에서 처음 건설된 무기 공장의 유적이 있는 평양 평촌혁명사적지로 안내됐다고 전했다. 북한 여성 가이드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해 12월 이곳을 시찰하면서 “우리나라는 수소폭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리게 하는…(2016-05-06 12:08:23)
박근혜,조선당대회 전날 북한 주민 삶 다룬 영화 봐 인기글 박근혜,조선당대회 전날 북한 주민 삶 다룬 영화 봐.다큐멘터리 영화 '태양아래' 관람 "北 어린이들 실상에 관심 가져야" 박근혜 대통령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북한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제7차 북한 노동당 대회를 하루 앞두고 통제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의 모습을 그린 영…(2016-05-06 12:03:59)
한중일경제발전협회장 맡아 쌓은 인맥 활용해 컨설팅업 운영 인기글 한중일경제발전협회장 맡아 쌓은 인맥 활용해 컨설팅업 운영"중국에 안전 식품 수요 높아…화장품 공장 건설도 해볼 만" (서귀포=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는 '2016 한중 민간 경제협력 포럼'이 열렸다. '한중 FTA와 산업협력 추진'이란 주제의 이 행사에는 이…(2016-05-06 11:49:07)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