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0개 성 2026년 GDP 성장률 확정…평균 5%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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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6-02-16 17:00|본문
中 30개 성 2026년 GDP 성장률 확정…평균 5% 내외
[2026-02-016, 08:37:23]
![[사진 출처=제일재경(第一财经)]](http://www.shanghaibang.com/webdata/aacn02/news/202602/20260204113723_7316.jpg)
[사진 출처=제일재경(第一财经)]
중국 30개 성이 5% 안팎의 2026년 GDP 성장률 목표를 확정했다.
3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안후이를 제외한 전역의 성급 인민대표대회가 열리며 각 지역의 2026년 주요 목표가 속속 드러났다. 목표치를 보면, 랴오닝·윈난·텐진·칭하이는 4.5% 내외, 나머지 대부분 지역이 5% 혹은 그 이상을 설정했다. 그중 티베트는 7% 이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제시했고, 하이난은 6%, 신장은 5.5~6% 범위를 제시했다.
티베트는 최근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제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올해도 대형 기반시설 프로젝트와 민간자본 유입에 힘입어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촨장(川藏) 철도, 수력발전소 같은 초대형 인프라가 경제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티베트 정부 업무보고 기획단 위원은 “현실 기반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고려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하이난도 주목된다. 2025년 실제 GDP 성장률은 4%였지만, 2025년 말 자유무역항으로 전면 개방하면서 2026년은 본격적인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게 됐다. 이는 소비와 투자의 ‘외부 유입’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수년간 중앙 경제공작회의는 경제 대성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해왔다. 2025년 12월 열린 중앙 경제공작회의에서도 "경제 대성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다시 언급했다.
경제 대성들의 목표치는 대부분 5% 전후다. 쓰촨과 후베이는 5.5%, 저장은 5~5.5%, 산동은 5% 이상, 장쑤·상하이·후난·허난·푸젠 등은 5% 내외, 광동은 4.5~5%로 설정했다.
2025년 실제 성장률을 보면 이들 지역의 실적도 상위권이었다. 허난은 5.6%로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산동·저장·쓰촨·후베이 모두 5.5%, 상하이 5.4%, 장쑤 5.3%를 기록했다.
2026년 성장 목표를 보면, 경제 대성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구도는 여전히 뚜렷하다. 경제 대성들은 압박 속에서도 새롭고 질 높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장쑤성은 전략 신흥산업과 미래 산업의 빠른 발전 덕분에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경제 대성이 주도하는 구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바로 ‘수출 회복력’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광동성이 있다. 이 지역은 수출 구조를 꾸준히 개선해왔고, 리튬배터리·전기차·태양광 제품 등 이른바 ‘신산업 3종 세트’가 수출 품목의 고부가가치화 흐름을 이끌고 있다. 동시에 전자정보와 현대 경공업이라는 두 개의 조(兆) 단위 수출 산업 집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으며, AI 제품 수출도 5000억 위안 규모로 성장했다. 스마트 가전과 신에너지차 등 분야에서는 각각 천억 위안, 백억 위안 단위의 산업 클러스터 8개와 5개가 형성되며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