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최근 무인 공유헬스장 인기


2018-09-07


□ 최근 쓰촨성 청두에서는 무인 공유 헬스장이 100개 가까이 생겨나고 있음. 대표적으로 취파오바등의 브랜드가 최근 늘어나고 있으며, 이중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20곳 이상임


 ○ 이 헬스장은 스마트폰 어플로 QR코드를 인식하는 것만으로 헬스장 내 모든 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샤오청쉬(위챗 내의 응용프로그램), 클라우드 서비스관리 프로그램으로 유저 본인의 운동기록 관리 등의 서비스도 가능함


 ○ 헬스장의 규모는 200평방미터가 넘는 대형 헬스장부터 1-2인정도만 수용할 수 있는 4평방미터정도의 소형 헬스장 까지 다양함


 ○ 기존의 헬스장과는 달리, 공유 헬스장은 이용 횟수당 결제와 시간당 결제가 모두 가능하며, 취파오바 어플의 통계에 따르면 평균 1회당 소비액는 10위안에서 20위안으로 나타남


□ 수투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건강산업시장에서 헬스산업의 규모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 아울러 국무원 행정부가 발표한 「헬스레저산업 발전속도 성장 컨설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건강 레져산업의 규모는 총 3조 위안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됨


□ 청두시 헬스레져서비스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청두에서는 100개가 넘는 헬스장이 개점했지만, 비슷한 수의 헬스장이 폐점했음


 ○ 협회는 그 주요원인으로 기존의 헬스장의 수익구조가 너무 단순하고, 투자자들의 조급한 투자금 회수에 따른 자금조달 문제로 인해 헬스장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분석함


□ 쓰촨성체육사업발전 제13회 5개년 발전계획에 따르면 15분거리의 헬스장을 보편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동 정책은 아파트단지에 주로 위치한 공유 헬스장에게는 장차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