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거실에서 신발벗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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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30 16:58|본문
누구나 문화가 다르기 때문인지 알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 문화가 달라도 그 다른 문화는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지 않는가 ?
중국인 친구의 집에 가거나, 또는 중국인을 한국으로 초청에서 호텔에 들어갈때나 식사를 하러 갈때 가장 그들과 엇 박자가 생기는게 신발을 벗냐 안 벗냐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답을 3가지로 답을 압축하자면
첫째, 거실문화 즉 주거 생활문화가 다르다.
둘째, 건축방식이 다르다.
셋째,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거실문화를 보면 한국은 온돌인 반면 중국은 침대와 좌식문화가 다른 점입니다. 이 한 가지 문화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인들은 방에 들어갈때 신 발을 벗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고 중국은 신발을 벗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아파트 외부 모습이 별차이 없어 내부 또한 비슷하리라 생각했는데 수 년전 중국친구 초대로 드디어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참 편리했다. 그대로 신발신고 방이든 거실이든 부억이든 들어가면 된다. 화장실가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나온뒤 손싯고 나올때 물이 튕겨 바닦에 떨어지면 봉자루 걸레로 한 번 쓰으윽 닦아주고 나오면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화장실 바닦이 슬럼프(물 구배)가 안 되있고, 물 배출구도 없다. 바닦으로 떨어진 물은 모두 봉걸레로 다 닦아내야 한다.
건축방식이 다르다. 아파트의 많은 보급으로 다 그렇다고 할 수 없지만 중국의 북방계 사람들(동북3성, 천진과 북경을 포함한 화북지역)은 옛 부터 우리와 같은 온돌문화로 생활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우리와 약간 다른 것이 있다면 한국은 거실이 전체 온돌로 되어있는 반면 중국은 침대처럼 온돌을 만들어 그 곳만 따뜻하게 한다.
중국식 발음은 炕(캉) 또는 火炕(훠캉)이라고 하며 "온돌","방구들"로 표현하다. 위에서도 말 했듯 북방지역인 중국의 농촌지역을 가면 현재도 아주 흔하게 이런 전형적인 집들을 볼 수 있다. 바닥은 일반 돌이나 타일 또는 콘크리트와 벽돌 등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그들의 문화처럼 신발은 여전히 신고 있다.
또한 신발을 신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겨울이든 여름이든 바닥은 여전히 랭랭하다. 찬것을 유난히 싫어하는 중국인들 ! 40도가 넘는 찜통같은 더위에도 차(茶)를 마실때는 뜨거운 물에 마시는데, 몸에 직접적인 찬기운이 닿도록 내버려 둘까 ?
이왕 말이 나왔으니 炕(캉)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알고 넘어가자!
炕(캉)의 유래를 살펴보면 BC 1000여 년 전 서주(西周)사람들은 차가운 돌바닥위에 건초, 나무껍질, 짐승가죽등을 깔고 생활을 했다고 한다. 당시 군주인 무왕(武王)역시 이런 차가운 돌바닥위에서 자다보니 온 몸이 저리고 때론 마비증세가 생기게 했답니다. 그래서 많은 대신들이 그 해결책을 찾고자 했지만 아무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무왕 동생인 주공(周公)이 길을 가다가 어느 한 늙은 농부가 흙으로 만든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을 보았담니다. 이를 괴상히 여긴 주공은 노인에게 물어보니 노인은 예전에 신경통이 있어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던중 돌바닥 밑에 불을 때워서 그 돌위에 잠을 잤더니 그 신경통이 말끔이 치유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순식간에 소문이 확산되 조금조금 발전해온것이 현재 중국에서 쓰고 있는 온돌 문화입니다.
즉 이렇듯 불을 이용한 온돌문화의 유형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와 다소 다른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신발을 벗고 생활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축의 난방방식에서 우리와 다른 점은 한국은 습식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중국은 대륙방식(공기순환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양발을 벗고 온돌에 몸을 달굴때 기 온화함을 느끼지만, 중국은 발의 따뜻한 기온을 빼끼지 않기 위해서 항상 신을 신고 있어야만 하는 차이가 있다.
세번째의 이유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매우 전통적으로 발(足)이 얼마나 건강의 진단을 빨리 가늠할수 있는 곳 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 예로 발 마싸지이다. 모든 혈과 오장육보의 기관이 발 바닦에 집중되어 있고 발 바닥 하나로 그 사람이 건강이 어디가 이상이 있는지 알수 있다.
그래서 중국사람은 족(足)부를 각별히 생각한다. 마싸지 받을 때도 족부와 전신부를 별개로 취급하며 가격또한 족부가 더 비싸고 시간도 더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발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대표적인 예이다.
중국텔레비젼의 其實,父母是孩子的最好老師(사실,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은 부모님이다)라는 광고중 그 곳에서 며느라가 시어머니 발을 싯겨주는 장면이 나온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이 꼬맹이가 그런 광경을 보고, 어느날 일하고 들어오는 어머니의 고단함을 덜어들리이 위해 그 어머니가 했듯이 그 꼬맹이가 효를 하기 위해 세수대야에 물을 들고 오면서 "엄마 제가 발 싯겨드릴게요"라는 구절과 함께 그의 어머니의 양입가에 따뜻한 미소로 광고는 끝난다.
이런 광고의 효과는 잃어가는 중국 젊은이에게 웃어른의 공경과 효의실천이 무엇인가를 내포하고 있지만, 그 광고마져 하필이면 족부를 대상으로 했겠는가?.
사실, 발은 우리인간의 신체부분에서 가장 고생하며 희생이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다. 그렇다고 아무리 잘 해도 잘 했다고 칭찬하지 않는다(마라톤 운동만 빼고^^) 뿐만아니라, 족부는 인간의 미(美)를 추구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등한시 되어 있다. 그런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따뜻한 물로 씻겨준다는 의미는 어떨까 ? 바로 건강과 관심 그리고 사랑이다. 이처럼 건강에 중요한 부위를 중국인들은 함부로 차가운 곳에 디딜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인 친구의 집에 가거나, 또는 중국인을 한국으로 초청에서 호텔에 들어갈때나 식사를 하러 갈때 가장 그들과 엇 박자가 생기는게 신발을 벗냐 안 벗냐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답을 3가지로 답을 압축하자면
첫째, 거실문화 즉 주거 생활문화가 다르다.
둘째, 건축방식이 다르다.
셋째,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거실문화를 보면 한국은 온돌인 반면 중국은 침대와 좌식문화가 다른 점입니다. 이 한 가지 문화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인들은 방에 들어갈때 신 발을 벗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고 중국은 신발을 벗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아파트 외부 모습이 별차이 없어 내부 또한 비슷하리라 생각했는데 수 년전 중국친구 초대로 드디어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참 편리했다. 그대로 신발신고 방이든 거실이든 부억이든 들어가면 된다. 화장실가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나온뒤 손싯고 나올때 물이 튕겨 바닦에 떨어지면 봉자루 걸레로 한 번 쓰으윽 닦아주고 나오면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화장실 바닦이 슬럼프(물 구배)가 안 되있고, 물 배출구도 없다. 바닦으로 떨어진 물은 모두 봉걸레로 다 닦아내야 한다.
건축방식이 다르다. 아파트의 많은 보급으로 다 그렇다고 할 수 없지만 중국의 북방계 사람들(동북3성, 천진과 북경을 포함한 화북지역)은 옛 부터 우리와 같은 온돌문화로 생활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우리와 약간 다른 것이 있다면 한국은 거실이 전체 온돌로 되어있는 반면 중국은 침대처럼 온돌을 만들어 그 곳만 따뜻하게 한다.
중국식 발음은 炕(캉) 또는 火炕(훠캉)이라고 하며 "온돌","방구들"로 표현하다. 위에서도 말 했듯 북방지역인 중국의 농촌지역을 가면 현재도 아주 흔하게 이런 전형적인 집들을 볼 수 있다. 바닥은 일반 돌이나 타일 또는 콘크리트와 벽돌 등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그들의 문화처럼 신발은 여전히 신고 있다.
또한 신발을 신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겨울이든 여름이든 바닥은 여전히 랭랭하다. 찬것을 유난히 싫어하는 중국인들 ! 40도가 넘는 찜통같은 더위에도 차(茶)를 마실때는 뜨거운 물에 마시는데, 몸에 직접적인 찬기운이 닿도록 내버려 둘까 ?
이왕 말이 나왔으니 炕(캉)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알고 넘어가자!
炕(캉)의 유래를 살펴보면 BC 1000여 년 전 서주(西周)사람들은 차가운 돌바닥위에 건초, 나무껍질, 짐승가죽등을 깔고 생활을 했다고 한다. 당시 군주인 무왕(武王)역시 이런 차가운 돌바닥위에서 자다보니 온 몸이 저리고 때론 마비증세가 생기게 했답니다. 그래서 많은 대신들이 그 해결책을 찾고자 했지만 아무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무왕 동생인 주공(周公)이 길을 가다가 어느 한 늙은 농부가 흙으로 만든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을 보았담니다. 이를 괴상히 여긴 주공은 노인에게 물어보니 노인은 예전에 신경통이 있어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던중 돌바닥 밑에 불을 때워서 그 돌위에 잠을 잤더니 그 신경통이 말끔이 치유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순식간에 소문이 확산되 조금조금 발전해온것이 현재 중국에서 쓰고 있는 온돌 문화입니다.
즉 이렇듯 불을 이용한 온돌문화의 유형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와 다소 다른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신발을 벗고 생활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축의 난방방식에서 우리와 다른 점은 한국은 습식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중국은 대륙방식(공기순환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양발을 벗고 온돌에 몸을 달굴때 기 온화함을 느끼지만, 중국은 발의 따뜻한 기온을 빼끼지 않기 위해서 항상 신을 신고 있어야만 하는 차이가 있다.
세번째의 이유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매우 전통적으로 발(足)이 얼마나 건강의 진단을 빨리 가늠할수 있는 곳 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 예로 발 마싸지이다. 모든 혈과 오장육보의 기관이 발 바닦에 집중되어 있고 발 바닥 하나로 그 사람이 건강이 어디가 이상이 있는지 알수 있다.
그래서 중국사람은 족(足)부를 각별히 생각한다. 마싸지 받을 때도 족부와 전신부를 별개로 취급하며 가격또한 족부가 더 비싸고 시간도 더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발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대표적인 예이다.
중국텔레비젼의 其實,父母是孩子的最好老師(사실,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은 부모님이다)라는 광고중 그 곳에서 며느라가 시어머니 발을 싯겨주는 장면이 나온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이 꼬맹이가 그런 광경을 보고, 어느날 일하고 들어오는 어머니의 고단함을 덜어들리이 위해 그 어머니가 했듯이 그 꼬맹이가 효를 하기 위해 세수대야에 물을 들고 오면서 "엄마 제가 발 싯겨드릴게요"라는 구절과 함께 그의 어머니의 양입가에 따뜻한 미소로 광고는 끝난다.
이런 광고의 효과는 잃어가는 중국 젊은이에게 웃어른의 공경과 효의실천이 무엇인가를 내포하고 있지만, 그 광고마져 하필이면 족부를 대상으로 했겠는가?.
사실, 발은 우리인간의 신체부분에서 가장 고생하며 희생이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다. 그렇다고 아무리 잘 해도 잘 했다고 칭찬하지 않는다(마라톤 운동만 빼고^^) 뿐만아니라, 족부는 인간의 미(美)를 추구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등한시 되어 있다. 그런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따뜻한 물로 씻겨준다는 의미는 어떨까 ? 바로 건강과 관심 그리고 사랑이다. 이처럼 건강에 중요한 부위를 중국인들은 함부로 차가운 곳에 디딜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