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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항만에 울려퍼지는 '아리랑'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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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6-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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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발족... 한민족 경제성장 '엔진' 시동
한민족 대잔치 제17기 다롄시 조선족 민속문화예술축제 열려
조선족 7만여명, 기업인 1000여명. 10년내 20만명 한민족 '동산낙원'
동북아 관문으로 불리우는 다롄시에서 조선족기업가협회가 고고성을 울렸다.
 
중 조 한 일 4개국의 효과적인 경제요소를 통합할 수 있는 최적지인 다롄시가 중국 개혁개방후 조선족의 새로운 집거지로 부상, 한겨레가 재부를 창조하는 새로운 생활낙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90년대부터 조선족이 대거 진출하기 시작한 다롄시는 현재 조선족인구가 7만여명, 조선족기업인이 1000여명으로, 금융, 석유화학, IT, 전자, 물류, 부동산, 관광, 요식업, 식품, 복장... 등등 다양한 업종에 포진하고 있어 다롄시 경제발전에 튼튼한 포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보완성 및 민족문화의 양산을 위한 단체모임이 절실한 실정,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다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창립대회 및 제17기 다롄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가 열려 현지 한민족사회는 대잔치를 맞은 분위기였다.
 
이날, 한국의 유명한 가수 송대관이 행사에 특별참가해 ' 네박자' 등 노래를 선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각인됐다.
특히 올 상반기 중국 내 각지에 진출한 조선족기업인들 사이에 일고 있는 협회 창립 붐을 타고 지난 6월 17일 다롄조선족기업가협회가 고고성을 울렸다. 이날 다롄시 푸리화호텔에서 개최한 다롄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발족식에 현지 정부관계자와 유지인사 및 CEO, 매스컴기자 등 수백명이 대거 참여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위임된 정만흥 회장은 개막사에서 '다롄시가 한민족경제의 큰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나서 향후 다롄시는 조선족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재부를 창조하는 새로운 생활낙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집행회장은 축사에서 '다롄시기업가협회의 설립을 기쁘게 생각한다. 200년전 중국으로 이주하여 편벽한 지역에서 농경생활을 해오던 조선족이 지금은 아름다운 도시에 기업가협회를 설립하게 되어 어엿하고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조선족기업인은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조직기구에 회장, 상무부회장, 자문위원, 비서처를 두었으며 산하에 제조업, 무역업, 과학기술업, 요식업 4개 분회로, 현 회원수가 150명이 된다.
 
한편 19일 현지 한민족 대잔치인 제7기 다롄시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요녕성사범대학 운동장에서 수천명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장엄한 국기게양식에 이어 쩌렁쩌렁한 축포속에 수백마리의 비둘기가 현장 하늘을 뒤덮는 가운데 민속문화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반갑습니다'의 익숙한 선율이 울려퍼지면서 시작된 대형광장 예술공연이 현장 관객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씨름, 윷놀이, 동이 이고 달리기... 등등 민속놀이 시연과 아울러 축구, 달리기시합 등 다양한 스포츠항목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다롄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하고 시문화방송영상국, 시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 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시조선족노년협회, 시조선족학교를 비롯한 수십개 팀이 모여 민속문화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롄시 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는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이미 16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조선족동포가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화합의 대축제로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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