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 청소년들, 中 지린성으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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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8-13 08:56본문
한국 청소년들이 중국 지린(吉林)성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한국청소년연맹은 12일 "1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오는 13일부터 중국 지린성 투먼(图们市)시에서 조선족 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 교류활동, 탐방활동 분야 등으로 진행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투먼시제2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전통놀이문화인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축구, 영어, 하모니카 등 5개 분야를 나눠 교육하며 특히 태권도는 점진적으로 전교생이 배울 수 있도록 중점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류활동으로는 두만강변에 위치한 투먼시민공원에서 투먼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견대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합창 등의 공연을 실시하며, 연변대학교를 방문, 캠퍼스투어를 실시하고 조선족대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탐방활동으로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도보로 직접 올라보고 윤동주시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를 비롯한 해란강, 일송정을 답사하고 두만강 접경지대인 국경지대를 돌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