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中 통한 성장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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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14 11:06본문
동부증권은 14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법인의 1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초과 달성했다며 중국을 통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을 전망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중국법인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3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이는 지난 2005년도 중국진출 후 4년만에 국내 매출대비 무려 81%, 25.2%에 달하는 성장세다.
이는 쇼핑몰 중심의 중고가 전략과 중국 현지인을 통한 판매 효율성 증대, 중국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효과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국내시장은 판매율 감소와 재고단계서 할인율이 증가해 매출액이 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적자전환을 했다.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국내 사업은 할인정책을 통한 재고부담 감소로 원가상승이 제한돼 올 2분기 시장에 긍정적 기대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런 국내부문 영업손실 둔화는 중국을 통한 성장세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