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 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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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2-26 14:12|본문
장군총
중국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지안현[集安縣(집안현)] 퉁거우[通溝(통구)]의 룽산[龍山(용산)]에 있는 고구려의 돌무지무덤[積石塚(적석총)]. 기단 1변의 길이 약 33m. 현재의 높이 약 13m.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왕릉급의 대형 돌무지무덤으로서, 본래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무덤이다. 장군총 남서쪽에는 유명한 광개토대왕릉비(廣開土大王陵碑)와 태왕릉이 있다. 무덤을 축조한 재료는 화강암이며, 7층의 피라미드형으로 만들었는데, 무덤칸은 무덤의 중턱인 4∼5층 사이에 있다. 기단의 각 면에는 길이 3m의 자연석을 3개씩 세웠으며, 정부(頂部)는 만두형(饅頭形)을 하고 있다. 무덤꼭대기는 돌과 회를 섞어 쌓았는데, 주변에 기와조각들과 기둥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붕시설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석실 최상단의 상면(上面)과 거의 같은 높이에 거대한 장방형 천정석 1매가 있으며, 널길[羨道(선도)]은 남서쪽으로 있는데, 천장은 큰 돌 3매로 되어 있다. 널방[玄室(현실)]의 4벽은 6단으로 쌓고 각 벽의 위에는 굵은 모진 기둥이 옆으로 놓여서 천정석을 받치고 있다. 널방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가 모두 5m 이상이며, 상(床)으로 5기(五基)의 널받침[棺臺(관대)]이 있다. 밑으로부터 3단째 단을 상으로 한다. 기단의 4주에는 넓이 4m의 돌이 둘리고 자갈로 채워져 있다. 4벽과 천장에는 본래 칠을 하였으며 벽화가 있었던 흔적이 보이나 지금은 모두 박락(剝落)되고 약간이 바닥에 깔려 있다. 구조가 정연하고 규모가 장대한 이 석총은 축석분(築石墳)으로서 거의 완전한 모양을 갖추고 있는 유일한 것이며 중국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이다.
중국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지안현[集安縣(집안현)] 퉁거우[通溝(통구)]의 룽산[龍山(용산)]에 있는 고구려의 돌무지무덤[積石塚(적석총)]. 기단 1변의 길이 약 33m. 현재의 높이 약 13m.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왕릉급의 대형 돌무지무덤으로서, 본래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무덤이다. 장군총 남서쪽에는 유명한 광개토대왕릉비(廣開土大王陵碑)와 태왕릉이 있다. 무덤을 축조한 재료는 화강암이며, 7층의 피라미드형으로 만들었는데, 무덤칸은 무덤의 중턱인 4∼5층 사이에 있다. 기단의 각 면에는 길이 3m의 자연석을 3개씩 세웠으며, 정부(頂部)는 만두형(饅頭形)을 하고 있다. 무덤꼭대기는 돌과 회를 섞어 쌓았는데, 주변에 기와조각들과 기둥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붕시설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석실 최상단의 상면(上面)과 거의 같은 높이에 거대한 장방형 천정석 1매가 있으며, 널길[羨道(선도)]은 남서쪽으로 있는데, 천장은 큰 돌 3매로 되어 있다. 널방[玄室(현실)]의 4벽은 6단으로 쌓고 각 벽의 위에는 굵은 모진 기둥이 옆으로 놓여서 천정석을 받치고 있다. 널방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가 모두 5m 이상이며, 상(床)으로 5기(五基)의 널받침[棺臺(관대)]이 있다. 밑으로부터 3단째 단을 상으로 한다. 기단의 4주에는 넓이 4m의 돌이 둘리고 자갈로 채워져 있다. 4벽과 천장에는 본래 칠을 하였으며 벽화가 있었던 흔적이 보이나 지금은 모두 박락(剝落)되고 약간이 바닥에 깔려 있다. 구조가 정연하고 규모가 장대한 이 석총은 축석분(築石墳)으로서 거의 완전한 모양을 갖추고 있는 유일한 것이며 중국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