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인을 대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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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02 15:00|본문
중국 상인을 대할때
1. 결과가 나기전까지는 속단하지 마라. 되는지 않되는지는 가 봐야 안다.
중국상인들에게 구두 답변이나, 구속력없는 FAX 메세지 등은 별 효용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대금을 준다는 약속도 믿을게 못 됩니다. 모든게 결론이 나야 비로서 알수 있읍니다.
물건을 팔때는 돈이 입금이 되서 내손에 들어와야 끝난거고, 물건을 구매 할때도 직접 물건을 받아 확인해 봐야 끝 난겁니다.
그전 까지는 어느 것도 결정 된 게 없다는 사실을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사업도 나중에 투자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뽑아내서, 한국에 가시는 그날 에서야, 장사는 성공 했다고 할수 있읍니다.
2. 너무 쉽게 친구가 되지마라. (쉽게 친구가 되지도 않는다.)
그놈의 관시 얘기 아주 지겹게 들었을 겁니다. 또 관시가 중요하다는 예기를 많이 들었읍니다.
그런데 솔직히 중국의 관시는 제가 생각했던거 만큼 위력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돈 + 관시 입니다.
관시는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중국상인들 아주 친구 좋아합니다.
아마 중국시장에 가면 담박에 한 10명쯤은 중국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겁니다.
중국상인들에겐 돈을 벌어주는 사람이 친구입니다. 내가 그 사람의 친구가 되면 그사람은 나를 봉으로 본다는 예기지요.
중국에서 친구 사귀지 마세요.
특히 장사군들이랑은 진짜 친구가 될려면 3면 5년 아니 10년은 걸립니다..
그런데 중국상인들은 저를 전부다 친구라고 부릅니다. 심지어 삼촌, 누나, 형, 동생도 있읍니다.
그런데 제가 볼때 그들은 제가 생각하는 그런 친구는 아닙니다.
모르지요, 제가 계획이 10년이니 그땐 친구가 생길지.. 10년지교면 친구라 불린만 하겠지요??
3. 너무 가까워 지지 마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비즈니스에는 도움이 된다.
미국의 국제외교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불신 속의 신뢰" 라고요,
철저히 믿지 않기 대문에 오히려 그 관계가 지속된다는 겁니다. 국제사회에 친구가 어디 있읍니까?
미국의 국제외교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불신 속의 신뢰" 라고요,
철저히 믿지 않기 대문에 오히려 그 관계가 지속된다는 겁니다. 국제사회에 친구가 어디 있읍니까?
서로 언제든 배신할 준비가 되어 있기 대문에 오히려 서로 예를 갖추고, 도움을 주고 하면서 관계를 유지 할수 있는 겁니다.
중국에서 사람관계에 아주 적절한 말인거 같읍니다.
내가 그 사람 이랑 가까운 척 하는 순간 그 사람은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의 주머니를털겁니다. 비즈니스에선 친구가 없읍니다.
친구끼리 동업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 않읍니까?
중국상인과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그리 가까이 않 지내셔도 돈 되면 다들 찾아 옵니다.
4. 상대의 말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라.
앞에서 비즈니스 학습법에도 언급을 했는데 항상 확인 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百聞不如一見 입니다. 들은후 항상 확인 하면 나중에 중국상인을 보는 눈이 생깁니다.
영업은 발로 하는겁니다. 전화 통화하고, 기록하고, 다시 정리해서 fax 보내고 ,
나중에 확인하고, 기본입니다. 같이 놀러 다니다간 나중에 남아 나는게 없읍니다.
5. 밀고 당기는 과정 즉 약간의 갈등은 오랜 거래관계의 필수이니 너무 어려워 하거나 겁내지마라.
솔직히 중국상인들과 쟁론이나 싸움하는건 정 말 피곤한 일입니다.
중국상인들은 세종류인데, 아주 말이 많은 수다장이와 아주 다혈질이고 성질 급한 사람, 그리고 아무말없이 목에 칼을 들이대는 무서 운 사람들 입니다.
중국상인들은 세종류인데, 아주 말이 많은 수다장이와 아주 다혈질이고 성질 급한 사람, 그리고 아무말없이 목에 칼을 들이대는 무서 운 사람들 입니다.
수다장이는 자기 얘기만 합니다. 내말은 하나도 안들어 주지요.
전화만 하면 온갖 구실을잡아 가격만 깍아 달랍니다. 아주 피곤합니다. 다혈질 사람들은 말 조심 해야 합니다.
말 좀 잘 못했다간 거래가 금방 절단 납니다.
화나면 욕설도 나옵니다. 거래 끝난답니다. 그래도 나중에 잘 얘기 하면 화해도 금방 합니다.
아무말 없는 사람들 무섭읍니다. 별 반응 없다가 그냥 조용히 거래 끊읍니다.
중국말에 "不打不相識" 란 말이 있읍니다.
싸워야 친해진다 라는 말인데 중국도 그런거 같읍니다. 싸우다 정들지요..
* 단 싸울땐 넘지 말아야 될 선이 있읍니다. 그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6. 상대의 잔머리를 받아들이지 말고, 나역시 잔수를 쓰지마라.
중국상인의 잔수는 아주 다양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거짓말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중국상인들은 항상 확인, 또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상대가 나를 속인다고, 나도 상대에게 거짓말을 남발해선 않됩니다.
그랬다간 둘다 거짓뿌렁에, 나중에 가면 갈수록 일하기 힘듭니다.
처음에 백마디 해야 믿었던 일을 나중엔 한마디만 해도 알아 듣게 만들려면 언행일치 일벌백계가 가 최고입니다.
상대방이 속임수를 쓰는 것을 눈치 채셨다면 직접 면전에서 얘기하세요.
끝까지 추궁해서 따지지는 말고, 그냥 " 내가 알기엔 이런거 같은데.. 이런거 아니냐? 그럼 않된다! 등등 그럼 자기가 알아서 포기 합니다.
* 최악의 경우 상대를 꼭 속여야 하겠다면, 나중에 다시는 안볼 생각하고
딱 한번 사용하되 그 수법은 나도 속일수 있을 정도 가 되어야 한다.
딱 한번 사용하되 그 수법은 나도 속일수 있을 정도 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