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내수 겨냥 1년간 온라인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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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20 09:22본문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및 글로벌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알리바바(alibaba.com)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년 동안 집중적인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중국의 빅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무협은 이 같은 내용을 주 골자로 하는 ‘엑스포트 투 차이나 2009·2010’이란 대중국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 1000개사를 목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전기·전자제품류 및 자동차부품류, 가정·사무용품류, 패션의류, 화장품, 녹색산업 관련 제품 등이 포함된 ‘10대 전략업종’이다.
1년간 지속되는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은 세계 최대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장터인 알리바바닷컴과 무협이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닷컴(tradeKorea.com)을 통해 ‘e-특별 판촉전’의 형태로 실시된다.
특히 월마트, 로터스, 로우스 등 중국 및 글로벌 빅바이어와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사전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빅바이어 100여개사를 특별 초청해 ‘한국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 기간동안 ‘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중국시장 진출전략 컨퍼런스,한국상품 구매전략 포럼 ,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 홍보 박람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무협은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참가업체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한국상품 구매대전 및 부대행사 무료초청 ▲무협의 영·중문 전자카탈로그 제작 및 포스팅 무료지원 ▲ 업체당 200만원 한도 내, 인콰이어리핸들링서비스 1년간 무료지원(영·중문 번역 및 작성, 거래컨설팅 등) ▲ 알리바바닷컴 중문판(china.alibaba.com) 및 영문판(www.alibaba.com)의 프리미엄 멤버쉽 1년간 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왕규 e-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최근 온라인 마케팅 비중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알리바바닷컴, 트레이드코리아닷컴 등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중국 내수시장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하면 수출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