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무역상은 어찌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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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12 16:31|본문
중국사업의 미래... 소무역상은 어찌해야 하는가?
열심히 오늘도 중국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시고 중국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시는 회원님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고자 하여 이글 드립니다.
앞날에 도움이 되고자 하여 이글 드립니다.
1부 (중국 소무역 사업자의 중국 알아가기)
한국인으로써 중국에 뜻을 두신 분들이 오늘도 중국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먼저 한국에서 막연히 중국을 알때는 중국을 무시하고... 낙후 되었다.... 제품의 질이 형편없다....
어떤 물건이 조금 흠이 있어도 이것 중국산이라 이런가?.... 등등 같은 한국인으로써도 부끄러울
정도의 오만과 편견속에 빠져있다가 대세가 중국임을 거역하지 못하고 중국관련 정보수집부터
나섭니다
이단계부터 중국에 대한 오만은 조금씩 줄어드는 반면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들깨지고 온다는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거의다 망했다더라.....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조선족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중국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지만
이때쯤되면 중국에 대한 호기심을 억누를수 없게 되지요.
아무리 다른 사람이 말려도 지금 이대로 가만 있다가는 그나마 있던 한국의 내 유통망이 중국산 때문에 없어지게 생겼는데 어쩌겠는가?
어떻게 살짝 한발만 딛고 제발 괜챦은 통역 만나서......
내가 취급하는 아이템이 이우라는데서 엄청 나온다니까 ... 한번 보고 물건을 사올수 있으면 조금 사온다면 경비는 빠지지 않을까?...
나는 괜챦겠지?... 내눈으로 중국을 보고 싶다.....
이렇게 되어 중국시장조사라는 미명아래 첫발을 내 디딘 중국...
잔뜩 경계하는 맘으로 중국에 조심조심 와서... 먼저 중국시장의 거대함에 기가 질립니다
저게 돈으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한국 동대문 시장의 몇배나 될까??...
아니 이런 시장이 중국에 수도 없이 많다고요??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어보는데...
얏호! 이물건 가격이 이렇게 싸구나.. ....
아니 저건또 뭐야 ?... 저것도 한국에 가져가면 돈 되겠는데??
흐흐흐... 역시 장사는 나같은 천재가 직접 봐야 한단 말씀야......
그래, 이런 물건 정도면 한국 동대문에서도 도매 되겠는데?... 그래도?.....
정 안되면 옥션에서 팔아도 이정도면 히트 칠거야....흐흐흐...
하면서 나름대로 중국물건의 풍부함과 저렴함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아, 이제 저놈의 통역한테 당하지 않으면 난 성공할수 있다... 그래 저 통역과 대화를 좀 해보자......
이렇게 되어 슬며시 말을 붙여본 조선족 통역은??.....
아니? 이럴수가?? 한국에서 듣던바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좋은 사람같쟎아??
게다가 말투가 어눌한게 나한테 사기칠 사람 같지는 않은데?.....
아무렴?... 내가 이렇게 어눌한 사람한테 당할일 있겠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갈때까지 잘좀 지켜봐야지..
많은 한국인이 당했다지 않은가?......
그렇게 중국에서의 날이 시작됩니다
그날밤..
멀리 외국에 왔는데 술한잔 없을수 없쟎아??
물건은 하루 봤더니 벌써 몇개의 아이템이 보이니까 사업은 큰 문제가 없을것 같고....
그럼 마음놓고 오늘은 이국 정취에 빠져 볼까나....
가이드를 부추겨서.... 아님 중국통 이라는 선배가 이끄는 대로 맛사지에...... 술집에... 습관대로
2차에.... 어?? 그렇챦아도 싱숭생숭하고 사업은 잘될것 같아 흥분도 되고 중국 쇼지에들도
예쁘고.... 그리고또?..... 첫날 하루쯤인데 뭐?
이렇게 중국을 알아보는 과정이야... .. 라고 자신에게 변명하면서...
그날 기분좋게 돈도 좀 쓰고, 가이드와도 술먹고 좀 친해진것 같고, 예뻤던 쇼지에들....
아.. 그래! 굿이야.!
그렇게 시작된 나의 중국...... 몇일 있는 동안 중국을 다 안것 같쟎아??...
별것 아닌데?...... 멍청한 중국통 선배들과 나는 다르단 말씀이야...
봐.?... 초행길에 벌써 잘될것 같은 아이템 몇개도 물색해 두었고 그렇게 겁내던 조선족 통역도
믿을만한 사람으로 한사람 생겼쟎아?? 그뿐인가?? 나를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던 쇼지에 와의
그 로맨스는 어떻고?? 뭐라고 했던가?? 자주 보고싶다고... 흐흐흐...
뭐? 그리고 중국에서 사업할거면 자기가 적극 도와줄거라고?? 이래봬도 자기 꽌시가 괜챦다고?
벌써 이만한 인맥이면 중국에 크게 투자해서 사업 할 것이 아닌 바에야 최상의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시작된 중국사업...
다음번에 갈때는 뭔가 가지고 가서 경비에 도움이 되어야지~ 하고 가져간 헨드폰이며....악세사리며..
가전 부품에... ... 하나도 소기의 목적이 달성될것 없읍니다
그러나, 이미 벌써 중국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읍니다..
하나 하나 검토해 보면 중국의 매력이랄게 전혀 없는데요..... 돈도 번게없지요...(아니 벌기는 커녕 까먹었지요..) 한국의 상황이 나아진것도 없고요... 중국어를 배운것도 아니고요.. 곰곰히 따져보면 처음하고 달라진게 거의 없읍니다. 다만 중국을 좀더많이 다녀본것하고 좀더 친숙해진것 이랄까요?...
이것이 오늘날의 중국통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아니! 사장님은 그렇지 않다고요??
아.. 그런분이 많다는 것이지 사장님의 말씀을 하는것은 아니니까 좀 이해하여 주십시요(1부끝.)
한국인으로써 중국에 뜻을 두신 분들이 오늘도 중국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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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건이 조금 흠이 있어도 이것 중국산이라 이런가?.... 등등 같은 한국인으로써도 부끄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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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계부터 중국에 대한 오만은 조금씩 줄어드는 반면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들깨지고 온다는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거의다 망했다더라.....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조선족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중국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지만
이때쯤되면 중국에 대한 호기심을 억누를수 없게 되지요.
아무리 다른 사람이 말려도 지금 이대로 가만 있다가는 그나마 있던 한국의 내 유통망이 중국산 때문에 없어지게 생겼는데 어쩌겠는가?
어떻게 살짝 한발만 딛고 제발 괜챦은 통역 만나서......
내가 취급하는 아이템이 이우라는데서 엄청 나온다니까 ... 한번 보고 물건을 사올수 있으면 조금 사온다면 경비는 빠지지 않을까?...
나는 괜챦겠지?... 내눈으로 중국을 보고 싶다.....
이렇게 되어 중국시장조사라는 미명아래 첫발을 내 디딘 중국...
잔뜩 경계하는 맘으로 중국에 조심조심 와서... 먼저 중국시장의 거대함에 기가 질립니다
저게 돈으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한국 동대문 시장의 몇배나 될까??...
아니 이런 시장이 중국에 수도 없이 많다고요??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어보는데...
얏호! 이물건 가격이 이렇게 싸구나.. ....
아니 저건또 뭐야 ?... 저것도 한국에 가져가면 돈 되겠는데??
흐흐흐... 역시 장사는 나같은 천재가 직접 봐야 한단 말씀야......
그래, 이런 물건 정도면 한국 동대문에서도 도매 되겠는데?... 그래도?.....
정 안되면 옥션에서 팔아도 이정도면 히트 칠거야....흐흐흐...
하면서 나름대로 중국물건의 풍부함과 저렴함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아, 이제 저놈의 통역한테 당하지 않으면 난 성공할수 있다... 그래 저 통역과 대화를 좀 해보자......
이렇게 되어 슬며시 말을 붙여본 조선족 통역은??.....
아니? 이럴수가?? 한국에서 듣던바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좋은 사람같쟎아??
게다가 말투가 어눌한게 나한테 사기칠 사람 같지는 않은데?.....
아무렴?... 내가 이렇게 어눌한 사람한테 당할일 있겠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갈때까지 잘좀 지켜봐야지..
많은 한국인이 당했다지 않은가?......
그렇게 중국에서의 날이 시작됩니다
그날밤..
멀리 외국에 왔는데 술한잔 없을수 없쟎아??
물건은 하루 봤더니 벌써 몇개의 아이템이 보이니까 사업은 큰 문제가 없을것 같고....
그럼 마음놓고 오늘은 이국 정취에 빠져 볼까나....
가이드를 부추겨서.... 아님 중국통 이라는 선배가 이끄는 대로 맛사지에...... 술집에... 습관대로
2차에.... 어?? 그렇챦아도 싱숭생숭하고 사업은 잘될것 같아 흥분도 되고 중국 쇼지에들도
예쁘고.... 그리고또?..... 첫날 하루쯤인데 뭐?
이렇게 중국을 알아보는 과정이야... .. 라고 자신에게 변명하면서...
그날 기분좋게 돈도 좀 쓰고, 가이드와도 술먹고 좀 친해진것 같고, 예뻤던 쇼지에들....
아.. 그래! 굿이야.!
그렇게 시작된 나의 중국...... 몇일 있는 동안 중국을 다 안것 같쟎아??...
별것 아닌데?...... 멍청한 중국통 선배들과 나는 다르단 말씀이야...
봐.?... 초행길에 벌써 잘될것 같은 아이템 몇개도 물색해 두었고 그렇게 겁내던 조선족 통역도
믿을만한 사람으로 한사람 생겼쟎아?? 그뿐인가?? 나를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던 쇼지에 와의
그 로맨스는 어떻고?? 뭐라고 했던가?? 자주 보고싶다고... 흐흐흐...
뭐? 그리고 중국에서 사업할거면 자기가 적극 도와줄거라고?? 이래봬도 자기 꽌시가 괜챦다고?
벌써 이만한 인맥이면 중국에 크게 투자해서 사업 할 것이 아닌 바에야 최상의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시작된 중국사업...
다음번에 갈때는 뭔가 가지고 가서 경비에 도움이 되어야지~ 하고 가져간 헨드폰이며....악세사리며..
가전 부품에... ... 하나도 소기의 목적이 달성될것 없읍니다
그러나, 이미 벌써 중국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읍니다..
하나 하나 검토해 보면 중국의 매력이랄게 전혀 없는데요..... 돈도 번게없지요...(아니 벌기는 커녕 까먹었지요..) 한국의 상황이 나아진것도 없고요... 중국어를 배운것도 아니고요.. 곰곰히 따져보면 처음하고 달라진게 거의 없읍니다. 다만 중국을 좀더많이 다녀본것하고 좀더 친숙해진것 이랄까요?...
이것이 오늘날의 중국통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아니! 사장님은 그렇지 않다고요??
아.. 그런분이 많다는 것이지 사장님의 말씀을 하는것은 아니니까 좀 이해하여 주십시요(1부끝.)
2부 ( 중국소무역 사업자의 중국관 분석)
중국사업자들이 중국중독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간단히 짚어 보았읍니다
2부에서는 위와 같은 중국소무역 사업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토를 달아 보겠읍니다
1.중국에 대한 오만과 편견
중국을 바로 이해 합시다. 오늘날의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립니다
전세계가 중국산 물건 때문에 비상이 걸려 있읍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제품 중국에 없는것 없읍니다
품질이 못하다구요? 그건 무역업자들 탓입니다..
한국산보다 좋은 물건도 얼마든지 있지만 무역업자가 더많은 이익을 위하여 싸구려 제품을
들여온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한가지를 보고서 중국산 전체를 평가하는것은 잘못입니다
다만, 같은 제품이라면 대부분 한국제품보다 저렴합니다.. 그이유는 생산원가의 차이 때문이겠지요?
2.중국에 대하여 두려워 하시면 안됩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거의다 망했다더라.....하는 말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사업 잘들 하십니다
창업할때 한국보다는 아무래도 자본 부담이 적지요..
실패한 기업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퇴출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가진 분들이 중국에 와서 여전히
한국의 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아닌 분들에게는 죄송..)
실제로 적은 자본으로 중국에 투자하여 성공하신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한국에서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중국에 와서 (..... 우리 소무역상처럼 쇼핑온것이 아님)성공한
분들도 있읍니다.
제가 아는"안사장님" 이라는 분은 한국에서 거덜나고 빈손으로 중국으로 도피하신 분입니다 .
한국에서 의류를 제조하다 실패하신 분인데.. 너무 돈이 없으니까 친구 회사의 명의로
중국인 을 한국에 초청하여 주고 약간의 댓가를 받아서 그걸로 중국의류 회사를 찾아 갔읍니다
자기가 아는건 의류뿐 이니까요..
중국한족인 이 공장의 사장과 협상을 하였지요..
내가 이공장에 오다를 주겠으니 원하는대로 좀 만들어 달라고 하여 자기가 디자인한 소량의 샘플을
한국의 예전 거래처에 보내서 약간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였고, 몇번 그런식으로 제조납품이 정상적
으로 돌아가자 중국인 사장으로부터 동업 제의가 들어 왔지요..
당신은 오다관리와 시제품 디자인 그리고 마켙팅을 책임져라..
제품 제작은 이곳에서 신용장 담보 대출받아서 충당하면 된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정식 사장으로써 의류공장을 관리 하였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읍니다
한국의 거래처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중국에 있는 안 사장님한테서 물건을 받는것보다 자기들이 직접 중국에서 제조하려는 한국 거래처가
야속하였지만, 다른 판로를 찾아야 했읍니다 ..
거래처가 없으니 별수없이 이 중국인 사장과 결별하고 그때 눈을 돌린곳이 중국 내수 시장 이었고
안사장님은 이제 천진에서 이 분야의 큰손으로 통합니다
한편 중국에 직접 진출한 한국의 의류 업체에서는 한국에서의 매출 부진으로 결국 중국인에게 헐값
으로 공장을 처분하고 철수 하였지요...
3. 시장 조사 라뇨?
-흔히들 시장조사라는 명목으로 중국을 처음 가는데 필자는 중국 시장 조사 라기 보다 중국쇼핑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특히 중국 이우로 가시는 분들 대부분은 중국 쇼핑인 것입니다
한국물건을 가지고 이우시장에 가서 팔아 보려고 가시는 분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중국 물건이 싸다고? ..... 한국에서 팔리는 중국물건이 폭리를 취하는 것같이 느껴진 것은 분명한
실수입니다
각종 경비와 세금 , 대량구매 운송에 따른 자본이자,그리고 한국의 유통 경로등을 거치면 지금 팔고
있는 한국 가격이 적정인 것입니다.
4.작금의 한국시장의 조류
그렇다면 지금 우리 소무역상이 그렇게 찰떡같이 믿고 있는 한국시장은 과연 내것인가?
필자는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국제품을 한국인이 공급하기보다 중국 상인의 직접공급으로 넘어 가고 있읍니다
아마, 중국상인이 자유롭게 왕래할수만 있다면 지금 따이공의 대부분이 한국인이 아니고 중국인
으로 변하여 그들이 올때마다 이우시장의 물건이든 어느 이름모를 공장의 물건이든 쏟아져 들어 와
결국 우리 소무역상들은 설자리를 잃고 말것입니다 .
중국인의 자유 왕래가 안되더라도 앞으로 몇년내에 한국에서 우리 소무역상들이 공급할수 있는
시장은 존재 하지않을 것입니다
결국, 중국시장의 강자가 세게시장의 강자가 되는 조류에 한국시장도 포함된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비록 중국의 제품에 한국시장을 빼앗길까봐 걱정하지만,, 앞으로는 중국의 제품뿐이
아니고 중국의 상인에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자리를 넘겨 주고 말것이 예상됩니다
5.통역 가이드와의 관계
우리 소무역상이 우리에게 돈을 주는 사장님이 계시다고 할때 어느정도나 공경 했읍니까?
우리가 주는 돈으로 사는 통역 가이드가 우리에게 하는것은 그 반도 못되지만 워낙 못된 놈들일
거라는 막연한 의심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쉽게 녹아내린 면도 있읍니다
입장을 바꿔 놓고 보십시요..
우리같아도 처음에는 무조건 진실하게 보일려고 할것이고 성실성을 인정만 받으면 이 무역상이
중국에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까 나에게 뭐가 생겨도 생긴다는 생각이 없을까요?
더구나, 한국에서 나올때 이미 조선족 가이드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것을 알고 있는데 섣불리
우리의 의심을 사겠읍니까?
조금 기다리면 더 큰 이익이 이 무역상 으로부터 나올수도 있는 상황인데.....
말투도 어눌하다고요? 조선족은 한국어를 하면 다 그래요.. 한국인의 입장에서 어눌할 뿐이지요..
그리고, 그 가이드와 술을 떡이 되게 퍼 마셨다고 해서 그 중국인이 우리의 친구가 되었을까요?
우리만의 착각이지요.
아참, 통역 가이드를 하시는분은 잘못이 없읍니다..(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럴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6.중국의 첫인상
중국의 첫날이 기분좋게 시작되었나요?
우리는 이미 진흙수렁에 빠져든겁니다.. 마약을 한번 해보면 자기도 모르게 빠지듯이요....
중국이 좋고 기분이 좋으면 이미 중독 되기 시작한 겁니다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다는 말이 있읍니다..
지금 우리의 생각이 다 잘 될것 같다고 느낀것은 착각일수 있읍니다
돈을 쏟아붓는 수렁인걸 알아도 이미 중독된 중국통은 여기에서 벗어날수 없읍니다
한국에서 돈을 빌리고... 없으면 사기를 해서라도 딱 한번이면 성공할것 같지는 않습니까?
손에 물건이 아닌 돈 들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우리는 패배자입니다 (2부. 끝)
중국사업자들이 중국중독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간단히 짚어 보았읍니다
2부에서는 위와 같은 중국소무역 사업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토를 달아 보겠읍니다
1.중국에 대한 오만과 편견
중국을 바로 이해 합시다. 오늘날의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립니다
전세계가 중국산 물건 때문에 비상이 걸려 있읍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제품 중국에 없는것 없읍니다
품질이 못하다구요? 그건 무역업자들 탓입니다..
한국산보다 좋은 물건도 얼마든지 있지만 무역업자가 더많은 이익을 위하여 싸구려 제품을
들여온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한가지를 보고서 중국산 전체를 평가하는것은 잘못입니다
다만, 같은 제품이라면 대부분 한국제품보다 저렴합니다.. 그이유는 생산원가의 차이 때문이겠지요?
2.중국에 대하여 두려워 하시면 안됩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거의다 망했다더라.....하는 말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사업 잘들 하십니다
창업할때 한국보다는 아무래도 자본 부담이 적지요..
실패한 기업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퇴출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가진 분들이 중국에 와서 여전히
한국의 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아닌 분들에게는 죄송..)
실제로 적은 자본으로 중국에 투자하여 성공하신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한국에서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중국에 와서 (..... 우리 소무역상처럼 쇼핑온것이 아님)성공한
분들도 있읍니다.
제가 아는"안사장님" 이라는 분은 한국에서 거덜나고 빈손으로 중국으로 도피하신 분입니다 .
한국에서 의류를 제조하다 실패하신 분인데.. 너무 돈이 없으니까 친구 회사의 명의로
중국인 을 한국에 초청하여 주고 약간의 댓가를 받아서 그걸로 중국의류 회사를 찾아 갔읍니다
자기가 아는건 의류뿐 이니까요..
중국한족인 이 공장의 사장과 협상을 하였지요..
내가 이공장에 오다를 주겠으니 원하는대로 좀 만들어 달라고 하여 자기가 디자인한 소량의 샘플을
한국의 예전 거래처에 보내서 약간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였고, 몇번 그런식으로 제조납품이 정상적
으로 돌아가자 중국인 사장으로부터 동업 제의가 들어 왔지요..
당신은 오다관리와 시제품 디자인 그리고 마켙팅을 책임져라..
제품 제작은 이곳에서 신용장 담보 대출받아서 충당하면 된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정식 사장으로써 의류공장을 관리 하였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읍니다
한국의 거래처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중국에 있는 안 사장님한테서 물건을 받는것보다 자기들이 직접 중국에서 제조하려는 한국 거래처가
야속하였지만, 다른 판로를 찾아야 했읍니다 ..
거래처가 없으니 별수없이 이 중국인 사장과 결별하고 그때 눈을 돌린곳이 중국 내수 시장 이었고
안사장님은 이제 천진에서 이 분야의 큰손으로 통합니다
한편 중국에 직접 진출한 한국의 의류 업체에서는 한국에서의 매출 부진으로 결국 중국인에게 헐값
으로 공장을 처분하고 철수 하였지요...
3. 시장 조사 라뇨?
-흔히들 시장조사라는 명목으로 중국을 처음 가는데 필자는 중국 시장 조사 라기 보다 중국쇼핑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특히 중국 이우로 가시는 분들 대부분은 중국 쇼핑인 것입니다
한국물건을 가지고 이우시장에 가서 팔아 보려고 가시는 분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중국 물건이 싸다고? ..... 한국에서 팔리는 중국물건이 폭리를 취하는 것같이 느껴진 것은 분명한
실수입니다
각종 경비와 세금 , 대량구매 운송에 따른 자본이자,그리고 한국의 유통 경로등을 거치면 지금 팔고
있는 한국 가격이 적정인 것입니다.
4.작금의 한국시장의 조류
그렇다면 지금 우리 소무역상이 그렇게 찰떡같이 믿고 있는 한국시장은 과연 내것인가?
필자는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국제품을 한국인이 공급하기보다 중국 상인의 직접공급으로 넘어 가고 있읍니다
아마, 중국상인이 자유롭게 왕래할수만 있다면 지금 따이공의 대부분이 한국인이 아니고 중국인
으로 변하여 그들이 올때마다 이우시장의 물건이든 어느 이름모를 공장의 물건이든 쏟아져 들어 와
결국 우리 소무역상들은 설자리를 잃고 말것입니다 .
중국인의 자유 왕래가 안되더라도 앞으로 몇년내에 한국에서 우리 소무역상들이 공급할수 있는
시장은 존재 하지않을 것입니다
결국, 중국시장의 강자가 세게시장의 강자가 되는 조류에 한국시장도 포함된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비록 중국의 제품에 한국시장을 빼앗길까봐 걱정하지만,, 앞으로는 중국의 제품뿐이
아니고 중국의 상인에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자리를 넘겨 주고 말것이 예상됩니다
5.통역 가이드와의 관계
우리 소무역상이 우리에게 돈을 주는 사장님이 계시다고 할때 어느정도나 공경 했읍니까?
우리가 주는 돈으로 사는 통역 가이드가 우리에게 하는것은 그 반도 못되지만 워낙 못된 놈들일
거라는 막연한 의심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쉽게 녹아내린 면도 있읍니다
입장을 바꿔 놓고 보십시요..
우리같아도 처음에는 무조건 진실하게 보일려고 할것이고 성실성을 인정만 받으면 이 무역상이
중국에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까 나에게 뭐가 생겨도 생긴다는 생각이 없을까요?
더구나, 한국에서 나올때 이미 조선족 가이드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것을 알고 있는데 섣불리
우리의 의심을 사겠읍니까?
조금 기다리면 더 큰 이익이 이 무역상 으로부터 나올수도 있는 상황인데.....
말투도 어눌하다고요? 조선족은 한국어를 하면 다 그래요.. 한국인의 입장에서 어눌할 뿐이지요..
그리고, 그 가이드와 술을 떡이 되게 퍼 마셨다고 해서 그 중국인이 우리의 친구가 되었을까요?
우리만의 착각이지요.
아참, 통역 가이드를 하시는분은 잘못이 없읍니다..(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럴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6.중국의 첫인상
중국의 첫날이 기분좋게 시작되었나요?
우리는 이미 진흙수렁에 빠져든겁니다.. 마약을 한번 해보면 자기도 모르게 빠지듯이요....
중국이 좋고 기분이 좋으면 이미 중독 되기 시작한 겁니다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다는 말이 있읍니다..
지금 우리의 생각이 다 잘 될것 같다고 느낀것은 착각일수 있읍니다
돈을 쏟아붓는 수렁인걸 알아도 이미 중독된 중국통은 여기에서 벗어날수 없읍니다
한국에서 돈을 빌리고... 없으면 사기를 해서라도 딱 한번이면 성공할것 같지는 않습니까?
손에 물건이 아닌 돈 들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우리는 패배자입니다 (2부. 끝)
3부 (중국사업자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길)
이미 많은 중국 사업자들이 위와 같은 경로를 통하여 실패한 중국통이 되었읍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할것인가??
1. 중국에 대한 공포를 없애자
우리는 막연하게 중국시장을 두려워 하면 안됩니다 ..
중국시장은 노력하기에 따라서 아주 손쉬운 시장입니다
중국인의 상술이라고??
중국인의 상술은 우리한국인에 의해서 깨지고 있읍니다
한국인의 열성과 근면, 성실은 중국에서도 통합니다
금호 고속의 서비스를 보십시요
중국의 버스를 처음 타본 사람들은 정말 짜증 스럽습니다
정류장에서의 출발시간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일쑤이고, 그것을 믿고 차에 앉아서 출발할까봐
화장실에도 못간적도 있습니다..
출발 하여서도 목적지로 가지않고 시내 를 빙빙돌며 손님을 채우기에 급급한것이 중국인의
상술입니다..
절대로 빈차로 가서 손해를 보지는 않겠다는것이 중국인의 상술이지요
차량의 내부가 더럽고 불친절하고 곡예운전 난폭운전이라도 하여서 한푼이라도 더 벌고 도로
통행료를 안내려고 옆길 비포장 도로로 덜컹거리며 돌아가는것이 중국인의 떼넘상술입니다
중국인들은 그것이 정상인줄알지요
만약 빈차로 제시간에 출발하여 똑바로 목적지에 오면 회사에서 바로 짤릴것이고요...
그런 교통 환경에서 우리의 금호고속은 어떠했는가?
한국의 옛날 고속버스 안내양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안내양이 광천수를 나눠주며 써비스 하고
최신형 차량은 정갈하기 이를데 없고 시간이 되면 빈좌석 유.무를 가리지 않고 바로 출발하여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하였는데..... 이 금호고속은 가는곳마다 대성공을 거두고 있읍니다
처음에는 물론 빈차로 가서 적자가 나기도 했지만 금호 고속은 정시에 출발하고 깨끗하고 좋다고
알려지자 ,
먼저 출발하는 중국버스를 타지않고 30분이나 더 기다려서 금호고속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버스는 먼저 출발하고 더 싸지만 목적지에 더 빨리 기분좋게 도착하는것은 금호 고속이라는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중국 떼넘 상술로는 망해야 맞는데 이렇게 급성장 하고 있는 이것은 우리 한국의 상술입니다
우리 한국인의 성실과 열성과 고객서비스로 무장하고 중국인의 마인드로 중국 시장을 공략 한다면
아직도 구시대를 살고 있는 대다수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쉽다고 할수 있습니다
2.중국진출 목표를 정립하자
중국에 왜 가는가?
이 목표를 한번만 자신에게 더 물어봅시다!
쇼핑하기위해서인가? 돈벌기위해서인가? 관광인가?관광축에도 못끼는 밤이 그리워서인가?
돈벌기 위해서라면 돈을 들고 한국에 올일이다
쇼핑하려면 적당한수량만 쇼핑하고 곧 돌아오십시요(컨테이너로 쇼핑하지말고)
관광이면 물건에 정신 팔려서 어줍쟎은 욕심 내지 마십시요
밤문화를 즐기려면 그것에 적당한 돈만 소지하고.. 사업자금까지 거기에 쳐넣지 마십시요
이 모든것을 겸한다고?? 아서라.... 중국에는 그렇게 좋은일은 없습니다...
3.중국 관련 정보의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대다수의 중국관련 홈페이지나 카페등 은 중국진출이 아닌 중국쇼핑 중심입니다
중국쇼핑을 우리 사업자들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중국에 진출하여 고군 분투 하다보면 한국의 조그만 시장은 곧 나의 손에 떨어질것입니다
지금은 아니라도 몇년안에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4.시장조사라는 명목으로 중국에 가지 마라
그런것은 우리를 실패한 중국통으로 만들 뿐이다
시장조사 를 모집하여도 주최측에서는 돈벌이가 되지도 않는다..
그럼 왜 무익인것을 계속하는것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주최측 자신이(한국인 또는 조선족)중국시장을 부딪치려는 의지가 결여된것은
아닌지?? 아니면 그냥 해 오던 일이라서 그런지??
점점 쭈그러 드는 한국의 조그만 시장을 놓고 몇년후의 모습도 예상하지 못해서야..........
5.중국사업의 기초는 중국어 이다
최소한의 간단한 중국어는 배워야 합니다.. 입이 떨어지고 귀가 조금이라도 열리면 나머지는 시장에서
부딪치는 중국인과 의 과정에서 저절로 익숙해 질수 있지요
예전에 중국 심양 철서구에서 잠시 거주할때 야시장에 간 일이 있습니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아이 하나와 어른 남자 , 어른 여자 이렇게 셋이서 야시장에 나와서 스타킹 같은
너절한 물건을 파는데 종이에 중국어로 일원에 1켤레씩이라고 써있는 상자쪽지를 앞에놓고
그냥 앉아있었읍니다.....
이렇게 적은 물건을 셋이나 나와 앉아 있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유심히 보았는데....
그들은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 이었어요
처음엔 말을 못하는 농아가족 인줄 알았는데 아이의 입에서 갑자기 우리말이 튀어 나왔읍니다
배고프다고.....
그들은 탈북자 였는데 중국어가 익숙하지가 않았기에 될수 있으면 말을 적게 한 것 이었읍니다
함경도 무산이 고향 이라는 이씨에게 저는 약간의 도움을 베풀면서 장사 하여 빨리 자리 잡도록
이것저것 도와 주었었읍니다.
장사라는건 이상하여서 말을 한마디도 못해도 그냥 앉아만 있어도 물건들은 팔려 나가는 것이었고
점점 그들의 불어나는 재산을 속셈하며 같이 있어 준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단속이 두려워서 내몽고
호화호특 시로 간다고 인사 왔을때는 중국어도 제법 하고 자본도 좀 모은것 같아 내일처럼 뿌듯한
적이 있읍니다
간단한 숫자 개념만 알아도 중국시장 개척이 훨씬 쉽지요
이제 중국어를 의사 소통정도의 간단한 개념은 꼭 익힙시다
6. 중국인의 마인드로 접급하자
중국에 가면 중국사람이 되어라
중국에 가서 한국에서는 어떻고 .... 이런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듣는 중국인은 그럼 그렇게 좋은 한국에서 살지 중국에는 왜 왔냐고 하기마련이고요
중국에 가면 중국인이 되어 중국인처럼 살아야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요?
이글을 읽는 우리 무역상은 모르는가요?
다 알지요.... 그러나 문제는 실천입니다
중국인처럼 살라고 아무리 말해도 외국인처럼 사는게 문제지요
외국인으로 아무리 중국에 오래 살아도 중국을 알수 없읍니다..
중국에 가서는 중국인처럼 한달에 한가족이 1,000위안으로 살아보십시요
5,000위안도 모자란다면 우리는 중국인의 마인드로 중국인처럼 사는게 아닙니다..
한번 실험 하여 보자 ..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아도 1,000위안으로 살수도 있을때가 되면
우리는 중국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이제야 중국사업을 할 자질이 조금 갖추어 졌읍니다
이렇게 살고 이렇게 생산한다면 왜 중국인에게 지겠는가요?
오늘은 이만 씁니다
이글에 반론이 만만치 않겠지만 앞으로 이런 시리즈의 글을 계속하여 쓸것입니다
우리의 중국사업 방향이 바뀔때까지......
꼬리글로 반론이 이어졌으면 좋겠읍니다
이미 많은 중국 사업자들이 위와 같은 경로를 통하여 실패한 중국통이 되었읍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할것인가??
1. 중국에 대한 공포를 없애자
우리는 막연하게 중국시장을 두려워 하면 안됩니다 ..
중국시장은 노력하기에 따라서 아주 손쉬운 시장입니다
중국인의 상술이라고??
중국인의 상술은 우리한국인에 의해서 깨지고 있읍니다
한국인의 열성과 근면, 성실은 중국에서도 통합니다
금호 고속의 서비스를 보십시요
중국의 버스를 처음 타본 사람들은 정말 짜증 스럽습니다
정류장에서의 출발시간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일쑤이고, 그것을 믿고 차에 앉아서 출발할까봐
화장실에도 못간적도 있습니다..
출발 하여서도 목적지로 가지않고 시내 를 빙빙돌며 손님을 채우기에 급급한것이 중국인의
상술입니다..
절대로 빈차로 가서 손해를 보지는 않겠다는것이 중국인의 상술이지요
차량의 내부가 더럽고 불친절하고 곡예운전 난폭운전이라도 하여서 한푼이라도 더 벌고 도로
통행료를 안내려고 옆길 비포장 도로로 덜컹거리며 돌아가는것이 중국인의 떼넘상술입니다
중국인들은 그것이 정상인줄알지요
만약 빈차로 제시간에 출발하여 똑바로 목적지에 오면 회사에서 바로 짤릴것이고요...
그런 교통 환경에서 우리의 금호고속은 어떠했는가?
한국의 옛날 고속버스 안내양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안내양이 광천수를 나눠주며 써비스 하고
최신형 차량은 정갈하기 이를데 없고 시간이 되면 빈좌석 유.무를 가리지 않고 바로 출발하여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하였는데..... 이 금호고속은 가는곳마다 대성공을 거두고 있읍니다
처음에는 물론 빈차로 가서 적자가 나기도 했지만 금호 고속은 정시에 출발하고 깨끗하고 좋다고
알려지자 ,
먼저 출발하는 중국버스를 타지않고 30분이나 더 기다려서 금호고속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버스는 먼저 출발하고 더 싸지만 목적지에 더 빨리 기분좋게 도착하는것은 금호 고속이라는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중국 떼넘 상술로는 망해야 맞는데 이렇게 급성장 하고 있는 이것은 우리 한국의 상술입니다
우리 한국인의 성실과 열성과 고객서비스로 무장하고 중국인의 마인드로 중국 시장을 공략 한다면
아직도 구시대를 살고 있는 대다수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쉽다고 할수 있습니다
2.중국진출 목표를 정립하자
중국에 왜 가는가?
이 목표를 한번만 자신에게 더 물어봅시다!
쇼핑하기위해서인가? 돈벌기위해서인가? 관광인가?관광축에도 못끼는 밤이 그리워서인가?
돈벌기 위해서라면 돈을 들고 한국에 올일이다
쇼핑하려면 적당한수량만 쇼핑하고 곧 돌아오십시요(컨테이너로 쇼핑하지말고)
관광이면 물건에 정신 팔려서 어줍쟎은 욕심 내지 마십시요
밤문화를 즐기려면 그것에 적당한 돈만 소지하고.. 사업자금까지 거기에 쳐넣지 마십시요
이 모든것을 겸한다고?? 아서라.... 중국에는 그렇게 좋은일은 없습니다...
3.중국 관련 정보의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대다수의 중국관련 홈페이지나 카페등 은 중국진출이 아닌 중국쇼핑 중심입니다
중국쇼핑을 우리 사업자들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중국에 진출하여 고군 분투 하다보면 한국의 조그만 시장은 곧 나의 손에 떨어질것입니다
지금은 아니라도 몇년안에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4.시장조사라는 명목으로 중국에 가지 마라
그런것은 우리를 실패한 중국통으로 만들 뿐이다
시장조사 를 모집하여도 주최측에서는 돈벌이가 되지도 않는다..
그럼 왜 무익인것을 계속하는것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주최측 자신이(한국인 또는 조선족)중국시장을 부딪치려는 의지가 결여된것은
아닌지?? 아니면 그냥 해 오던 일이라서 그런지??
점점 쭈그러 드는 한국의 조그만 시장을 놓고 몇년후의 모습도 예상하지 못해서야..........
5.중국사업의 기초는 중국어 이다
최소한의 간단한 중국어는 배워야 합니다.. 입이 떨어지고 귀가 조금이라도 열리면 나머지는 시장에서
부딪치는 중국인과 의 과정에서 저절로 익숙해 질수 있지요
예전에 중국 심양 철서구에서 잠시 거주할때 야시장에 간 일이 있습니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아이 하나와 어른 남자 , 어른 여자 이렇게 셋이서 야시장에 나와서 스타킹 같은
너절한 물건을 파는데 종이에 중국어로 일원에 1켤레씩이라고 써있는 상자쪽지를 앞에놓고
그냥 앉아있었읍니다.....
이렇게 적은 물건을 셋이나 나와 앉아 있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유심히 보았는데....
그들은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 이었어요
처음엔 말을 못하는 농아가족 인줄 알았는데 아이의 입에서 갑자기 우리말이 튀어 나왔읍니다
배고프다고.....
그들은 탈북자 였는데 중국어가 익숙하지가 않았기에 될수 있으면 말을 적게 한 것 이었읍니다
함경도 무산이 고향 이라는 이씨에게 저는 약간의 도움을 베풀면서 장사 하여 빨리 자리 잡도록
이것저것 도와 주었었읍니다.
장사라는건 이상하여서 말을 한마디도 못해도 그냥 앉아만 있어도 물건들은 팔려 나가는 것이었고
점점 그들의 불어나는 재산을 속셈하며 같이 있어 준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단속이 두려워서 내몽고
호화호특 시로 간다고 인사 왔을때는 중국어도 제법 하고 자본도 좀 모은것 같아 내일처럼 뿌듯한
적이 있읍니다
간단한 숫자 개념만 알아도 중국시장 개척이 훨씬 쉽지요
이제 중국어를 의사 소통정도의 간단한 개념은 꼭 익힙시다
6. 중국인의 마인드로 접급하자
중국에 가면 중국사람이 되어라
중국에 가서 한국에서는 어떻고 .... 이런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듣는 중국인은 그럼 그렇게 좋은 한국에서 살지 중국에는 왜 왔냐고 하기마련이고요
중국에 가면 중국인이 되어 중국인처럼 살아야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요?
이글을 읽는 우리 무역상은 모르는가요?
다 알지요.... 그러나 문제는 실천입니다
중국인처럼 살라고 아무리 말해도 외국인처럼 사는게 문제지요
외국인으로 아무리 중국에 오래 살아도 중국을 알수 없읍니다..
중국에 가서는 중국인처럼 한달에 한가족이 1,000위안으로 살아보십시요
5,000위안도 모자란다면 우리는 중국인의 마인드로 중국인처럼 사는게 아닙니다..
한번 실험 하여 보자 ..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아도 1,000위안으로 살수도 있을때가 되면
우리는 중국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이제야 중국사업을 할 자질이 조금 갖추어 졌읍니다
이렇게 살고 이렇게 생산한다면 왜 중국인에게 지겠는가요?
오늘은 이만 씁니다
이글에 반론이 만만치 않겠지만 앞으로 이런 시리즈의 글을 계속하여 쓸것입니다
우리의 중국사업 방향이 바뀔때까지......
꼬리글로 반론이 이어졌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