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홍콩, ‘송환법 사태’ 진상 폭로 도서 다수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6-11 03:07|

본문

홍콩, ‘송환법 사태’ 진상 폭로 도서 다수 출간

출판된 ‘송환법 사태’ 관련 일부 도서

사실 기록은 역사에 대한 되새김이다. 2019년에 일어난 ‘송환법 사태’는 홍콩 사회 질서를 혼란케 하고 홍콩의 경제와 민생을 주저앉게 했으며, 여전히 ‘폭도’와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송환법 사태’ 관련 다수 도서의 출판은 진상을 밝혀 세상에 알리는 것이 그 취지며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는 ‘역사의 사실 기록 문집’이고 ‘이성과 양심에 대한 사고 책’이다.” <대공보(大公報)>는 ‘청수하(淸水河)’ 평론에서 홍콩 언론인이자 유명 작가 취잉옌(屈穎妍)이 쓴 <일장집체촉면(一場集體催眠)>은 냉정하고 사실적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폭도들의 각종 만행을 기록하고, 배후의 알려지지 않은 정치적인 홍콩 혼란의 비밀을 파헤쳐 홍콩 사회에 일침을 가했다고 평가했다.

‘송환법 사태’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지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은 이익에 묶여 사실 왜곡을 서슴치 않아 ‘진상’이 더이상 진상이 아니게 되었다. “이는 대중들이 사건의 객관적 모습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없게 한다”라고 홍콩 연합출판집단 리자쥐(李家駒) 부총재는 밝혔다.

이번 사태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폭도들의 만행을 드러낸 이들 도서는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을 뿐 아니라 많은 시사점을 던졌다. 대공보출판유한공사에서 출판한 <울고 있는 도시-홍콩 송환법 사태 실록>이 3월 23일 여러 서점에 등장하자 순식간에 팔려 나가 많은 서점에서 주문량을 늘렸다. <일장집체촉면>은 연일 홍콩 사회과학 도서 분야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20일 만에 6차 재판에 들어갔다.

새 책인<일장집체촉면>이 인기를 얻는 것에 취잉옌 작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번 폭력 사태에서 대다수 진상은 여론 조작되었는데, 문인의 한 사람으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 관찰과 기록으로 역사를 붙잡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스스로가 ‘관찰자’ 입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써 침묵하고 있는 선량한 홍콩 시민들이 용감하게 목소리를 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공보출판유한공사 왕즈민(王志民) 부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일장집체촉면>과 <울고 있는 도시-홍콩 송환법 사태 실록>은 3월과 4월에 홍콩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올랐다. 또 <진언·쟁언(眞言·諍言)>에서 발췌한 <대공보>와 <문회보(文匯報)>의 냉철한 사평과 시평은 모두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폭도 만행을 폭로하는 긍정적 에너지 속에서 홍콩 최대 종합출판집단-연합출판집단은 일찍부터 출판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가지고 10여 권의 관련 도서 출판을 계획했었고, 전방위, 다각도로 사건을 재조명해 시민들에게 홍콩의 실상을 알리려고 했다.

리자쥐 부총재는 출판된 이들 도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다수 서점에서 이 도서의 의미가 매우 커서 특별히 이들 도서를 두드러진 위치에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평과 언론에서 많이 인용하고 작자와 학자들도 호평을 이어가며 이들 도서는 매우 중요한 참고 가치가 있어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서는 독서와 학술적 가치가 있고, 몇 권은 본토 측 기관과 협력 출판했다” 리자쥐 부총재는 집단이 출판 책임과 사회 책임을 지고 사실과 진상을 밝혀 시민들에게 폭도들이 홍콩에 한 짓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독자에게 사건 당사자 입장에서 벗어나 완전히 객관적 태도로 모든 사건과 홍콩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도서들은 모두에게 던지는 시사점이 커 홍콩이 새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고 이자쥐 부총재는 언급했다.

진상은 덮을 수 없고 소문은 자멸할 수밖에 없다. 홍콩 쯔징(紫荊)잡지사에서 출판한 <홍콩 ‘송환법 사태’ 진상>은 ‘송환법 사태’란 상징적 사건에 대한 기록과 평가 그리고 홍콩 사회의 유명 인사들의 기고문과 구체적인 문자 기록 및 사진을 종합했고, 사진은 ‘송환법 사태’ 발전 과정을 생동적으로 그렸다.

홍콩 쯔징잡지사 사장이자 편집장 양융(楊勇)은 해당 도서가 특히 반대파 언론의 거짓 보도를 폭로해 독자들이 특별한 시각에서 이 사태의 복잡성과 미혹성을 이해하게 해 더욱 분명한 인식과 판단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0

오피니언 목록

오피니언 목록
미국이 폭력 시위를 대하는 황당한 논리 인기글 미국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1월 6일에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폭력 시위가 일어났다. 일부 시위자가 국회의사당으로 난입해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단됐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경찰 1명이 중상을 입은 후 결국 사망했다.미국은 줄곧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 이러한 이른바 시민 항쟁을 기쁜 마음으로 보며, 그로 인한 난동과 사…(2021-01-17 17:05:07)
中 외교부 “중국의 방역 성과는 ‘코로나19 은폐’ 망론에 … 인기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에 사태를 숨기려 하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숨겼다고 비난하는 주장은 사실적 근거가 없다”면서 “중국의 방역 성과는 이른바 ‘코로나19 은폐’ 망론에 대한 최상의 답변”이라고 말했다.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2020-12-30 22:19:48)
세계는 왜 중국경제의 "예상 초월"에 감탄하는가? 인기글 세계는 왜 중국경제의 "예상 초월"에 감탄하는가?​ "중국경제가 10월 빠른 속도로 반등했으며 중국이 올해 유일하게 성장하는 주요경제체의 지위를 튼튼히 다졌다." 중국 관변측이 일전에 10월 경제수치를 발표한 후 블룸버그 통신이 이와같이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10월 경제 성적표는 "전반적으로 예상을 초월했다"…(2020-11-30 16:55:09)
서방은 중국 탈빈곤 모델 심도있게 배워야.... 인기글 서방언론: 서방은 중국 탈빈곤 모델 심도있게 배워야​ "참고소식"은 29일 스페인 중국문제 전문가 후리오 리오스가 스페인 중국정책관찰사이트에 발표한 "극단 빈곤이 없는 중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은 얼마전 중국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의 마지막 빈곤현들이 탈빈곤을 실현했다고 하면서 중국 몇 세대들의 견지로 수억명이 발전낙후와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글은 중국은 극빈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면서 이는 탈빈곤은 실현 가능하며 근성과 정치적 념원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모델 제정이 필요하며…(2020-11-30 16:53:29)
호랑이에게 가죽 달라고 협상하는 건 ‘배수의 진’ 친 격 인기글 강도 행각에 마주해 번번이 양보하고 타협할 것인지, 아니면 매사에 신중을 기하고 단호하게 싸울 것인지는 현재에 입각한 원칙적 문제이자 장기적인 관점에 착안한 전략적 문제이기도 하다. ‘틱톡(Tiktok) 거래’가 이런 선택에 직면했다.미국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신의를 저버린 채 동업자를 억누르고 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2020-10-01 00:23:03)
미국인을 위한 강의: 중국공산당은 누구인가? 인기글 미국인을 위한 강의: 중국공산당은 누구인가?​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모든 중국 공산당원과 그 가족들의 미국행 금지안을 검토 중이라고 폭로해 순식간에 여론이 들끊었다. 이런 황당한 생각은 믿기 힘들 정도다. 워싱턴에서 가장 먼저 이를 제안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들은 중국공산당과 중국 사회를 이해하는가? 설마 이 괴상한 주…(2020-08-14 10:35:16)
코로나19 정확한 대응 조력 ‘톡톡’…중국 노하우에 찬사 쏟… 인기글 7월 9일~11일 열린 2020년 월드AI컨퍼런스(WAIC) 온라인 서밋에서 중국 의료기기 업체 유나이티드 이미징(United imaging)이 개발한 ‘uAI 코로나19 의학 영상 스마트 진단 풀스택 솔루션’을 포함한 5개 프로젝트가 WAIC 최고 명예상인 SAIL상(Super AI Leader)을 수상했다.중국의 병…(2020-07-16 11:02:44)
기독교인으로 포장한 위선 정치인 인기글 만약 마이크 폼페이오가 다시 스스로의 도덕 기준을 낮춘다면 그의 신앙은 타격을 입을 것이다​​ [출처: 중국일보(中國日報)] 폼페이오 장관은 ‘경건한 복음주의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데 겉으로 보기에 그런 듯하다. 그는 ‘국회의사당 기독교사업부’ 내각 후원자로 백악관 내각 기독교모임에 참석하며 매주 목회자와 함께 ‘성경…(2020-07-08 15:28:51)
코로나19 통제 성공은 중국공산당의 리더십 부각 인기글 인터뷰: 코로나19 통제 성공은 중국공산당의 리더십 부각— 파키스탄 정의운동당 중앙공보서기 2020-07-03 10:16 주소파키스탄 집권당 정의운동당(PTI)의 Ahmad Jawad 중앙공보서기는 신화사 기자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미지의 적에 직면해 중국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코로나19상황 통제에 성공한 것은 중국공산당의 리더십을 부각시켰다고 밝혔다.“중국공산당의 코로나19 대처는 세계에 특별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면서 그는 제때, 정확…(2020-07-05 16:24:15)
중국의 주장은 글로벌 방역협력에 방향 제시 인기글 중국의 주장은 글로벌 방역협력에 방향 제시 습근평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화상방식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단합 방역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확고부동하게 손잡고 코로나19 감염병을 퇴치하며 확고부동하게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을 추진하고 확고부동하게 다자주의를 실행하며 확고부동하게 중국과 아…(2020-06-22 13:32:36)
미 학자, "미국, 중국과의 새 냉전 시도... 바이러스의 … 인기글 미 학자, "미국, 중국과의 새 냉전 시도... 바이러스의 위협 초과" 미국 경제학자이며 컬럼비아대학 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인 제프리 삭스가 트럼프 정부에서 지금 발동하려는 중국과의 냉전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의 우려를 훨씬 초과한다는 관점을 펼쳤다고…(2020-06-22 13:03:35)
미국의 중국 내정 간섭은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농간 인기글 현지시간 6월 17일 미국이 소위 ‘2020년 웨이우얼 인권정책법안(Uyghur Human Rights Policy Act of 2020)’에 서명해 성문화했다. 이는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자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농간이기도 하다. 미국 정치인들 눈에 소위 이 법안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는 또 하나의 ‘툴’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것이 미국이 항상 부리는 ‘올드한 재주’일 뿐, 허위적인 미국식 ‘이중잣대’를 폭로한 것 외에는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것을 잘 알…(2020-06-22 12:44:50)
[열람중]홍콩, ‘송환법 사태’ 진상 폭로 도서 다수 출간 인기글 홍콩, ‘송환법 사태’ 진상 폭로 도서 다수 출간출판된 ‘송환법 사태’ 관련 일부 도서​사실 기록은 역사에 대한 되새김이다. 2019년에 일어난 ‘송환법 사태’는 홍콩 사회 질서를 혼란케 하고 홍콩의 경제와 민생을 주저앉게 했으며, 여전히 ‘폭도’와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송환법 사태’ 관련 다수 도서의 출판은…(2020-06-11 03:07:12)
미국 정객들 나불거리는 입 다물어야 인기글 공개적이고 투명한 중국의 방역, 미국 정객들 나불거리는 입 다물어야 중국정부가 7일 '코로나 19 퇴치 중국행동'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5섯개 단계로 나누어 2019년 12월27일부터 2020년 중국 '양회'폐막기간 중국이 코로나 19에 대응한 일련의 사실과 수치를 정리해 중국이 공개적이고도 투명하게 코…(2020-06-10 08:12:27)
노점경제를 보는 중국공산당의 시선 인기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에서 길거리 노점경제(地摊경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국무원이 노점경제를 살리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베이징시가 다른 도시와 달리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해야느냐 마느냐'를 놓고 논쟁이 일고 있다. 논란이 제어가 안되면 자칫 이념적 정책 대립으로 비화할 것 같은 …(2020-06-10 07:58:42)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