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업대학, 취업 및 창업교육의 중요 거점으로 도약

2019.12.03                              

지난 18일 중국 교육부 등 14개 부처는 공동으로 '단과 직업 대학의 직업 훈련 전면 실시와 취업 및 창업 추진 행동 계획'(이하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단과 직업대학은 사회에 폭넓은 취업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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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단과 직업대학은 취업 및 창업 훈련의 주요 거점으로서 연간 5000만 명에게 각종 직업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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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계획'에서는 기업 인재의 역량 교육을 광범위하게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단과 직업 대학은 기업과 연계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 산업 네트워크, 건축 신기술 응용, 스마트 건축,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 대한 첨단 신기술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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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취업 및 창업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 단과 직업 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생, 퇴역 군인, 농민공, 장애인 등 중점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및 창업 육성 사업을 하도록 장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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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동 계획'은 실업자가 재취업할 수 있도록 연수 및 교육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단과 직업대학은 현지의 인적자원 사회보장 부문과 노조 조직과 연합하여 장기 실업 청년, 농촌 여성, 노령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에 용이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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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단과대학은 가사 관리, 양로, 간호, 육아, 전자 상거래, 택배, 수공예 등의 영역에 대해 초급 기능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실업자들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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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행동 계획'에서는 직업 훈련 보조금, 생활비 보조금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고, 조건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망] 장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