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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공이 평등관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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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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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공이 평등관계 만든다
 -조선족, 고려인, 한국인, 그리고 다른 재외동포
 
난 한국에서 38년째 살아오고 있다.... 해외에도 가끔 나가지만.. 수박 겉핣기이지..그 본질을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해외에는 친인척이 많이 산다.. 

유럽에도 있고 미국 일본... 자주 연락하는 편이고 한국에 오면 늘 현지 사정과 한국 사정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고 가고 수시로 대화를 한다..

다들 사는 것이 넉넉한 편이다..그러나 이들이 한번이라도 돈을 헛되이 쓰는 것을 보지 못했다.. 알뜰하다 보니 넉넉해 진 것 같다. 

자 이제 본론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조선족, 고려인, 한국인, 그리고 다른 재외동포... 이들의 대한 자리매김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다분히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되었다. 또한 문화 측면도 배제할 수가 없다. 또한 소속 국가와 한국과의 관계도 무시할 수 없다.

먼저 한국인 입장에서 보자.. 

한국인은 참 못살았다. 그레서 미국이나 일본에 있는 친척들은 늘 한국에 오면 한 보따리 싸가지고 한국에 들어와서 친척들에게 볼펜 쵸콜릿 등등... 여러 가지를 나눠주었다. 쵸콜릿은 달콤했고, 학용품은 디자인이 어찌나 세련되었는지...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곤 했다. 그리고 친척이 해외에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 지 모른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친척은 늘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고, 검소한 나라이고, 어렵고 차별이 존재하지만 자기가 마음만 먹는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나라라고 얘기를 하였다. 

미국은 한국의 우방이었고, 많은 원조를 해준 나라였기에... 미국과 재미교포는 늘 존경받고 감사해야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일부 재미교포들의 한국인들에 대한 우월한 감정은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선진문화(?)를 접한 사람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조금은 우습게 여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 젊은이들의 감정은 묘하게....이러한 태도를 싫어하면서도 묘한 동경심이란 게 존재했다. 

일본에 대해 얘기하면... 

일본에 살고 있는 재일교포들에게 있어서 한국인은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 왜냐하면..그들이 겪어온 삶의 굴곡이란 것이..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재일 차별은...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그 와중에서 자리 매김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일본에는 민단과 조총련이라는 두 개의 단체가 존재한다, 사실..북조선(북한)이 재일교포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이었다. 민족학교를 비롯해...민족의 이름으로 지원하는 것을 보면..정말이지..한국은 미움을 당해도 싸다는 생각을 할 정도이다. 

한국은 먹고 사느라 바빠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재일교포에 대한 지원은 정말 없었다. 차라리 무관심과 방치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 여기에는 민단과 조총련에 대한 문제도 있고...냉전시대의 이념 문제도 있고...여러 가지 사정이 있기는 하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악화될 때에..재일교포는 더 힘들어 했다. 일부 한국인들은..재일교포들을 일본놈들에게 동화된 쪽발이들이라고 까지 얘기를 했고, 일본에 귀화한 재일교포들을 매도하는 일 조차 서슴치 않았다.

이런 와중에서 화해의 시대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재일교포들의 움직임도 사뭇 달라지게 되었다. 지난 IMF 관리체제 시절에 재일교포들이 한국에 참 많이 도와줬다. 

많은 한국인들은 재일교포들의 어려움을 실감하지 못했다. 사실 이를 경험하지 않는 한 실감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이들이 한류를 반가와한다는 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고...재일 교포들 또한 한국에 애증이 교차한다고 봐야 한다. 내가 누구때문에 재일 교포가 되었는데라는 자문을 해본다면...2차 대전의 혼란도 있었지만...고국에서 챙겨주지 못한 면이 많았기 때문이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챙겨주기란 힘이든 것이 사실이다. 친척간에도 마찬가지이다. 다정한 말만 가지고 먹고 사는 건 아니지 않는가. 

지금은 한국에 있는 한국인이나 미국, 일본에 있는 교포들이나...다들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게 되었다. 그래서 과거에 한국인들이 느꼈던 묘한 열등감은 사리지고 문화적 경제적 대등관계가 존재하게 되었다. 

자 그렇다면 조선족과 고려인들을 살펴보자....

위에 얘기한 한국인의 감정을 꺼꾸로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갈 듯 싶다. 

우선 조선족은 경제적으로 성공을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야한다. 배부르면 민족이 저절로 찾아온다. 그리고 민족의 문화를 정리해 나가면서 정착시킬 수 있다. 배고프면 죽도 밥도 안된다. 

고려인은 블라디보스톡을 비롯한 러시아 지방에도 많이 살고 있지만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처럼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도 있다. 심리적으로 고려인이 조선족보다는 더 멀리 느껴진다. 

조선족과 고려인이라는 차이에는 한국인에게 여러 가지 심리적인 영향을 끼친다. 

1. 조선족보다는 고려인이라는 말이 훨씬 느낌이 좋다. 조선보다는 고려가 더욱 기백이 있어보이고.."족"이란 표현도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한국인들은 조선족이라는 이름이 중국 내에서 조선족의 자존심이라는 걸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과정이다.

2.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의 문제이다. 중국은 북한과 엮여서 그리 좋은 감정은 아니다. 그러나 러시아나 다른 나라들은 좋고 나쁨이 없다. 그러다 보니 조선족보다는 고려인이 좋은 감정이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소속 국가에서의 발언권 문제이다. 조선족의 여론 주도자가 한번이라도 한국에 와서 조선족을 설명해 본 일이 있는가.....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한국과 조선족의 유대를 강조해 본 일이 있는가.. 고려인들은 정치적으로도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기업적으로도 점차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 가끔 와서 우리는 한 뿌리이고 한국의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들은 소속 국가와는 무관하게 비즈니스를 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위에서 단순하게 한국인이 고려인을 언급하면서 조선족을 비하하는 대체적인 원인을 알아봤는데..... 솔직히 조선족은 한국인에게 스스로를 많이 알릴 필요가 있다. 

조선족의 상황과 경제적인 관심, 그리고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스스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재외 동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배가 불러야 민족이고 이념이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은 참 좋은 기회이다. 노무를 통한 한국에서의 수익 창출이라면 묵묵히 돈을 모으면 된다. 다만... 돈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재외동포들에게 배워야한다. 또한 생각이 앞선 조선족이 있다면 그들의 역량을 믿어야 한다. 

아무튼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요약하면...

* 처해진 환경에서 경제적 성공을 거두는 데 게을리하지 말자. 누가 뭐래도 묵묵히 참고 일하자.

* 다른 곳에 사는 우리 민족(한국인, 다른 재외동포)의 경험을 전수받자.

* 경제적 여건에 따라 동경심과 열등감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한국인도 그랬다. 경제적 성공은 평등한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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