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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조선족 박세룡교수,중국과학원 올해 최년소 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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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1-11-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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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에 중국과학원 원사로 추가 선출된 북경대학의 조선족 박세룡교수

45세의 연변 출신 조선족 박세룡교수가 중국과학원 원사로 오늘 추가 선출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바로 오늘 2021년 중국과학원 원사 65명, 중국공정원 원사 84명 등 도합 149명 원사가 추가 선출된 가운데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인 박세룡(朴世龙)이 추가 선출된 최년소 원사로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박세룡원사는 고 강경산과 김홍광, 김녕일, 리현옥 등에 이어 국내 다섯번째 조선족 원사로 되였으며 상기 네명 원사중 김홍광원사에 이어 중국과학원의 두번째 조선족 원사로 되였다. 

특히 박세룡원사가 오늘에 추가 선출된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의 원사 평균 년령(각각 57.4세와 58세)에 비해 12세 이상 젊다는 점이 여러 주요 매체들에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자가 정리해본 데 따르면 1976년에 룡정시 조양천진(현재 연길시에 귀속)에서 태여난 박세룡원사는 연변1중을 졸업하고 1995년 9월부터 1999년 7월까지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에서 학사 과정을, 1999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석사와 박사 과정을 각각 마쳤다.

그후 노벨상 수상자이며 세계 저명한 탄소 순환연구학자인 기후환경과학연구소의 필립교수를 스승으로 모시고 2004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3년간 프랑스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2007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식물 및 생태, 환경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2007년, 불과 31세 나이에 ‘백인계획’ 연구원으로 선정됐고 세계 탄소순환, 식물원격 탐지. 생태모형 등 면에서 거둔 돌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장강학자’로도 선정됐다.

박세룡원사는 저명한 과학잡지 〈자연(nature)〉을 포함한 미국 국가과학원 주간(PNAS) 등 여러 잡지에 SCI 론문 50여편을 발표했고 토지 생태계 탄소 순환과정이 대기 변화에 일으키는 반응 및 적응 체제, 토지 리용 변화가 륙지 생태 탄소 순환과 물 순환에 일으키는 영향,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이 세계 하천 흐름에 일으키는 영향 등 중요한 학술 성과를 내놓았다. 그 중 ‘가을 기온의 상승이 북반구 륙지 탄소 순환에 대한 영향 및 중국 륙지 생태계 탄소 예산 추정면에 관한 연구’가 참신한 결과로 국내외 학술계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박세룡원사는 세계 탄소계획 과학 지도위원회 회원이며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전문위원회(IPCC) 제5번째 평가보고의 주요 저자이다. 

 

박세룡원사는 ‘중국 륙지 생태계통의 탄소평형 상황’ 연구결과로 2009년 중국 기초연구 10대 뉴스 1등상, 2011년 제12회 중국 청년 과학기술상, ‘밤낮 불균형 온도 상승이 북반구 륙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로 2013년 중국 대학 10대 과학진전 1등상, 2016년 발전도상국(TWAS) 지구과학상 등 묵직묵직한 상들을 수상했으며 2017년 이후 련속 코예유안 ‘글로벌 하이피인용 과학자’에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굴지의 IT기업인 텐센트(腾讯)회사에서 발기한 제2회 ‘과학탐구상’을 수상하여 5년내에 상금 300만원을 자유로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지난 3월 박세룡교수팀은 Nature Reviews Earth & Environment에 연구 론문을 발표해 대기, 토양, 도로 흐름, 식물피복과 사회경제 5개 위도에서 전세계 가뭄지역의 가뭄 정도의 변천 력사와 미래 추세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서로 다른 지역의 가뭄 변화의 차이와 기제를 정리했다. 팀은 과정 모델과 리론해석법을 결부시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가뭄지역의 식물피복 성장이 좋아지는 관건적인 요소임을 증명하고 현대 기후변화 배경에서 식물피복 가뭄이 심해지는지에 대한 열점 론쟁을 해결했다.

오늘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은 도합 149명의 국내 원사 외에도 외국적 원사를 각각 25명과 20명 추가 선출했다. 이로써 중국과학원은 국내 원사 860명과 외국적 원사 129명, 중국공정원은 국내 원사 971명과 외국적 원사 111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북경대학에서는 오늘 박세룡원사 포함, 도합 4명의 교수가 원사로 추가 선출되면서 현재 북경대학의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원사가 각각 93명과 2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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