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얘기도 타이밍 맞아야‥베이징선 나중에‥광둥선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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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6-23 09:46본문
"베이징 바이어에겐 역사 얘기로.광둥 바이어에겐 정치 얘기 금물.거간꾼도 알 아둬야." KOTRA는 복잡다양한 중국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재원 43명의 현지 경험담을 담은 "중국,아는 만큼 성공한다"라는 책자를 25일 발간 했다.
이 책자엔 특히 지역별 바이어들의 특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책자에 따르면 입심 좋기로 유명한 베이징 바이어은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아 사업을 논하기 전에 정치나 역사 얘기로 시작하면 초반 분위기 잡기에 그만이 다.
광둥 바이어에게는 정치얘기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 기 십상이라는 설명.체면을 중시하고 인간관계가 형성된 뒤 돈 문제를 꺼내는 북방인들과는 달리 광둥 바이어는 처음부터 돈 문제를 말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 이다.
또 꼼꼼한 후베이 바이어들과 계약할 때는 중국어 계약서의 행간을 잘 읽어야 하라고 조언했다.
유리한 조항은 철두철미하게 작성하지만 불리하다 싶은 조항은 최대한 애매모호 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 책자에선 비즈니스 중간에서 나름의 역할 을 하는 거간꾼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허풍만 떠는 거간꾼이 있는 반면 주요 부처 공무원이나 대형 국영기업 임직원들 도 부수입을 목적으로 거간꾼 노릇을 한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거간꾼의 실체와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간혹 비즈니스 성사 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거간꾼을 경시하거나 배제해 낭패를 보기도 한다고 책 자는 강조했다.
이 책자엔 특히 지역별 바이어들의 특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책자에 따르면 입심 좋기로 유명한 베이징 바이어은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아 사업을 논하기 전에 정치나 역사 얘기로 시작하면 초반 분위기 잡기에 그만이 다.
광둥 바이어에게는 정치얘기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 기 십상이라는 설명.체면을 중시하고 인간관계가 형성된 뒤 돈 문제를 꺼내는 북방인들과는 달리 광둥 바이어는 처음부터 돈 문제를 말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 이다.
또 꼼꼼한 후베이 바이어들과 계약할 때는 중국어 계약서의 행간을 잘 읽어야 하라고 조언했다.
유리한 조항은 철두철미하게 작성하지만 불리하다 싶은 조항은 최대한 애매모호 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 책자에선 비즈니스 중간에서 나름의 역할 을 하는 거간꾼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허풍만 떠는 거간꾼이 있는 반면 주요 부처 공무원이나 대형 국영기업 임직원들 도 부수입을 목적으로 거간꾼 노릇을 한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거간꾼의 실체와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간혹 비즈니스 성사 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거간꾼을 경시하거나 배제해 낭패를 보기도 한다고 책 자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