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한국 화장품>, 중국 찍고 글로벌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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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23 07:29본문
K-뷰티<한국 화장품>, 중국 찍고 글로벌 시장 도전장
한류의 관문은 중국이다. 특히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중국에서 ‘대박’을 낸 K-뷰티(한국 화장품)는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키우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22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철홍 대표는 “지난해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서 마스크팩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면서 “중국에서 검증받은 제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최근 스위스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유럽과 미주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다. 2004년 설립한 리더스코스메틱은 2005년 홈쇼핑에 진출한 이후 유커들의 입소문을 타고 2011년 중국에 진출했다. 리더스코스메틱 매출은 마스크팩의 중화권 인기에 힘입어 2013년 166억원에서 지난해 610억원으로 3.7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에서 213억원으로 9배 가까이 성장했다.
잇츠스킨도 유커들의 구매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사모펀드가 눈독을 들일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국내 중견 화장품 업체인 한불화장품의 자회사로 2006년 설립된 잇츠스킨은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해 60%에 달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해외 매출 대부분이 유커들의 구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국경절(10월 1∼7일) 기간 롯데면세점 주요 화장품 판매 순위에서 브랜드숍 중 유일하게 ‘톱 5’ 안에 들었다. 유커들을 사로잡은 달팽이크림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에 힘입어 2012년 매출액이 317억9700만원에 불과했던 잇츠스킨은 지난해 2411억4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이 급신장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세계 2위 규모의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제시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한류의 관문은 중국이다. 특히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중국에서 ‘대박’을 낸 K-뷰티(한국 화장품)는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키우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22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철홍 대표는 “지난해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서 마스크팩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면서 “중국에서 검증받은 제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최근 스위스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유럽과 미주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다. 2004년 설립한 리더스코스메틱은 2005년 홈쇼핑에 진출한 이후 유커들의 입소문을 타고 2011년 중국에 진출했다. 리더스코스메틱 매출은 마스크팩의 중화권 인기에 힘입어 2013년 166억원에서 지난해 610억원으로 3.7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에서 213억원으로 9배 가까이 성장했다.
잇츠스킨도 유커들의 구매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사모펀드가 눈독을 들일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국내 중견 화장품 업체인 한불화장품의 자회사로 2006년 설립된 잇츠스킨은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해 60%에 달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해외 매출 대부분이 유커들의 구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국경절(10월 1∼7일) 기간 롯데면세점 주요 화장품 판매 순위에서 브랜드숍 중 유일하게 ‘톱 5’ 안에 들었다. 유커들을 사로잡은 달팽이크림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에 힘입어 2012년 매출액이 317억9700만원에 불과했던 잇츠스킨은 지난해 2411억4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이 급신장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세계 2위 규모의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제시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