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빈부격차의 상징, 세수 정책 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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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9 04:19본문
"부동산은 중국의 빈부 격차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는 상징과 같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수 정책 조정을 통해 서민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중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SOHO 판스이(潘石屹) 회장이 최근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판스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주택을 수채씩 보유하는가 하면 (주택이) 없는 사람은 단 한채도 구입할 수 없는 등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자신이 받는 월급으로는 영원히 집을 살 수 없을만큼 집값이 비싸다.
판 회장은 "부동산은 사회적 문제인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판 회장은 이어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는 없다"며 "부동산세를 징수하는 대신 부동산취득세, 영업세, 개인소득세 등을 줄여 서민의 세수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세수 정책의 조정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판 회장은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의 성장 모델이 올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부분의 부동산개발업체들은 지난 10년간 융자, 대출, 상장 등으로 돈을 마련해 (시장성이 좋은) 토지를 구입, 다음해 땅값이 오르면 다시 양도하는 식으로 돈을 벌여들였지만 올해는 예전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어들이기 힘들다"며 "누가 더 좋은 집을 짓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판스이 회장은 최근 상하이 푸단대학(复旦大学) 민정전파연구실험실에서 발표한 중국 최초의 웨이보 영향력 연구 보고서인 '중국 웨이보 지도자 연구보고'에서 영향력이 가장 높은 인물로 선정됐다.
중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SOHO 판스이(潘石屹) 회장이 최근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판스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주택을 수채씩 보유하는가 하면 (주택이) 없는 사람은 단 한채도 구입할 수 없는 등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자신이 받는 월급으로는 영원히 집을 살 수 없을만큼 집값이 비싸다.
판 회장은 "부동산은 사회적 문제인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판 회장은 이어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는 없다"며 "부동산세를 징수하는 대신 부동산취득세, 영업세, 개인소득세 등을 줄여 서민의 세수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세수 정책의 조정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판 회장은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의 성장 모델이 올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부분의 부동산개발업체들은 지난 10년간 융자, 대출, 상장 등으로 돈을 마련해 (시장성이 좋은) 토지를 구입, 다음해 땅값이 오르면 다시 양도하는 식으로 돈을 벌여들였지만 올해는 예전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어들이기 힘들다"며 "누가 더 좋은 집을 짓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판스이 회장은 최근 상하이 푸단대학(复旦大学) 민정전파연구실험실에서 발표한 중국 최초의 웨이보 영향력 연구 보고서인 '중국 웨이보 지도자 연구보고'에서 영향력이 가장 높은 인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