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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동안’ 74세 중국 할머니 화제, “120세까지 아름답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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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6-06-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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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의 중국 여성이 20~30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과 동안 외모로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뒷모습만 보면 젊은 여성으로 착각할 정도”라며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잉쯔(英子) 할머니’. 올해 74세인 그는 SNS 팔로워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하이힐을 신고 거리에서 춤을 추거나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나이를 믿기 어려운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잉쯔 할머니는 키 165㎝에 몸무게 48~50㎏을 수십 년째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젊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비싼 화장품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동안 비결은 단순히 긍정적인 마음가짐만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식습관이 뒷받침되고 있다. 잉쯔 할머니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가장 먼저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확인한다. 체중에 변화가 생기면 즉시 식단을 조절하며, 저녁 식사 후에는 1만 보 걷기를 실천하기도 한다. 또한 하루를 1시간의 요가로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공개한 동안 유지 비결의 핵심은 식습관이다.

우선 매 끼니를 ‘7부 포만감’ 수준으로 마무리한다. 그는 “과식하면 남는 열량이 몸에 부담을 주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헐적 단식도 실천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일 수 있다고 생각해 가벼운 단식을 자주 하며, 때로는 하루 한 끼만 먹는 날도 있다고 밝혔다.

식사 순서도 철저히 지킨다. 첫 숟가락은 반드시 국물로 시작하고, 이후 채소를 먹은 뒤 단백질 식품과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평소에도 수프, 녹색 채소,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며 저녁 5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철학 역시 남다르다.

그는 “나이는 들어도 품위는 잃어서는 안 된다”며 “몸매만 유지된다면 저렴한 옷도 고급스럽게 입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잉쯔 할머니는 명품을 고집하지 않는다. 20~30대 여성들이 입는 멜빵바지, 플리츠 스커트, 크롭톱 등 젊은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지만 대부분 저렴한 의류를 활용한다. 그는 “어떤 옷을 입고 싶은지 고민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몸매가 준비됐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몸매가 좋으면 시장에서 산 옷도 명품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점은 염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흰머리는 세월이 준 부드러운 필터 같은 존재”라며 “젊은 척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젊게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잉쯔 할머니는 과거 유치원 관리자와 식당 운영자로 일했으며, 1980년대에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이주해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온 그는 70세가 되던 2022년 중장년 여성 패션 모임인 ‘베이징 패션 할머니들’에 합류했고, 상하이 디즈니랜드 런웨이 무대에 서며 어린 시절 꿈이었던 모델 활동도 이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이는 장애물이 아니라 자산”이라며 “120세까지 아름답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말로 “17세에 예쁜 것은 나이가 예쁜 것이고, 40세에 예쁜 것은 자신이 예쁜 것이다. 70세가 돼서도 예쁘다면 그것은 나이가 아니라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문장을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관리가 아니라 예술”, “동안의 비결은 결국 꾸준함과 자기관리”, “나이보다 태도가 더 젊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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