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시 새로운 출입국 정책 시행, 5년 짜리 취업비자 가능
[2017-07-30]

톈진시는 외국인 출입국 비자와 관련한 새로운 정책을 실시한다고 7월 24일 발표했다.

톈진시외국전문가국은 외국의 교육 수준이 높은 인재나 투자를 하는 기업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공안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에 따라 톈진시 자유무억실험구나 톈진빈하이신취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톈진시는 고차원의 외국인재와 가족, 유학생, 장기근무자들 중 톈진시자유무역실험구관위원회나 빈하이신구 인민벙부, 톈진시 인력자원과, 사회보장국의 추천이 있으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인이 취업비자를 2회 연속 신청한 기간 동안 불법적인 행동을 한 기록이 없으면 5년 짜리 취업비자를 발급하도록 했으며, 박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4년 이상 톈진에서 근무를 했으면 중국 영주권을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업이 외국기술자나 고차원적인 관리급 인재를 채용할 경우 취업증이 있으면 톈진에서 바로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증을 빨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 기업이 발급한 초청장 만으로도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거주증 발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