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 우수한 IT제품, 중국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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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24 08:53본문
한국의 우수한 IT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베이징을 찾았다.
한국 IT기업 38개사의 제품을 선보이는 '코리아 프리미엄 테크 플라자(KPTP)' 행사가 23~24일 베이징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는 RFID, 텔레매틱스, 로봇,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등 6개 제품군의 국내 혁신형 IT기업 38개와 연구기관(ETRI)이 참가하여 중국 각지의 270여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가진다.
특히 주목을 끈 제품은 (주)디모의 차량용 블랙박스인 차량용 영상 사고기록 장치, (주)파인텍의 홈테트워크 제품, (주)유진로봇의 청소로봇 및 네트워크 서비스 로봇, (주)하기소닉의 초음파 센서 및 위치인식센서, (주)이노피엔티의 RFID 솔루션 및 EMR 인터페이스 솔루션 등이다.
중국현지 바이어로는 세계 최대 PC 메이커인 레노보, 세계 5대 휴대폰 제조사인 소니에릭슨 외에도 차이나텔레컴, TCL 등 중국내 메이저 IT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이외에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기업들도 50여개사가 참가해 국내 참가기업과 1000여건의 수출상담을 갖는다.
코트라가 지난에 이어 확대 시행하고 있는 KPTP 행사는 올해 총 4회가 개최되며 지난 5월과 7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됐으며, 11월에는 미국 달라스에서도 열린다. KPTP 행사가 중국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