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식당들, 음식문화제서 우리 음식 홍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4-20 10:44|본문
베이징을 대표하는 한식당들이 차오양구(朝阳区)에서 개최된 음식문화제에 참가해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렸다.
베이징 한식당인 대장금과 자하문, 오죽헌은 17일 베이징 솔라나(SOLANA)에서 ‘제6회 차오양구미식문화제’에 참가해 전통과 퓨전 한식을 소개하며, 현장판매와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춘 꼬마김밥과 떡볶이, 팥빙수를 들고나온 대장금은 업체명에 대한 인지도 때문인지 많은 젊은이들이 홍보부스를 찾아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음식을 맛봤다.
장위안(23) 씨는 “한국 TV드라마를 통해 김밥과 떡볶이를 많이 봤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먹어보니 맛이 색다르다.”며 즐거워했다.
베이징 한식당인 대장금과 자하문, 오죽헌은 17일 베이징 솔라나(SOLANA)에서 ‘제6회 차오양구미식문화제’에 참가해 전통과 퓨전 한식을 소개하며, 현장판매와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춘 꼬마김밥과 떡볶이, 팥빙수를 들고나온 대장금은 업체명에 대한 인지도 때문인지 많은 젊은이들이 홍보부스를 찾아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음식을 맛봤다.
장위안(23) 씨는 “한국 TV드라마를 통해 김밥과 떡볶이를 많이 봤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먹어보니 맛이 색다르다.”며 즐거워했다.
자하문은 숯불갈비와 각종 김치, 잡채, 부침개, 비빔밥 등을 10가지 한식을 준비해 전시했으며, 현장에서 갈비 시식행사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베이징 시민들에게 맛을 보였다.
장진펑(48) 씨는 “달짝지근하면서 불에 구운 맛이 좋다. 중국인들에게 고기를 불에 직접 구어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한국 갈비의 맛이라면 즐겨먹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에 진출한 한식당에게 중국인과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알리고, 그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대장금 차오양구 김재현 총경리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김밥과 떡볶이. 팥빙수를 그들의 입맛에 맞게 맛과 모양을 새롭게 해 선보였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우리 한식이 외국인들에게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하문 전영석 총경리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중국인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시식행사를 통해 오리지널 한식의 맛을 선보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차오양구에 있는 120여개의 외식업체가 참여한 이번 문화제는 베이징 차오양구상무국에서 경제위기로 위축돼 있는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제 조직위원회 왕 여사는 “불황이다 보니 시민들의 소비도 줄어들어 지역의 요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오는 19일까지 베이징 솔라나에서 계속되는 문화제에서는 중국의 소수민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시식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