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춘제 퍼레이드에 11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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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2-07 08:24|본문
우리나라 女공연팀 `드럼캣' 인기
중화권 최대의 명절인 춘제(설)를 맞아 홍콩 여유발전국(관광국)이 3일 밤 개최한 신년 퍼레이드 행사에 11만명의 홍콩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렸다.
홍콩 관광국이 주최하고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가 후원한 `캐세이 퍼시픽 신년 퍼레이드'는 홍콩시민은 물론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퍼레이드 행사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퍼레이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태국, 홍콩, 마카오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36개의 공연단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선보였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홍콩 까우룽(九龍) 침사추이 일대 1㎞ 구간에는 행사 시작 2시간여 전인 오후 6시께부터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하려는 홍콩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홍콩시민들과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토끼 해'를 맞아 토끼 모양의 가면과 머리핀을 쓰고 손에는 작은 북과 형광봉 등을 들고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오후 8시30분께 존 창(曾俊華) 재정사장(경제부총리격)의 개회선언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침사추이 일대는 열기에 휩싸였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단이 퍼포먼스를 하면서 거리행진을 시작하자 연도에 있던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타악그룹인 `드럼캣'이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드럼캣은 한국의 전통 악기인 태평소와의 협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와 드럼캣의 현대미를 적절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레이드는 2시간여만인 오후 10시30분께 막을 내렸다.
명보(明報), 빈과일보 등 현지 신문들은 4일 퍼레이드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다뤘다.
중화권 최대의 명절인 춘제(설)를 맞아 홍콩 여유발전국(관광국)이 3일 밤 개최한 신년 퍼레이드 행사에 11만명의 홍콩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렸다.
홍콩 관광국이 주최하고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가 후원한 `캐세이 퍼시픽 신년 퍼레이드'는 홍콩시민은 물론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퍼레이드 행사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퍼레이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태국, 홍콩, 마카오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36개의 공연단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선보였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홍콩 까우룽(九龍) 침사추이 일대 1㎞ 구간에는 행사 시작 2시간여 전인 오후 6시께부터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하려는 홍콩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홍콩시민들과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토끼 해'를 맞아 토끼 모양의 가면과 머리핀을 쓰고 손에는 작은 북과 형광봉 등을 들고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오후 8시30분께 존 창(曾俊華) 재정사장(경제부총리격)의 개회선언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침사추이 일대는 열기에 휩싸였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단이 퍼포먼스를 하면서 거리행진을 시작하자 연도에 있던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타악그룹인 `드럼캣'이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드럼캣은 한국의 전통 악기인 태평소와의 협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와 드럼캣의 현대미를 적절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레이드는 2시간여만인 오후 10시30분께 막을 내렸다.
명보(明報), 빈과일보 등 현지 신문들은 4일 퍼레이드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