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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 기회 있다…코로나19 여파 속에 뜨는 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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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3-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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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재난을 겪을 때마다 사회 진보라는 보상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위기 속에는 기회도 내포돼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에 힘입어 데이터화 수요가 폭증하면서 일부 오프라인 생활과 소비가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로 옮아가고 있다. 인터넷 기업이 발 빠르게 이에 부응해 디지털 경제를 선두주자로 하는 신경제가 신속하게 자리를 꿰차면서 강한 책임과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 라이프 스타일, 클라우드화…신경제 신속하게 자리 꿰차

 

코로나19가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을 바꾸면서 온라인 쇼핑, 온라인 진료,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경제가 요즘 중국인의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음식배달과 전자상거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선 식품 주문량이 가장 가파르게 늘었다. 역대 데이터로 볼 때 신선 식품의 춘절 기간 판매량은 평소보다 소폭 낮았지만 올해 춘절은 코로나19 여파로 같은 기간 주문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야채 구매가 인기를 끌면서 밤중에 야채 사재기나 예약 주문이 폭증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플랫폼은 직원 공유나 시간대별 주문, 상품 대량 구비 등으로 이런 현상에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의료건강 분야의 반응이 가장 빨랐고, 가장 직접적인 수요도 폭발했다. 우한 셰허(協和)병원과 상하이 퉁지(同濟)병원 등 오프라인 병원의 인터넷 병원 플랫폼은 온라인 진료를 개설했다. 알리건강, 핑안하오이성, 딩샹이성 등 인터넷 의료 관련 회사들도 온라인 무료 진료를 개통했다. 알리건강 데이터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 온라인 무료 진료 누적 이용자 수는 280만 명을 넘었고, 의사 수는 1000명이 넘었으며, 온라인 무료 진료에 참가한 온라인 의사의 1인당 평균 하루 진료 건수는 1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 초중고와 대학교가 개학을 연기하면서 휴업하되 학업은 중단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눈을 돌린 많은 학교와 교육기관들이 온라인 교육 기업과 새로운 협력을 모색, 온라인 생방송 수업 모델을 개시했다. 자녀들을 교육기관에 보낼 수 없게 된 학부모들이 온라인 교육에 ‘발품’을 팔면서 온라인 교육의 고객 유치 비용이 크게 감소했다.

 

설이 지난 후 기업들이 잇달아 생산과 조업을 재개하면서 ‘온라인 회의’와 재택근무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알리딩톡(DingTalk)이 발표한 데이터에서 춘절 후 며칠 만에 20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온라인에서 건강 정보 관리를 진행했고, 약 2억 명이 딩톡 플랫폼에서 근무를 하고 동영상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 Welink, 텐센트미팅, BizConf 등이 코로나19 기간 협업 근무, 원격 회의를 무료로 개방했다.

 

코로나19 기간 모임 자제를 독려하면서 게임이 오프라인 오락의 중요한 대체품으로 등극, 춘절 특수를 맞았다. 이 가운데 SNS 경기 게임, 카드보드게임과 애플릿 게임이 덕을 톡톡히 봤다.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더우인(抖音), 콰이서우(快手)에 기반 오락장소의 전환을 통해 현장 오락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사이버 머니 수익도 오프라인 손실을 어느 정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콰이서우는 1·2선 도시의 야간 매장 및 공장 브랜드들과 연합해 ‘윈뻥디(雲蹦迪)’ 생방송을 출범했다.

 

부동산, 자동차, 외식, 관광,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오프라인 기반 산업이 오프라인에서 직격탄을 맞은 특수한 시기에 생방송 등의 방식에 의존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부동산 분야에서 부동산 컨설턴트들이 BJ로 변신해 생방송 스튜디오를 ‘분양사무실’로 꾸몄다. 외식 분야에서 음식점 장사는 영향을 받았지만 음식배달은 큰 인기를 누렸다. 오프라인 외식 브랜드들도 생방송 방식을 선택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소비자의 신뢰를 쌓았다. 관광 분야에도 ‘클라우드 관광’이 유행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여행 플랫폼을 방문, 여행 가이드북이나 동영상 등을 ‘눈팅’했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사태가 사회 대중이 디지털 경제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깨닫고 행위 습관을 양성하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고 풀이했다.

 

■ 새로운 업종, 신기술에 기반해 업그레이드 및 변신

 

쑨바오원(孫寶文) 중앙재경대학 교수는 “코로나19가 지나간 후 ‘현대화 거버넌스’가 ‘전통 거버넌스’를 빠르게 대체하고, 스마트시티 건설이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교통 관리, 물류 공급망, 응급재난 대비, 정보 추적 등의 시스템이 빠르게 구축되고, 도시관리가 전면적으로 데이터화되면서 데이터로 말하고, 결정하고, 관리하게 될 것이며, 도시 관리와 사회 거버넌스는 전통적인 포맷 사고에서 빅데이터 사고로 진화하고, 일부 도시는 인공지능(AI)의 재난대비 예측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 감염병 추세를 판단하고, 감염병 방역을 배치하고, 유동인구를 모니터링하게 될 것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번 코로나19 방역 중 아이플라이테크(iFLYTEK)의 스마트 교육, 스마트 의료 도우미가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iFLYTEK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가운데 그들은 교육, 의료, 정치와 법률, 운영업체 등 여러 분야에서 AI의 산업 기회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교육 방면에서 초중고와 대학교에 스마트 교육과 원격 온라인 교육의 수요가 있다. 의료 분야에서 미지의 바이러스 전염병 환자가 나타났을 때 말단에서 상부로 신속하게 보고하는 방법, 전염병 통제 조치를 취할 때 신속하게 분석해 환자를 선별하는 방법, 치료 시 비대면 진료와 스마트 간호사 등 채택 방법, 전염병 후 스마트 의료 건설 강화의 필요성 등등. 이번 감염병 과정에서 마스크 등록 배급, 전화를 통해 경보를 자동으로 발신하는 아웃바운드 등 AI보조 정무(政務)시스템도 신속하게 발전했다. 코로나19가 지난 후 스마트정무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위해 정보 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다궈촹(科大國創)의 둥융둥(董永東) 회장은 이번 코로나19는 1선 온라인 업계의 불씨를 점화했고 그 배경에는 빅데이터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모델이 새로운 경제 방식으로 등극하면서 사람들은 집밖을 나가지 않고도 의식주와 이동 등 각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번 긴급 수요에서 폭발한 것이자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왕다융(王大勇) 안후이루이지(安徽睿極)인텔리전스 회장은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서비스의 체험이 갈수록 좋아질 것이며, 5G 생활 엔터테인먼트, 5G 원격 근무, 5G 원격 교육 등이 고해상도 동영상과 결합해 더욱 선명하고 원활하게 되어 이용자들의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경제도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산업의 공동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샤오윈(劉曉雲) 안후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중의 각종 인터넷 응용이 순식간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들 응용은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촉매와 촉진 과정으로 일부 응용의 분출식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사스 사태 때 알리바바가 타오바오 어플로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처럼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사람들은 중국의 디지털 경제의 전망을 눈으로 확인했다. 류 교수는 앞서 미적지근하던 온라인 교육과 원격협력 사무 등 온라인 서비스와 모델이 이번 코로나19 사태 중에서 역할을 발휘해 네티즌들에게 더욱 직접적인 체험을 제공, 은연 중에 이용자의 구매 사용 습관을 기르고 바꾸면서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후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5G 등 디지털 산업은 새로운 업그레이드와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류 교수는 말했다. 

 

(번역: 이인숙)

출처: 인민망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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