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또 중국서 사기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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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04 09:22본문
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또 한번 중국 기업에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중국 대련신련상무유한공사(大連信聯商貿有限公司, 이하 대련대리상)은 지난 12월 1일 북경시 해정구 법원에 동방신기 3인 멤버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C사의 중국 합작회사인 예자려(睿姿丽)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대련대리상 측에 따르면 "예자려는 대련대리상에 동방신기 3명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자신의 주주이며, 3명 멤버는 대련지역의 제품홍보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허위로 홍보하면서 대련대리상으로 가입하라고 했다"며 "이후 갑자기 동방신기 3인의 제품소개회 불참, 대련대리상의 자격 취소등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이로 인하여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2009년 11월 대련대리상은 기타 사기 당한 대리상으로부터 예자려회사가 갑자기 철거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것이 하나의 사기극임을 알게 됐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예자려는 11월에도 중국 베이징구 신세기문화전파유한공사(北京九新世纪文化传播有限公司)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에대해 C사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동방신기 3인은 단순한 투자자로 홍보활동 등에 계약관계가 없다"고 고소인측 주장을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