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인공지능과 AR/VR이 결합한 스마트 교실 도입


2018-10-18  

  최근 바이두와 중국 음성밸리(中国声谷)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을 개시할 계획을 밝혔다고 중화망이 보도했다.

중국 음성밸리(中国声谷, China Speech Valley)는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안휘성정부가 공동 설립한 중점 협력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추진했으며, 인큐베이팅 단지 면적은 175무(亩, 666.7m2)에 달한다.

지난 9월 20일 허페이시 정부 관계자는 바이두 고위층과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관련하여 회담을 가졌으며, 바이두와 중국 음성밸리가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실험실 현판식도 당일 거행했다.

바이두 인공지능 분야의 3대 대표로는 바이두 교육 브레인, Apo11o 자율주행, 음성인식 듀얼OS(DuerOS) 등이 있으며, 바이두 교육 브레인이 중국 음성밸리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최근 바이두의 인공지능 분야는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 중 스마트 교실은 바이두 교육 브레인이 만든 교육 플랫폼으로 VR 및 AR 기술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바이두와 음성밸리는 스마트 교실을 우선 허페이시 K12(초중고) 학교에 도입한 후 점차 안휘성 전체 학교에 도입할 계획으로 중국 스마트 교육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