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기술의 일본산업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0-18 10:17|본문
(사진설명: 밖에서 본 일본산업관)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국 상해(上海, Shanghai)에서 개최중인 엑스포에서 각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기묘한 건축과 창의적인 전시이념을 보여주는 국가관, 혹은 국제기구, 도시별 전시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기존의 조선소 공장건물을 이용한 일본산업관의 외관은 아주 역동적이다. 일본산업관의 외벽은 조선소 기존의 비게를 그대로 사용하고 내부의 인테리어에는 재활용 종이파이프를 사용했으며 유니폼도 순환원단으로 만들었다.
(사진설명: 일본산업관의 로봇)
또한 일본산업관의 건물외벽에는 더위나 빗바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외벽을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고공작업을 하는 로봇이 힘든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아름다운 소망을 보여준다."재활용과 공간, 맥동"을 운용한 일본산업관에 들어서면 걸음마다 새로운 기술과 만나게 된다. 엑스포사상 최초로 운영되는 맥동시스템에 의해 3분에 한번씩 관객 변화의 흐름을 느끼게 된다.
(사진설명: 일본산업관의 벽화)
일본산업관 입구에서 머리를 들어 천정을 쳐다보면 거대한 LED 벽화가 빛을 뿌린다. 빛의 기술을 이용한 이 벽화는 지상으로부터 20m 높이의 공중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이밖에 일본산업관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람이 맞이해준다. 에어컨 시설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이 바람은 해발 1500m높이의 고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다. 거기다가 스크린에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나타나 관객들은 정말로 고원에 이른듯 착각하게 될 정도이다.
(사진설명: 대기중인 일본산업관의 관객들)
(사진설명: 일본산업관의 영화와 관객)
일본산업관은 화려하고 쾌적함을 의미하면서 일본의 최신 문화를 보여주는21세기의 "J 느낌"이라는 이름의 영화를 통해 일본의 남부와 북부, 일본의 봄에서부터 시작해 겨울에 이르기까지,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부터 일본최고의 첨단기술까지 보여준다.일본산업관 극장의 벽지는 아주 특이하다.재생종이를 활용해 종이 파이프를 만들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소리도 흡수해 극장이 더 없이 아늑해 보인다.42개의 일본기업이 모여 조성한 일본산업관은 일본기업의 제품을 전시한 것이 아니라 생활에 대한 주목과 미래에 대한 지향, 기업의 이념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일본산업관의 화장실변기)
일본산업관은 "생명의 별"과 "의료의 진화", "인류와 지구의 보배인 콩", "탄생의 기적", "마음의 가교", "꿈속의 생활", "푸른 꽃과 흐르는 물", "양념과 인생" 등 여덜가지 동영상을 통해 관객의 시각과 청각을 감동시키고 관객의 후각과 미각, 촉각을 자극하는 전시와 음식물 등을 통해 "깨끗하고 귀엽고 편안한" 새로운 일본의 느낌을 전달한다.운이 좋은 관객은 일본산업관에서 관객을 위해 준비한 복주머니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쾌적한 화장실"체험권을 받아 사람이 다가면 스스로 뚜껑이 열리고 일을 마친 뒤 자동으로 물을 내려주는 등 기능을 체험하고 최고의 비데를 사용할수 있다.
(사진설명: 일본산업관의 회석요리)
"가장 비싼 식사"도 일본산업관의 또 하나의 인기종목이다. 일인 식사요금이 3,000원 RMB인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관객들에게 일본의 정통 회석요리를 제공한다.절에서 기원한 가이세키라고 하는 회석요리는 사치한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심플한 장식을 주장하고 일본인의 관념을 대표하는 요리이다.
추운 날 절의 스님들이 검소한 식사를 하고 품속에 따듯한 돌을 품고 추위와 기아를 달랜데서 기원한 회석요리는 계절에 나는 식재를 이용하고 식재의 원맛을 살리는데 특징이 있다.그렇다고 모두가 비싼 것은 아니다. 일인분에 30원씩 하는 맛 있는 튀김도 있다. 또한 미래의 우체국에서 최고의 서비스도 받고 어린이 의상과 애니메이션작품도 구입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