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나은행 할빈분행 개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4-28 09:48|본문
하나은행 동북점포망 구축 완료
한국과 흑룡강성 경제협력에 신선한 바람 주입
한국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4일 할빈분행 개점식을 가졌다.
할빈분행은 중국 현지법인 하나은행(중국)유한회사가 북경분행, 상해분행, 심양분행, 청도분행, 연대분행,장춘분행에 이어 7번째로 개설한것이다.
할빈개발구 홀리데인쏘피아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할빈분행 개점식에 한국측에서는 한국 하나은행 자금시장 본부 최종석대표, 중국 하나은행 김인환 대표 및 주중한국대사관 류광렬 재무관을 비롯한 한국계 유지인사들과 현지 한국기업대표들이 참석, 중국측에서는 흑룡강성 두가호상무부성장, 성정부 왕자장 부비서장, 흑룡강성금융판공실 상경군 주임 등 정부인사들과 기업대표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석 한국 하나은행 자금시장 본부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하나은행 할빈분행 개점은 흑룡강성과 할빈시 금융산업발전에 청신호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행 개점은 현지 한국계 기업은 물론 중국계 기업에 선진적인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게 될것이다.
왕자장 부비서장은 성정부를 대표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의 흑룡강 진출은 흑룡강성과 한국경제 특히 현지 금융업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 오게 될것이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진출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계 기업들이 흑룡강성에 대거 진출해 흑룡강성과 한국간의 교류가 탄력을 입게 될것이다.
주중대사관 류광렬 재무관은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서 앞으로도 량국간의 정치,경제, 문화, 사회 등 각 령역에서 부단한 교류를 거쳐 공동으로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헤쳐 나아갈것을 권장했다.
김인환 중국 하나은행 대표는 할빈은 13%이상의 고속성장을 구가하는 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흑룡강성에서 하나은행 할빈분행이 흑룡강성의 금융경제발전과 더불어 현지 기업들에 선진적인 금융서비스를 선사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하나은행 할빈분행 행장에 따르면 할빈분행 설립과 동시에 은행 고유 업무인 예금과 대출 및 국제결산(수출입 업무) 외에 한국기업과 흑룡강성 기업간의 협력과 제휴를 통한 직접 혹은 간접 투자유치 그리고 흑룡강성내 중국기업의 한국 증권거래소 상장 알선 등 외자은행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 흑룡강성의 경제개발과 대외개발의 일익을 담당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점식에 앞서 흑룡강성 두가호상무부성장이 최종석 한국 하나은행 자금시장 본부 대표와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