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山不讓土壤(태산불양토양) 태산은 한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기때문에 故能成其大(고능성기대)  그렇게 큼을 이룰 수 있고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강과 바다는 실개천도 가리지 않기 때문에 故能就其深(고능취기심)  그 깊음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진의 재상 이사의 말처럼 이렇게 해서 전국 7웅의 하나인 진나라는 최초로 천하통일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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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버려야 한다. 미래를 도외시하고 과거에 집착하면 싸울 수 밖에 없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작은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싸우다가 분열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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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정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면 싸우다가 정이 들고 합쳐진다

역지사지하고 나만이 옳다는 자세를 버리고 강자가 낮추고

대국이 아래에 처하고 잘 안다고 잘난 채하지 않으면

점점 불어나고 점점 커지며 점점 멋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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