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4월까지 공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3% 증가


2018.05.30


최근 티베트 공업 경제 운용 관리 회의에 따르면 2018년 연초부터 티베트 공업 경제 운용은 안정된 가운데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계속해서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호조를 보인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1월부터 4월까지 규모 이상의 공업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3% 증가하였으며 중국 전국의 속도 증가보다 7.4% 증가하여 증가 속도가 중국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의약품 제조업, 전력 생산, 공급업 등을 위주로 하는 공업 제품의 생산과 소비가 잘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모두 3할 이상의 증가 폭을 달성하였다. 주요 공업 제품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티베트 자치구의 라싸, 산남 등 6개 시와 지역의 공업 증가율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이 가운데 린즈시의 규모 이상의 공업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4% 증가하였다.

 티베트 자치구의 주력 공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천연 생수를 비롯한 특화 산업의 홍보와 브랜드 파워가 더해 지면서 산업 단지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