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세계 일류 제조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 따라 9개 지역의 주요 제조 기술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는 철도 교통, 해운, 해양 공학, 지능 로봇, 스마트 카, 현대 농기계, 선진 의료 기기, 의약, 신소재, 스마트 제조 및 주요 장비 등에 관한 3개년 (2018-20)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부문에 대한 발전 계획은 중국을 일류 제조 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3년 내에 시속 600 km로 달릴 수 있으며, 자동 주행이 가능한 자기부상열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이 될 22,000TEUs급 대형 선박 및 “대형 크루즈 선박 생산에서의 중요한 업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선진 농업기계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소 10개의 신약 국내 시장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 비용을 줄이고, 이를 해외에도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가능논리제어기와 로봇과 같은 스마트 제조업에서의 주요 요소 발전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AI와 증강현실(AR) 발전 역시 이 계획이 필수적인 사안이다. 그라핀(graphene), 복합재료, 특수강과 같은 신소재들 역시 선진 기술 발전과 에너지 절약, 탄소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은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제조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빅 데이터와 AI를 제조업에 접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망]상해에듀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