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할 수 밖에 없는 중국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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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6 13:26|본문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중국 유학
중국 유학은 확률로 보면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 교육 환경을 보면 역시 한국 학생에게는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학생에게 적합하게 성공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육보다는 돈이 목적이고, 교육보다는 배양과 분배위주의 공산주의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녀교육을 미끼로 뿌리칠 수 없게 학부모를 유혹하는 수많은 유학원의 무차별 홍보전략이 그역할을 또한 담당합니다.
중국 교육의 현실을 바로 알려주어야합니다. 중국 유학생들은 현실을 이제는 그들이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유학원들이 좋다고하고 세계의 평가가 좋다고하고 부모도 좋다고하고 중국인이든 한국이든 모두 좋다고하는 중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정말 좋지 않은 것을 아는 사람 - 경험한 이들은 이제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극소수의성공사례는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대다수의 실패는 거의 소개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더많은 국가적 낭비를 초래하고 더이상 개선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제는 말해주세요.
아래는 한국 유학생을 국제부에서 가르치고 있는 , 그리고 자기 자녀를 중국학교에 보내 현재 가르치고 있는 중국 현지 한국 학부모이자 선생님의 글입니다.
재중한국인의 중국입시에 대하여 (1)
이내용을 방송국의 아는 친구가 특집으로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고, 책을 내어보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대안없는 비판은, 안한만 못하므로 그 동안 북경에 있으면서 느낀 바를 글로 써보고자 합니다.
올해도 수백명의 명문대 입학생의 명단이 나오고 수천명의 명문대 지원자가 있을것이고 수만명의 학생이 유학을 할것입니다. 오늘 합격한 청화대, 북경대 입학생들은 자기들의 역활이 뭔지알까요? 바로 "미끼"라는 사실을요.
한중 수교 16년 동안 졸업생은 한자리 숫자 였습니다. 그들은 조선족인데 부모와 함께 한국으로 국적을 바꾼 학생이던지 아니면 한국에서 전교 1등하다가 IMF 등의 경제적 이유로 중국으로 와서 한족학교에 상당한기간을(최소5년이상)다니면서 거기서 최상위권이었던 특별한 케이스의 책을 낸 한 두명의 학생, 그리고 대외한어과 학생.
중국의 명문대학이 작년에는 졸업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 1명이라서 1명을 뽑았고, 올해는 졸업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 한명도 없어서 안뽑았다고 하면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그" 약간명"에 혹시나 포함될까해서 도피성 유학을 오지은 않았을 것입니다.
수백명의 명문대 합격자는 수만명의 유학생을 만듭니다. 현재 중국내 등록된 유학생수가 3만5천명, 비등록 유학생수까지 합하면 그 수는 7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6만2천명이 유학하고있는 미국을 이미 앞질렀지요..)
그들이 매달 150만원만 소비한다고해도 1년이면 2천만원(2만불) 곱하기 7만명하면... 엄청난 외화수입이지요. 3박4일로 여행와서 음식이니, 잠자리니..까다롭게 구는 관광객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이며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친중국적 인재로 세뇌 시킬수 있는 엄청난 외화 수입군 ...
청화대, 북대 합격생의 평균 유학기간이 5~6년, 평균 HSK급수가 9~10급인 데이타만 보아도 이들과 이들의 가족들이 얼마나 중국에 돈을 쏟아부었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호주나 캐나다 미국, 일본 등 다른 한국인 유학 선호지에서는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이들 나라는 유학생에 대한 교육 선진국입니다. 이들 나라의 외국인 학생의 입학생비 졸업생의 비율의 90%내외입니다. 학교에서 외국인 졸업생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있지요.
즉, 졸업시키지 못할 학생은 뽑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부는 때가 있고, 고3이라는 때를 놓치면 다시공부하여서(재수하여서) 같은 정도의 성적을 내기가 힘들고 외국에서는 더욱 더 빗나가기가 쉽다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앞날이 창창한 젊은나이의 한학생의 인생을 망치면서까지 외화수입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반면 중국은 돈을 벌고는 싶은데 명문대의 품위 유지와 책임 면제를 위하여 참으로 체계적으로 한국학생들을 정리해 나갑니다. 주로 한국에서 군대영장이 나오는 1학년, 2학년시기에 집중되지요. 한과목이라도 70점 미만으로 과락이면 자동탈락입니다. 방학때 성적표를 부치고 다음학기에 등록을 못하게 하면 그만입니다. (2과목이상, 2번이상경고,퇴학전 학생상담등의 기본적인 배려는 당연히 없지요...)
95%이상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1~2학년사이에 퇴학당합니다. 이들 퇴학당한 학생들은 시스템상의 문제인지도 모르고, 자신이 (수업을) 잘 못따라갔으니 짤리는 것이라고 조용히 사라집니다.
군대를 간다던지,영어권으로의 편입, 상해등 다른 학교로의 편입, 한국으로 귀국 등등...
이 얼마나 엄청난 낭비입니까? 이것을 한국정부가 이렇게 방치해도 되는겁니까? 공부 못하는 도피성 유학생은 한국학생아닙니까? (중국 나홀로유학생의 90%정도가 도피성유학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집앞 슈퍼에서 매일 만원어치씩 하루도 빠지지않고 산다면 우리는 아마 그 가게에서 어떤 대접을 받을지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한달에 30만원어치를 사도...그 정도 대접을 받는데..
하물며, 교육 서비스업인 외국유학생 교육건에서 우리는 중국에 대하여 너무 자신의 소리를 못내고있습니다. 왜 주중한국대사관과, 영사관, 한인회는 중국정부와 교육청에 정식으로 요구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졸업시키지 못할학생을 뽑지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