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지난해 중국 고액 연봉 전공과 인기 직종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2-01-21 15:05|

본문

지난해 중국 고액 연봉 전공과 인기 직종은?


[자료 사진/출처: 북경만보(北京晚報)]

베이징(北京)대학교는 지난해 6월부터 중국 동부∙중부∙서부 지역 19개 성(省) 소재 34개 대학교 졸업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중국 대졸자의 취업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늦추는 추세 소폭 증가

전반적인 취업률 상황으로 볼 때 지난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졸업생의 취업 방향은 2019년과 비슷했다. 기업체, 진학, 유학, 창업, 프리랜서, 기타 유연한 취업 형태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기업체 취업 비율은 32.1%로 2019년 대비 5.3%포인트 하락했다. 고등교육 인재풀의 역할도 현저해 진학률은 29.3%를 기록, 2019년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프리랜서 비율은 소폭 증가(0.8%포인트 상승)했고, 창업 비율은 거의 같았다. 유학 및 기타 유연한 취업 형태의 비율은 2019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취업을 미루거나 늦추는 추세가 소폭 증가하면서 졸업생 가운데 7.9%가 “취업하지 않고 진학을 고려”하거나 “잠정적으로 취업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9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만약 이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선다면 전반적인 취업률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 방향은 학력 차이가 있었다. 석사생과 박사생은 기업체 취업에서 우위가 뚜렷했으며 비율은 각각 64.5%, 54.6%를 기록했다. 석사생 모집 확대 영향으로 학부생의 진학 우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35.3%). 전문대학생의 창업, 프리랜서, 기타 유연한 일자리 취업 비율이 기타 학력 졸업자보다 현저히 높아 합계 비율이 24%를 기록했다.

학력 높을수록 소득 많아

한편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도 많았다. 2021년 박사∙석사∙학부∙전문대학교 졸업생의 초봉은 각각 월 1만 4823위안(약 279만 원), 1만 113위안, 5825위안, 3910위안이었고, 중간값은 1만 5000위안, 9000위안, 5000위안, 3500위안이었다. 학력 단계별 졸업자의 평균 소득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해 취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상승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초봉은 학교, 학과, 취업 지역 차이가 뚜렷했다. 학교별로 볼 때 ‘일류 대학교 건설’에 선정된 대학교의 초봉이 가장 높은 월 1만 827위안이었고, 그다음은 ‘일류 학과 건설’에 선정된 대학교로 7346위안이었다. 3위는 일반 대학교가 차지했고 초봉은 6043위안이었다. 학과별로 볼 때 공학∙이학∙학제 간 학과가 8341위안, 7909위안, 7838위안 순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대학교 입시에서 인기가 높은 경제학과 관리학은 소득 측면에서 특별한 우위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각 학과∙분야의 졸업생 모두 시장 니즈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의 고용 집중도가 높은 특징은 여전히 존재했다. 산업 구조 조정 등으로 인해 고용 순위에 변화가 발생했다. 교육, 제조업, IT(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 금융업, 과학연구∙기술서비스업이 지난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5대 업종에 이름을 올렸으며 비중은 각각 15.1%, 14.5%, 13.1%, 8.5%, 7.4%, 합계는 58.6%였다. 2019년과 비교할 때 교육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제조업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한편 IT업은 2위에서 3위로 미끄러졌다. 금융업은 4위 자리를 유지했고, 과학연구∙기술서비스업은 건축업 자리를 꿰차고 5위를 차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출처: 광명일보(光明日報)

0

이슈 목록

이슈 목록
中 향후 10년 사상 최대 ‘은퇴 러시’ 온다 인기글 中 향후 10년 사상 최대 ‘은퇴 러시’ 온다 향후 10년간 중국은 사상 최대의 ‘은퇴 러시’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절강일보(浙江日报)는 27일 전했다.중국은 지난 1962년부터 매년 출생 인구가 2500만 명 이상, 최고치는 2900만 명에 달했다. 올해부터 60년대 출생자들은 연평균 2000여만 명씩 은퇴하게 된다.…(2023-03-02 13:22:43)
中 10명 중 1명 자영업자... 중국 경제에 '활력' 인기글 中 10명 중 1명 자영업자... 중국 경제에 '활력'[2023-02-23, 07:25:37] ​​최근 중국 내 자영업 사업체가 증가하면서 중국인 10명 중 1명은 자영업자로 집계됐다. 20일 신화사(新华社)는 중국 전체 도시와 농촌에 억 단위로 분포되어 있는 자영업자(个体工商户), 영세 기업(小微企业)은 중국 경제의 …(2023-02-23 12:03:58)
춘절 3억800만명 국내 여행길 올라, 국내관광수입 68조원… 인기글 춘절 3억800만명 국내 여행길 올라, 국내관광수입 68조원 돌파​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올해 춘절 연휴에는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전국 각지에서 소비가 살아났다. 중국 문화관광부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춘절 기간 전국 중국내 여행자는 3억800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 증가해 201…(2023-02-01 16:10:13)
2022년에도 전 세계 중국어 배우기 계속, 30대 이하가 … 인기글 1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글로벌 언어학습 웹사이트인 듀오링고가 발표한 ‘2022 언어 트렌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중국어가 인기 외국어 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듀오링고는 전 세계에 분포한 5억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의 학습 정보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2023-01-27 18:01:59)
코로나 회복자, ‘미 감염자’간에 교차 감염 될까? 인기글 올해 춘절은 새해가 되고 3주 만에 맞이하게 되었다. 거의 전 국민이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서 16일 우한시 중심 병원 호흡과 위중증 의학과 주산(朱珊) 부주임의 설명을 18일 장춘만보(张春晚报)가 풀어냈다. 이미 코로나에 걸린 뒤 회복한 …(2023-01-22 11:52:06)
‘양성’이후 이 질병 꼭 경계해야! 엄중하면 급사할 수도 인기글 ‘양성’이후 이 질병 꼭 경계해야! 엄중하면 급사할 수도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설이 ‘양성회복자’들의 새로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심장이 좀 빨리 뛰는데 병원에 가야 할가?” “심장박동이 분당 120이 넘는데 심근염에 걸린 게 아닐가?” “양성으로 판정된지 4일째 되던 날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움직이면 …(2023-01-04 15:45:58)
코로나 회복후 얼마 지나서 운동할 수 있을가? 심근염 유발할… 인기글 연구에서 증명되다 싶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심혈관질병을 유발하는 확률이 높아진다. 비이러스성 심근염은 비교적 흔치 않지만 아주 치명적인 신종코로나페염 합병증인데 주요한 증상으로는 발열, 호흡곤난과 흉부의 불편함 등이 있다. 감염된 후 바이러스는 심근세포에 침입하거나 면역계통의 과도한 활성화를 유발해 작은 확률로 심근염을 초래할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급성기에 운동을 진행하면 바이러스복제를 가속화시키기에 심근염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양성일 때 운동을 하는 …(2023-01-04 15:35:36)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6문 6답 인기글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가? 언제 병원에 가야 할가? 이런 문제를 두고 북경협화병원 호흡위중증의학과 부주임 서개봉 교수가 해답했다. 질문1: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신종코로나감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해답: 기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에서 가장 흔한 증상중 하나로서 평균 지속시간이 2주 좌우이고 증상이 점차 약해진다. ‘회복’된 후 기침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지만 기침이 지속된다고 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 심해진다는 것을…(2023-01-04 15:33:11)
어떤 마스크를 선택할것인가 ? 인기글 저위험 환경에서는 일반 일회용 의료 마스크 또는 외과용(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중국에서는 "일반 외과용(수술용) 마스크로는 오미크론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는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관련 전문가의 답변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고 앙스망(央视网)은 2일 보…(2023-01-02 19:46:18)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14년 연속 1위는? 인기글 올해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쓰촨성 청두(成都)가 1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22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지난 21일 항저우에서 열린 ‘2022 중국 행복 도시 포럼’이 발표한 ‘2022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청두, 항저우, 닝보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해로 16년 연속…(2022-12-30 12:22:29)
92세 ‘성실한 할머니’ 패딩 팔아 10년간 2000만 위안… 인기글 92세 ‘성실한 할머니’ 패딩 팔아 10년간 2000만 위안 채무 갚아​ 최근 ‘성실한 할머니’ 천진잉(陳金英) 씨의 이야기가 화제다. 81세 때 자금 순환 문제로 2077만 위안( 한화로 약 37억 9675만 원)을 빚진 천 씨는 파산 신청을 하지 않고, 공장을 매각해 채무를 변상하고 패딩 점퍼를 팔며 10년 만에 빚을…(2022-12-30 12:10:15)
코로나 회복 후 하면 안되는 10가지 인기글 최근 코로나에 걸리거나(阳过) 이미 걸렸던 사람(阳康)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에서 회복된 사람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있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자세한 건강 지침은 없는 상황이다. 28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서는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행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회복된 후 격렬한 운동은…(2022-12-28 22:00:05)
코로나 감염 후 심박수 증가·요통·가려움·설사…왜? 인기글 코로나 감염 후 심박수 증가·요통·가려움·설사…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대표 증상인 발열, 기침, 콧물 외에도 심박수 증가, 요통, 가려움, 설사 등의 특이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21일 건강시보(健康时报)가 전문가의 답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Q.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박수가 빨라졌다. …(2022-12-25 23:13:34)
[Q&A] 코로나19 자택 치료자 무슨 약, 어떻게 복용하나… 인기글 Q&A] 코로나19 자택 치료자 무슨 약, 어떻게 복용하나? Q1.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데 예방 차원에서 미리 약을 먹어야 할까?A. 불필요하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검증된 약물은 없다.Q2.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면 더 빨리 나을 수 있을까?A. 그렇지 않다. 한 가…(2022-12-21 11:57:23)
코로나 재양성이 ‘칫솔’ 탓? 재양성-재감염 차이점은? 인기글 코로나 재양성이 ‘칫솔’ 탓? 재양성-재감염 차이점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재양성’이 뜬 환자는 음성 후에도 기존 칫솔을 그대로 사용해 스스로 재감염이 된 것이니 칫솔을 반드시 바꿀 것!”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코로나19 재양성(复阳) 관련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후 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2022-12-20 16:30:32)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