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연휴 ‘95억명’ 대이동…가장 막히는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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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6-02-16 16:42|본문
中 춘절 연휴 ‘95억명’ 대이동…가장 막히는 날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40일간의 춘윈(春运, 춘절 특별 운송) 기간, 중국 전국에서 95억 명의 인구가 대이동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8일 중국경영보(中国经营报)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올해 춘윈 40일 동안 지역 간 이동 인구가 95억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동 수단은 승용차가 전체의 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철도, 민간항공 여객 수송량의 규모와 일 최고치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지도 앱 가오더(高德)는 올해 춘절 이동 정점이 연휴 전인 2월 7일과 8일, 연휴 이후인 2월 22일, 23일 오후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명절 가족·친지 방문의 영향으로 정월 초이틀인 2월 18일 오후 일시적인 소규모 교통 혼잡 피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온라인 예약 차량 호출 앱 디디는 올해 40일간의 춘윈 기간 차량 호출에 4차례 정점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디디 차량 호출량은 2월 8일부터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13일 첫 번째 정점을 기록한 뒤 22일 두 번째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귀경 인파와 출근 수요가 겹치는 24일 세 번째 정점이 나타난 뒤 정월대보름 원소절(元宵)인 3월 3일~4일 마지막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도시전문가 싱크탱크위원회 상무 부비서장 린시엔핑(林先平)은 “춘윈 이동은 10년 전 29억 1000명의 ‘생존형 이동’에서 올해 95억 명에 달하는 ‘발전형 이동’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이는 ‘갈 수 있는’ 단계에서 ‘잘 가는’ 단계로의 질적인 변화로 중국 교통 인프라의 완성, 소비 업그레이드, 사회 인식 변화가 만들어 낸 축소판”이라고 강조했다.
쑤상(苏商)은행 연구원 푸이푸(付一夫)도 “10년 전 춘윈이 ‘표 한 장조차 구하기 어려운 생존형 이동’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품질형 이동’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이동 수단의 ‘피동적 대응’에서 ‘주동적 선택’으로 본질적인 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춘절 연휴 기간 승용차 이용 인구가 크게 늘면서 차량 애프터서비스 시장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디디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충전 수요가 전년도 동기 대비 6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베이징, 상하이 등의 증가 폭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