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운전면허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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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30 15:01|본문
중국운전면허 정보
현재는 한국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 가져온다 하더라도 중국에서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중국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새로 면허증을 따야 한다.
다만,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칭다오에서 필기만 보면 면허증이 나온다.
한국면허증이 없는 사람은 필기와 실기를 모두 다 쳐야 한다고 들었으나 자세한건 모르겠다.
시험은 한글로 나오는데 객관식 3선지 문제 100문항이다.
90개 이상 맞아야 합격이고 시험을 치자마자 바로 그 자리서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시험문제는 정해져 있고 똑같이 그대로 나오므로 100개를 정답과 함께 달달 외우면 된다.
원서접수와 시험
시험은 매주 목요일 오후1:30에 한시간 정도 치는데, 원서접수는 일주일 전 정도에 미리 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는 난징루211,쟈꽌추. 청도대학서 택시로 10분 10원 거리.
원서접수를 스스로 혼자하면 복잡하다고 해서 나는 CAVIS라는 접수대행 회사에 맡겼다.
*CAVIS 전화 0532-8768-4989.
*준비서류: 여권원본, 한국면허증원본, 취업증, 사진 1촌크기 4장(흰색바탕), 수수료 800원.
시험방식은 컴퓨터로 체크하는 방식이다.
수험자들이 각각 시험장에 들어가면 경찰관이 안내해주는 컴퓨터에 각각 1명씩 앉게 된다.
컴퓨터에 자기 여권번호를 쳐 넣으면 신분확인이 되고 그 다음 화면에 시험문제가 한문제씩 뜬다.
100문항을 치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좀 있지만 약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다 치고나서 맨 마지막에 'hand over' 단추를 누르면 자기의 점수가 나온다. 9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경찰관이 확인하고 싸인한 후 싸인한 종이를 준다. 이는 일주일 후 면허증을 찾기 위한 것인데 나처럼 대행업체에 의뢰한 사람은 바깥에 기다리고 있는 업체직원에게 주고 집에 오면 된다.
(대행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수속하는 사람은 아마 일주일 정도 후 이 장소[경찰국]에 다시와서 받는 듯..)
[면허기간]
면허기간은 6년이고 1종 경우 9인승 승합차까지 몰 수 있다고 한다.
6년 후에는 그냥 갱신하면 되지만 갱신 당시에 이 곳(칭다오)에 거류증이 없으면 갱신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