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근거 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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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5-22 16:25|본문
미쓰비시가 화학 사업부문 아시아지역 본부 둥지를 상하이에 틀기로 했다. SEG 자동차(SEG Automotive)는 신에너지차 기술 글로벌 R&D센터를 창사(長沙)경제기술개발구에 착공했다. 유명 투자가 워런 버핏은 중국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5월에 들어서면서 많은 다국적 기업과 임원들이 중국 경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경제계 인사들이 중국 경제를 낙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급측 구조개혁이 심도 있게 추진되면서 경제의 질과 효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소비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리스크 방지와 빈곤 탈출 추진, 오염 방지 사업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신동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정은 중국 경제와 사회 발전의 선명한 특징으로 떠올랐다. 하강 압력이 확대되고 외부의 불확실성 요소가 늘어나긴 했지만 산업 기초를 관찰하거나 발전 추세를 살펴보면 중국 경제가 장기적인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
자신감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펀더멘털에서 기인한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의 경제 규모는 갈수록 커졌다. 발전 조건과 물질적인 기초는 점점 더 좋아졌다. 거대한 발전 인성과 잠재력, 선회의 여지는 큰 풍랑을 막아내고 급격한 파동을 피하기에 충분하다. 복잡다단한 대내외 형세에 직면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4개 분기 연속 6.4%-6.8%의 구간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른바 ‘실속론(失速論)’은 엄연한 사실 앞에서 자멸할 것이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서 중국 경제의 빠른 속도가 소폭 둔화되기는 했지만 질적 발전의 추세는 날로 두드러지고 전반적인 안정, 안정 속 전진의 발전 추세는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
자신감은 탄탄하고 강력한 산업 기초에서 기인한다. 세계 최대 제조대국인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완비된 공업 부문과 가장 체계적인 보조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일부 전통적인 우위가 약화되고 일부 기업이 투자를 이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업•다운 스트림 간의 ‘사슬 교합’ 및 다른 분야 간의 ‘상호 결함 보완’, 다른 지역 간의 단계적 이전은 절대다수의 산업사슬이 중국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 보자면 새로운 경쟁 우위를 축적하고 새로운 분업 구도에 대응하는 중국의 산업 기초 조건은 귀중한 발전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자신감은 거센 기세로 솟구치는 업그레이드 동력에서 기인한다. 개혁 혁신이 방출하는 신동력이 탄탄하게 성장하면서 경제 동력과 활력, 뒷심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5G 등 신기술이 빠르게 보급되고 고속철, 신에너지 자동차, 항공∙우주 등 신산업과 신제품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업종 형태와 모델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를 견지하고 과잉 생산능력 해소 단행, 내공 단련 및 취약부문 보완, 비용 인하, 다양한 조치를 병행한 환경 개선 등에 힘써 질적 발전의 길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다른 관점의 분석, 다른 분야의 반영, 다른 지표의 표현은 모두 중국 경제의 전망은 매우 밝으며 중국의 발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견고한 뒷받침이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130여 개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국은 ‘세계의 공장’일뿐 아니라 각국에 상품을 개방하는 ‘세계의 시장’이다.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대두하고는 있지만 중국 경제는 도전에 맞설 충분한 능력이 있고, 중국 국민은 개혁 발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 최근 몇 년 중국은 전통적인 무역 파트너와의 왕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화물 무역 규모는 6조 달러를 웃돌았다. 파트너그룹이 갈수록 커지고 뿌리는 협력의 씨앗이 갈수록 많아지면 발전의 열매는 필연적으로 더 풍성해질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아무리 큰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성공하기 마련이다.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굳건한 리드 하에 중국이 전략적인 신념을 유지하고 전면적인 개혁과 개방 심화를 견지하며 에너지를 집중해 자신의 일을 잘 한다면 중국은 어떤 비바람과 어려움, 도전도 이겨내고 질적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새로운 더 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5월 22일 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