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기업 73% "사업 축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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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6 11:34|본문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 대부분이 올해 중국 내 사업규모를 줄일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조 유통기업 1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기업 경영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출기업들의 60.4%는 '중국 사업규모를 전년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12.6%는 '확장하겠다'고 밝혀, 확장 또는 유지를 답한 기업이 73.0%였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사업규모를 줄이지 않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시장 사업 환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 기업의 49.6%가 지난해 대비 '올해 사업환경이 악화될 것'이라 응답했고,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37.0%, '호전될 것이다'는 답변은 13.4%에 그쳤다.
앞으로 5년간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 전망에 대해서는 점차 축소될 것(42.7%) 또는 당분간 증가하다 축소될 것(20.3%)이라는 부정적 견해가 63.0%였다. 계속 증가할 것(31.6%) 또는 유지될 것(5.4%)이라는 응답은 37.0%에 그쳤다.
최근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은 △인력관리 문제(18.9%) △유통 물류 네트워크 구축(17.6%) △마케팅 지원(16.8%) △세금관련 문제(12.8%) △언어와 문화 차이(7.3%) 등을 꼽았다.
중국 물류인프라 중 취약한 분야로는 수배송 시스템이 27.1%로 가장 높은 응답을 했고, 다음으로 △정보시스템(26.2%) △원재료 조달(25.3%) △창고 및 보관(10.7%) △반품 및 폐기품 회수(6.0%) △포장(1.6%)등이 지목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시장으로 여전히 커다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물류공동화 사업, 마케팅 정보제공, 현지 전문가 육성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조 유통기업 1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기업 경영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출기업들의 60.4%는 '중국 사업규모를 전년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12.6%는 '확장하겠다'고 밝혀, 확장 또는 유지를 답한 기업이 73.0%였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사업규모를 줄이지 않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시장 사업 환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 기업의 49.6%가 지난해 대비 '올해 사업환경이 악화될 것'이라 응답했고,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37.0%, '호전될 것이다'는 답변은 13.4%에 그쳤다.
앞으로 5년간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 전망에 대해서는 점차 축소될 것(42.7%) 또는 당분간 증가하다 축소될 것(20.3%)이라는 부정적 견해가 63.0%였다. 계속 증가할 것(31.6%) 또는 유지될 것(5.4%)이라는 응답은 37.0%에 그쳤다.
최근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은 △인력관리 문제(18.9%) △유통 물류 네트워크 구축(17.6%) △마케팅 지원(16.8%) △세금관련 문제(12.8%) △언어와 문화 차이(7.3%) 등을 꼽았다.
중국 물류인프라 중 취약한 분야로는 수배송 시스템이 27.1%로 가장 높은 응답을 했고, 다음으로 △정보시스템(26.2%) △원재료 조달(25.3%) △창고 및 보관(10.7%) △반품 및 폐기품 회수(6.0%) △포장(1.6%)등이 지목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시장으로 여전히 커다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물류공동화 사업, 마케팅 정보제공, 현지 전문가 육성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